[제주 음식] 멋진 수플레 팬케이크가 있는 휴식공간, 제주시 애월읍 카페 애월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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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음식] 멋진 수플레 팬케이크가 있는 휴식공간, 제주시 애월읍 카페 애월후식


카페 "애월후식"은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에 있는 작은 카페 입니다.

납읍리 어느 도로가에 덩그러니 홀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애월후식 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금요일은 휴무일 입니다.

 

 

 

애월후식 맞은편에 납읍보건진료소가 있는데, 차를 가지고 올경우 진료소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진료로 왼쪽으로 마을로 들어가서 거주지역 길가에 주차를 해도 됩니다.

 

 

 

햇살 좋았던 11월의 어느 평일날 영업 시작시간에 맞춰 애월후식에 도착했습니다.

 

 

 

오전 11시 정각에 정확하게 문을 열어주셔서 매장으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채광좋은 창문이 있는 가게 내부에는 날씨가 좋아서 더 따스한 느낌으로 처음 방문하는 저와 동거인을 맞이해 주었습니다.

 

 

 

카페의 아기자기한 여러 소품들은 방문하시는 고객들의 눈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그닥 규모가 큰 매장은 아니지만 매장안의 테이블과 좌석들은 다양한 인원수가 이용할 수 있게 여러 형태와 꾸밈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가게 한쪽 코너에 작은 바 형태의 카운터가 있었고, 여기에서 주문을 하면 됩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각 테이블과 좌석들은 각각 다른 형태로 꾸며지고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창밖으로는 실제 귤밭이 있었는데 유독 동네의 다른 밭에는 귤들이 있었는데 그 밭에만 귤이 없어서 창밖으로 귤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이런 특색있는 조명들이 매장 내부 느낌을 더 따뜻하게 느끼게 해줬습니다.

 

 

 

제일 구석진 테이블에 앉아 창밖을 보니 보이는 것은? 바나나 나무?

 

 

 

매장 오픈과 함께 입장했던지라 주문 이후 분주해 보이시던 사장님 내외(?) 셨습니다.

(두분이 부부이신지는 확인을 못하였습니다. ^^;)

 

 

 

애월후식에 온 이유는 갑자기 제주도에서 수플레 팬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였습니다.

검색하고 검색해서 찾아온 수플레 팬케이크 맛집으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꼭 밥먹고 후식 먹으로 오고 싶었던 곳 애월후식 입니다.

 

 

 

베트남핀 커피와 아인슈페너 커피 메뉴가 보입니다.

일반 아메리카노는 핸드드립 커피로 내려 주십니다.



 

 

 

 

처음엔 핸드드립 커피로 두잔 주문했다가 추가 비용을 내고 한잔은 아인슈페너로 변경을 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아직 다 보지못한 매장 내부 여기저기를 구경했습니다.

목재로 골조 인테리어를 해둔 천장..

 

 

 

동거인께서는 마스크 쓰시고 메뉴가 나오기를 대기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여기저기서 기념사진을 찰칼찰칵..

 

 

 

조금 기다리니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일단 음료 먼저 예쁜 나무 트레이에 올려져서 나왔습니다.

 

 

 

그녀의 선택 아인슈페너..

예쁜것이 맛도 괜찮았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제가 제주에서 먹었던 커피 중 가장 제 입맛에 잘 맞았던 맛있는 커피였습니다.

 

 

 

그리고 주문을 하고 20여분이 지나고 수플레 팬케이크가 나왔습니다.

주문 직후부터 수플레를 만들고 그걸 구워서 내오는 것 같았습니다.

 

 

 

슈가 파우더가 눈처럼 샤르르르 뿌려져 있고 그 위에 생크림이 잔뜩 올려져 있습니다.

 

 

 

가끔 집에 있을때도 먹고 싶기는 한데 매번 이런것 파는곳은 저희집에선 멉니다.

 

 

 

 

 

 

메이플 시럽을 팬케이크 위에 모두 다 뿌려주고..

 

 

 

이제 팬케이크를 먹으면 됩니다.

 

 

 

한점 크게 집어들고 입으로 넣어보았습니다.

 

 

 

이 수플레 팬케이크 맛있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일본 여행을 20여회 가까이 다녔었는데, 디저트 강국 일본에서 먹던 수플레 케이크 못지않게 맛있는 수플레 팬케이크 였습니다.

동거인이 주문했고, 저는 맛만 볼려고 했는데 제가 반 이상 먹어버렸습니다.

 

 

 

수플레 반죽을 절묘하게 잘 구워낸 케이크 였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안익은 것처럼 보이는데 안까지 잘 익은 수플레 팬케이크 였습니다.

 

 

 

생크림이 굉장히 신선했고, 메이플 시럽에 뭔가를 더하셨는지 과하지 달지 않아 제 입맛에 더 잘맞았습니다.

다음에 제주도 왔을때도 또 들러야 할곳을 찾은것 같아서 뿌듯 뿌듯..

세개의 팬케이크를 다 먹고 들었던 생각이 '1인당 하나씩 시킬껄!' 이었습니다.

 

 

 

애월후식 카페 양옆으로는 모두 귤밭 이었습니다.

 

 

 

그 주변을 조금 걸었었는데 동네에 하우스도 있었고, 주변에 산책하면서 제주도를 느끼기 참 좋았었습니다.

 

 

 

차량을 주차해둔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에도 온통 귤나무들이 보여 참 한적하지만 좋았던 애월의 납읍리 였습니다.

 

 

 

이상 수플레 팬케이크를 아주 잘하는 애월의 휴식공간, 카페 애월후식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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