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음식] 을지로에서 즐기는 인도요리, 아그라(Agra) 종로 센터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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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음식] 을지로에서 즐기는 인도요리, 아그라(Agra) 종로 센터원점


오랜만에 사무실로 출근한김에 점심을 먹기 위해 들른 인도요리 전문체인 "아그라(Agra)" 종로 센터원점 입니다.

 

을지로 미래에셋빌딩 센터원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업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평일일 11:30 - 22:00 라스트 오더 21:00

평일 15:00 - 17:00Break time (평일만 해당)

주말 11:30 - 22:00

 

식사 이용시 주차장 2시간 주차권을 제공해 줍니다.



 

몇개월만에 사무실에 개인 물건을 가지러 갔었고, 차를 가지고 동거인과 함께 갔었기에 셋트메뉴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가게 입구에 작은 보드에, 여러 인기 메뉴와 셋트메뉴 소개가 되어있어 미리 확인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후에 갔던지라 조금 한산한 상태였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엔 늘 사람이 많고 대기를 해야만 식사가 가능한 아그라 종로 센터원점 입니다.

 

 

 

각 테이블마다 초들이 놓여 있는데 온도를 유지해줘야 하는 음식들을 데우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조화이긴 하지만 테이블마다 꽃이 놓여있어서 분위기도 더 좋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마냥 보기에도 이뻐 보였습니다.

 

 

 

 

 

 

메뉴판을 확인 해보니 올 여름에도 하던 이벤트가 아직도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인도요리를 좋아하는 동거인을 위해 일단 메뉴를 모두 확인해 보기는 했었습니다.

 

 

 

단품부터 셋트 메뉴까지 모두 확인을 마치고..

 

 

 

이어서 커리와 난 그리고 밥 메뉴까지 섭렵!!

 

 

 

결론은 셋트 메뉴!! 걔중에 커플 셋트(COUPLE SET) 메뉴였습니다.

 

 

커플 셋트 메뉴에는 난 위에 올려진 망고와 포도 그리고 채소들이 함께한 샐러드 같은 요리,

탄두리 윙(6개) -> 품절되어서 어깨죽지 살로 대체,

버터 치킨 마크니 카레와 밥과 난(1000원 추가로 다른 난으로 교체 가능),

그리고 음료 두개가 포함되어 있어서 라씨 두잔을 선택 하였었습니다.

 

 

 

테이블 위에 준비되어 있던 식기를 동거인과 제 앞으로 일단 놓아주었습니다.

 

 

 

먼저 요거트로 만든 인도 전통 음료인 라씨가 나왔습니다.

저는 기본인 플레인, 동거인은 망고 라씨를 선택 했었습니다.

 

 

 

 

 

 

드라이아이스로 멋을낸, 난위에 올려진 망고와 포도 그리고 채소 샐러드 입니다.

함께 나온 개성있는 맛의 요거트 소스를 살짝 뿌려 먹으니 상큼한 맛이 입맛도 돋구어주고 보기보다 만족스러운 음식이었습니다.

 

 

 

망고가 해동이 안되어서 나온것이 흠이라면 흠..흥!!!

 

 

 

두번째 메뉴인 탄두리 윙(6개) 대신 나온 탄두리 치킨 어깨죽지 살!!

접시에 불을 붙여서 불이 꺼지면 먹으라고 안내를 해주셧습니다.

 

 

 

그런데 이 불이 쉽게 꺼지지 않아서 여유있게 감상했다는 후문입니다. ㅋ

 

 

 

이어서 나온 버터 치킨 마카니 카레입니다.

 

 

 

한국 쌀로만든 밥이 함께 나오고..

 

 

 

1000원 추가하여 허니버터 난을 주문했었습니다.

허니버터 난을 다 먹고 난은 무료로 추가가 가능하며 그땐 클래식 난이 나옵니다.

 

 

 

둘이 먹기에 양이 꽤나 많은 커플 세트 메뉴 였습니다.

앞접시에 음식들을 덜어서 각자 식사를 하였습니다.

먹다보면 역시 인도 음식들은 포크나 젓가락을 쓰는것보다 손으로 집고 싸서 먹는게 편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난에 밥 올리고 그 위로 커리를 뿌려주고 싸서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모양은 완전 인도 음식이지만 실제 인도에서 먹는 맛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한국화된 인도 음식들이라 부담없이 먹기 편했습니다.

 

 

 

 

 

 

이날 크게 나오던 난을 추가로 두번 더 시켜서 먹은것 같습니다.

 

 

 

탄두리 치킨을 시금치와 같이 먹으라는 안내를 받아서 함께 먹었습니다.

 

 

 

추가로 나왔던 클래식 난입니다.

 

 

 

탄두리 치킨도 난으로 싸먹었습니다.

다 싸먹었..

 

 

 

센터원 건물에 사무실이 있어서 사원증을 보여주니 입주사 10%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0년쯤 전에는 인도음식이 생각 날때는 강가(Ganga)를 많이 갔었는데, 요즘에는 강가보다 제 경우 아그라(Agra)로 많이 갑니다. 아래무래도 근래 제 동선상에서 보이는 곳이 많아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올때 카운터에서 보니 서울이나 서울 근교에 최근 지점들이 많이 늘기도 한것 같은 아그라 레스토랑 입니다.

 

 

 

이상 인도음식이 생각나면 찾아가는 그곳, 인도음식 전문 레스토랑 아그라(Agra) 종로 센터원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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