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남은 족발로 족발덮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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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남은 족발로 족발덮밥 만들기


부제) 최고의 남은 족발 요리
이 족발덮밥 해먹기 위해서 족발을 새로 주문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인분을 위해 남은 족발과 햇반 두개 그리고 양파 반개, 청양고추 세개 그리고 마늘을 열개정도 준비했습니다.
만들고 나서보니 마늘이 두배정도 더 있어도 아주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계란 네개는 국대신 만들 계란찜 용입니다.





요즘엔 족발을 먹고 남은걸로 여러가지 요리를 하는 재미에 빠져서 족발은 늘 제일 큰 메뉴로 주문합니다.





하루 냉장실에서 보관한 남은 족발을 전자렌지에서 2~3분정도 돌려주고 살짝 열을 가해줍니다.





족발이 전자렌지에서 살짝 열이 가해지면서 부드러워지는 동안 계란찜을 준비해줍니다.
계란 네개를 스댕 보울에 깨넣어 줍니다.





거기에 물 360ml 더해주고 잘 휘저어서 계란물을 만들어 줍니다.





멸치다시마 육수같은 재료가 있으면 네 큰술 정도 넣어주고 참치액이 있으면 두 큰술 정도 넣어주고 간을 해줍니다.





계란물을 채망에 걸러주고 뚝빼기에 옮겨담아줍니다.





그리고 가스렌지에 올려주고 아주 약한불로 뚝배기 뚜껑을 닫고 조리 해줍니다.
가스렌지마다 조금 다르겠지만 대략 15~20분 정도로 계란찜이 완성됩니다.





3분간 전자렌지에서 데워준 족발입니다.





조리용 장갑을 끼고 족발의 뼈와 살을 분리 해줍니다.









그리고 양파와 청양고추는 다져주고 마늘은 조금 큼직하게 으깨어 둡니다.





마늘과 청양고추 그리고 양파를 그릇에 담아주고..





간장 세 큰술..





알룰로스나 물엿 세 큰술..





식초 세 큰술..
1:1:1의 비율로 넣어주고 잘 섞어줍니다.





이 양념장이 족발덮밥의 맛의 조화를 이루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합니다.





가스렌지에 웍을 올려주고 센불에 달궈준 후 식용유를 살짝 뿌려줍니다.





뼈바른 족발을 그냥 팬에서 볶으면 다 눌러붙기 때문에 식용유를 살짝 둘러주고 볶아줍니다.





거기에 굴소스를 한 큰술 넣어주고..





간장을 두 큰술 정도 넣어줍니다.









간장은 웍에서 조금 태워서 향을 살려주고 족발이랑 같이 섞어줍니다.





이렇게 살짝 볶아주면 간도 더해지고 더 부드러운 족발살이 됩니다.





전자렌지에서 데워준 햇반을 그릇에 한쪽으로 담아줍니다.





그리고 빈 공간에 웍에서 볶아준 족발을 담아줍니다.
밥위로 살짝 덮어주면서 올려줘도 됩니다.





그리고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빈 공간에 숟가락으로 잔뜩 담아올려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족발위로 참깨를 샤샤샤 뿌려주면 조리가 끝!!





간단하게 차려낸 한상입니다.





한국식 족발덮밥 입니다.





밥과 간을 더해서 볶아준 순살족발에 새콤 달콤 짭짤한 양념장을 같이 담아주었습니다.









국 대신 준비한 계란찜 입니다.





국이 없을때 간단하게 만들어서 먹기 좋습니다.





밥위에 족발 올리고 양념장 잔뜩 올리고 한입..





지금 족발 주문 해야할 때..입니다.





목이 메이면 계란찜 한술..





새콤 달콤 짭짤한 양념장이 족발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더 맛있게 만들어줍니다.
으깬 마늘이 풍미를 더해줘서 정말 마늘을 두배로 넣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진짜 한입 그득 그득 먹게됩니다.





접시 아랫쪽에 양념장 국물이 살짝 깔려서 밥과 족발맛을 더 좋게 만들어 줍니다.
태국의 카오카무라는 족발덮밥과는 살짝 다른 한국식 족발덮밥 입니다.





김치와 함께 듬뿍 숟가락에 퍼담고 한입..





이건 진짜 남은 족발로 만들어야 할게 아니라 새 족발 순살로 잔뜩 만들어야 할것 같은 음식이었습니다.





바닥까지 박박 긁어먹었던 족발덮밥 입니다.





이상 최근에 먹어본 족발 요리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남은 족발로 만든 한국식 족발덮밥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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