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음식] 꼬리수육 명가, 영등포 대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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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음식] 꼬리수육 명가, 영등포 대한옥


영등포에서 볼일이 있어서 나가는김에 평소에 가고 싶었던 유명맛집을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설렁탕 전문점이지만 꼬리수육이 그렇게나 유명한 곳!! 영등포 "대한옥" 입니다.


"대한옥"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로51길 6
02-2633-5052
https://goo.gl/maps/Ybtpd44oNNy

 

대한옥

★★★★☆ · 설렁탕집 · 영등포동 영등포로51길 6

www.google.com

 





야탑옥탑 저희집 근방 야탑역에서 영등포로 가는 광역 버스를 타고 조금만 가면 됩니다.

대략 51개 정거장..
가만히 버스에 앉아있으니 기사님께서 내리셔야 된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종점 입니다." 라고..

 





그렇게 찾아간 대한옥 입구..
'응?? 이런곳에 식당이 있네?' 라는 첫인상 이었습니다.

주변거리의 상가들은 모두 쉬는데, 대한옥 주변에만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대한옥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며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에 마감합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일 입니다.

 





대한옥..
설렁탕 전문..

 

 

 

 



어느 토요일 저녁시간대 ..
주말임에도 대기하시는 분이 많이 계셨습니다.

 





가게 안은 이미 꽉 차 있었습니다.
2호점도 있었는데 지하철 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본점을 방문했습니다.

 





입구가 좁은 관계로..
일행들 몇명을 줄세우고 일행들은 밖에서 대기하였습니다.
'우리 차례되면 삐삐치세요..'

 





그리고 저흰 결국 들어왔습니다.
대한옥!!
오래된 가게 내외관과는 다르게 젊은 분들이 그득그득한..
그리고 오랜 기간 단골 손님 같으신 분들도 조금 계셨습니다.

 

 

 



특이할 것 없는 설렁탕집 메뉴판 입니다.
꼬리수육(대)와 도가니수육을 주문 했습니다.

 





기본으로 깔리는 밑반찬들 입니다.
김치를 몇번 다시 요청 드리고 먹었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먼저 나온 꼬리수육(대) 입니다.
처음보면 정말 놀랄만한 비주얼..
'아!!'

그러나 저는 이미 인터넷에서 후기 수십개를 보고 왔..

꼬리수육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이미 술꾼들은 잔에 술을 그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살면서 꼬리수육을 먹어본 것이 몇번이나 있었을까요?
게다가 수육위로 양념된 부추가 이렇게 수북하게 올려진 꼬리수육을 본 경험은??

 





젊은층에게 익숙하지 않은 음식 소 꼬리수육(일단 비쌉니다.).
그 음식을 찾아와서 먹게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이 부추무침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이어서 나온 도가니 수육입니다.

 





도가니 라기보단 도가니 주변 힘줄인 스지로 보입니다.

 





스지를 찍어먹는 부추 양념장 입니다.

 

 

 

 

 

그리고 개인마다 주어지는 설렁탕 국물..
몇번이고 다시 요청해서 먹었습니다.

 

 

 

 

 

 

우선 꼬리수육부터..
양념 부추도 듬뿍 떠서 함께 먹었습니다.
잡내도 없고 부드러운 꼬리수육..
양념부추는 초무침 양념이 적절하게 잘 되어진, 기름진 음식들과 잘 어울리는 적절한 맛입니다.

 





꼬리수육과 도가니수육..

 





도가니수육..스지..

 





대한옥의 꼬리수육을 특별하게 만드는 두번쩨 아이템은 국수사리 입니다.
수육을 먹고 남은 양념부추에 비벼먹는 중면 국수!!

 





기막힌 맛은 아니지만 누가 해주면 굉장히 좋아할 맛!! 입니다.(어려운 맛 전달법..)

 





오래된 노포 분위기의 왁자지껄 술먹기 좋은곳..
과하게 비싸지 않게 꼬리수육을 먹을 수 있는곳..
맛깔스런 SNS용 사진을 찍을 수 있는곳..
그래서 세대 구분없이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는 곳..

 




이상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꼬리수육이 있는 설렁탕 전문점, 영등포 대한옥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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