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돼지 관자살 고추장찌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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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돼지 관자살 고추장찌개 만들기


돼지고기 관자살 600g, 애호박 한개, 당근 한개, 양파 한개, 대파 한줄, 감자 두개, 표고버섯 세개, 마늘 다섯쪽으로 "돼지 관자살 고추장찌개"를 만들어 봤습니다.
이렇게 만들면 4인분의 고추장찌개가 만들어집니다.





돼지 관자살은 돼지 관자놀이 부근에 있는 살로 한마리당 두덩이밖에 나오지 않는 부위입니다.
냉동이었는데 하루 냉장실에 두고 해동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애기 주먹만한 관자살을 핏물을 빼주고 스테인레스 보울에 담고 다시 키친 타월로 핏물을 한번 더 닦아내 주었습니다.





거기에 다진 마늘 다섯쪽을 넣어주고..





간장 두 큰술..





알룰로스 두 큰술을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잘 섞어주고 관자살에 밑간을 마무리 해줍니다.
고기에 밑간을 해두면 조리할때 양념이 조금만 베어도 밑간이 되어 있어서 충분한 맛을 내줍니다.





물 1L를 냄비에서 끓여줍니다.





물이 끓는동안 채소들을 큼직하게 잘라서 손질해 둡니다.
감자는 잘라서 찬물에 담궈서 전분기를 빼줍니다.





물이 끓으면 만능멸치육수 세 큰술 정도 넣어서 멸치육수맛을 살짝 더해줍니다.









거기에 찌개용 된장 한 큰술..





고추장 세 큰술을 널어줍니다.





양념을 잘 섞어주고 작은 체망으로 메주 찌꺼기들을 걸러줍니다.





그리고 우선 찬물에 담궈뒀던 감자를 냄비에 넣어줍니다.
아는것처럼 오래 익혀야 되는 순서로 채소들을 넣어주면 됩니다.





이어서 애호박과 당근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조금 끓이다가 밑간해 둔 관자살을 넣어줍니다.





관자살이 어느정도 익으면 먹기좋은 크기로 식가위를 이용해서 잘라줍니다.





이렇게 끓이면 채소에서 관자살 고기에서 채수와 육수가 우러나와 새로운 국물맛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당근의 경우 아주 오묘한 깊은 단맛을 만들어줍니다.





관자살 고기가 다 익을때까지 끓여주고..





그리고 남은 채소들인 대파와 양파 그리고 표고버섯을 넣어줍니다.









마지막에 넣은 채소들은 조금만 끓여도 익고 숨만 죽어도 먹을수 있는 채소들 입니다.





이때부터 가스불을 중약 세기로 줄여주고 끓여주면 재료들에서 맛을 뽑아내서 찌개를 완성해 줍니다.





잠시 뚜껑을 덮고 조리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뚜껑을 덮고 5분정도 더 끓여준 고추장찌개 입니다.





한쪽에선 팬을 약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둘러주고..





계란 후라이를 만들어줍니다.





고추장찌개는 국자로 덜어서 다른 그릇에 옮겨담아 줍니다.





주말 아침의 단촐한 밥상이었습니다.





돼지 관자살 고추장찌개 입니다.









큼직하게 썰어넣은 푸짐한 재료들이 일단 매력적인 매콤한 고추장찌개입니다.





계란 후라이를 올린 계란밥 입니다.





언젠가부터 김치찌개나 고추장찌개를 먹을때 계란밥과 함께 먹는게 그렇게 좋을수가 없습니다.





일단 국물부터 한술..
매콤한 맛이 아주 매력적이고 감칠맛이 넘치는 개운한 고추장찌개입니다.
역시나 당근의 매력적이고 은은한 고급스러운 단맛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돼지 관자살..
쫄깃하면서도 너무 질기지 않고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한 부위였습니다.
'우와..'





그리고 밥그릇에 고추장찌개의 내용물을 수북히 덜어담고 밥과 함께 즐겼습니다.





밥과함께 푸짐하게 떠서 한입..





계란 후라이네 고추장찌개 국물을 부어주고 밥과 함께 슥슥 비벼서..





크게 한입..크합..





단연컨데 이 돼지 관자살 고추장찌개의 숨은 비결은 이 당근이었습니다.





이상 돼지 관자살로 만든 고추장찌개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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