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어머니의 탕국, 소고기 뭇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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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소고기 뭇국, 제사 탕국, 차례용 탕국, 소고기 무국 레시피, 만드는법, 만들기, 황금레시피 소개글


차례상이나 제사상에 올라가는 소고기 뭇국인 "탕국" 조리법/레피시를 어머니께 배워서 만들어 봤습니다.
제가 기존에 알고있던 소고기 뭇국 끓이는 것과 조금 차이가 있어서 재미 있었습니다.

재료는 3인분 기준 소고기 국거리 혹은 양지살 300g, 무 반개, 대파 두줄기, 통마늘 세개 정도입니다.





소고기 국거리는 찬물에 30분 정도 담궈두고 핏물을 빼줍니다.





그 사이 무는 사각형 모양으로 썰어두고 마늘은 다져둡니다.





물 1.5L에 핏물뺀 소고기 국거리와 대파 한줄 반을 넣고 가스불을 세게해서 끓여줍니다.
대파 반줄은 썰어서 탕국에 마지막에 넣어줄 예정입니다.





소고기 국거리가 끓어오르면서 이렇게 거품들이 생깁니다.





작은 채망이나 수저를 이용해서 거품들을 제거해 줍니다.





소고기 조미료를 더해서 소고기 맛을 더해줍니다.
어머니의 조리법에는 없는 단계입니다.





국간장 세 큰술을 넣고 육수의 간을 맞춰줍니다.









20여분을 끓이고 소고기 국거리를 냄비에서 꺼내줍니다.





소고기 국거리가 빠진 냄비에 손질해 둔 무와 마늘을 넣어주고 계속 끓여줍니다.





또 다시 강한불로 냄비안의 내용물들을 계속 끓여줍니다.





냄비에서 꺼낸 소고기 국거리 덩어리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그걸 다시 냄비에 넣고 끓여줍니다.





냄비의 내용물들을 한소큼 더 강한불로 끓여주고..





제 역할을 다한 대파를 건져내 줍니다.









가스렌지의 가스불을 약하게 조절하고 무가 푸욱 익을때까지 끓여주면 됩니다.





냄비 뚜껑을 덮어주고 약한불로 푸욱 끓여줍니다.





무가 익을때까지 푸욱 졸아든 탕국입니다.





살짝 소금간을 더해주고..





참치액 한 큰술을 넣어주고 맛을 정리해 줍니다.





국물이 조금 모자라면 물을 좀 넣어주고 강한불로 한소큼 더 끓여주고 양을 조절해 줍니다.
어머니의 탕국은 이 상태에서 한번 데쳐준 오징어나 홍합등을 넣어주시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대파 반줄을 어슷 썰어주고..





냄비안에 넣고 한소큼만 더 끓이면 탕국 완성입니다.





그리고 국그릇에 옮겨 담아주면 됩니다.





완성된 탕국, 제사와 차례용 소고기 뭇국 입니다.





푹 익은 무가 인상적 입니다.





우선 국물부터 한술 먹어보면 푹 끓인 무때문에 살짝 단맛이 느껴지고 아주 개운한 소고기 육수의 탕국 그맛입니다.
어머니의 탕국에 비해 80점 정도지만 충분히 맛있습니다.





욕심내서 소고기 국거리를 조금 크게 썰었더니 씹히는 맛도 있었던 탕국 이었습니다.





이상 어머니의 조리법/레시피를 참조해서 만든 제사용/차례용 탕국, 소고기 뭇국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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