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홈파티 음식, 오븐 통양갈비 프렌치렉 바베큐 구이 만들기

[집밥] 홈파티 음식, 오븐 통양갈비 프렌치렉 바베큐 구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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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팔고있는 통양갈비를 오븐에서 구워서 홈파티 음식으로 차려봤습니다.

평소에는 절단된 양갈비 프렌치렉과 숄더렉을 구매해서 조리해 먹곤 하는데 크리스마스 같은 날에는 좀더 모양도 내고 싶고 해서 "통양갈비 프렌치렉 800g"을 구매 했었습니다.
냉장을 주문한줄 알았는데 제 착오로 냉동을 주문해서 홈파티 이틀전부터 냉동 통양갈비를 냉장실에 두고 해동하여 사용하였습니다.

통양갈비 프렌치렉 바베큐를 위한 재료들 입니다.
곁들임, 가니쉬 용으로 아스파라거스, 래디쉬, 미니양배추 그리고 마늘을 준비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통양갈비와 함께온 쯔란 양념과 이탈리안 양념입니다.

핏물 흡수종이와 함께 포장되어 있는 통양갈비의 포장비닐을 벗기고 양갈비에 있는 지방 부위들은 잘라내고 사용해야 합니다. 실제로 꽤나 많은 지방 부위가 나옵니다.

지방 부위를 잘라내 버린 통양갈비 프렌치렉에 올리브유를 골고루 발라주고 이탈리안 양념, 이탈리안 시즈닝을 뿌리고 여기저기 문질러가며 발라줍니다.

구매처에서 함께 보내준 이 이탈리안 시즈닝이 꽤나 괜찮았습니다.

상온에서 30분 이상 이 상태로 두고 혹시나 모를 통양갈비 속살의 냉기도 줄여줍니다.

오븐을 120도로 예열하고 100분정도 조리하였습니다. 중간에 두어번 재료를 뒤집어가며 구워줬습니다.

30분쯤 굽고 한번 뒤집어준 모습입니다.
저온에서 아주 천천히 구워지는 통양갈비 입니다.

통양갈비 조리가 15분 정도 남은 시점에서 곁들임 채소들도 손질하고 조리를 해줍니다.
잘 씻은 아스파라거스, 래디쉬, 미니양배추 그리고 통마늘 입니다.

중약불로 달궈준 팬에 버터를 녹여줍니다.

그리고 팬에서 아스파라서스와 미니양배추 그리고 통마늘을 중약불로 구워줍니다.

살살살 익어가는 채소들..

양갈비 바베큐와 어울리는 양념으로 민트젤리와 쯔란을 각각 그릇에 담았습니다.

오븐에서 100분 조리된 통양갈비 프렌치렉을 꺼내고 5분정도 그대로 둡니다.

그리고 목장갑 위에 실리콘 장갑을 덮어쓰고 통양갈비를 잡고 잘라줍니다.
120도에서 100분 정도 구워서 만들어낸 통양갈비 프렌치렉 미듐레어 입니다.
딱 제가 원하는 굽기 정도..

크리스마스 리스 안으로 흰접시를 깔고 그 위로 다시 초록색 나뭇잎 접시를 깔고 잘라준 프렌치렉을 담았습니다.

순무를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 그저 거드는 용도로..
순무를 이렇게 올리고 혼자 빵 터졌었습니다.

멋드러진 프렌치렉 바베큐 구이 입니다.

잘구워진 곁들임 채소들은 따로 담아 주었습니다.

본격적인 프렌치렉 바베큐 먹방을..

다시봐도 정말 잘 구워졌습니다.

민트젤리와 함께 크게 한입..
아아..

쯔란 양념에 푹 찍어서 또 크게 한입..
아아아..

매일매일 집에서 파티 였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홈파티 음식, 오븐 통양갈비 프렌치렉 바베큐 구이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