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밥집 블로거의 지난 한주.. 지난 한주동안 뭘 먹었는지 써보는 일상 글.. 지난 일요일 아침 거한 스테이크 한상!! 젓가락으로 먹는 안심 젓가락 스테이크 였습니다. 노량진 전라상회에서 주문배달한 모듬회.. 전라 모듬회 특수부위 스페셜 입니다. 직원들과 함께한 점심 우렁 쌈밥 입니다. 더운 저녁 만들었던 냉라면 한상.. 올여름 냉라면 추천입니다. 새벽같이 출근해서 회사 근처에서 먹은 아침.. 콩나물국밥 입니다. 해장이 필요했던 어느날 점심때 먹은 짬뽕.. 삼성동에 들러서 먹었던 제육볶음.. 육낙무침.. 자반고등어.. 그리고 애호박찌개 입니다. 집에서 안심이 남아서 만든 비빔면..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안심 비빔면이죠.. 수하동의 내포곰탕 입니다. 고기는 없고 이렇게 내포만 가득입니다. 가끔은 이런..
[집밥] 야매요리 한국식 부채살 스테이크 만들기 정말 오랜만에 읍내 큰마트에 들러서 사온 미국 부채살과 냉장고에 있던 남은 꽈리고추, 대파 그리고 양파.. 부채살은 상온에 두시간 이상 두고 냉장고의 냉기를 미리 빼두었습니다. 요리를 시작하면서 소금과 후추로 미리 간을 좀 해두고 랩을 씌어 두었습니다. 우선 대파를 잘게 다져주고.. 스댕 보울에 양조간장 네 큰술.. 식초 네 큰술.. 잘 섞어줍니다. 초간장 입니다. 거기에 다진 대파를 넣어주고.. 참기름 한 큰술.. 알룰로스 두 큰술을 넣어 줬습니다. 후추도 후추추추추추추 약간 넣어주고.. 소고기랑 잘 어울리는 살짝 숙성된 대파 양념장맛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백간장이면 좋았을텐데 집에 그런게 있을리가요. 꽈리고추, 양파, 대파는 구울겁니다. 잘 씻고 취..
[집밥] 남도식 애호박찌개 만들기 남도식 "애호박찌개"는 돼지고기가 많이 들어간 "애호박 돼지찌개"로도 불리며 "고추장찌개"와 상당히 비슷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애호박찌개와 고추장찌개 차이는 주재료가 애호박이 되느냐 아니냐, 고기가 소고기이냐 돼지고기이냐, 감자가 들어가느냐 아니냐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뇌피셜) 티친님이신 "친절한안여사"님의 게시글을 읽고 퇴근길에 오직 "애호박찌개"만을 생각하고 동네 마트에 들러 재료를 사들고 집에 왔습니다. 아래는 친절한안여사님의 레시피!! 돼지고기 넣고 애호박 고추장찌개 만드는법 돼지고기 넣고 애호박 고추장찌개 만드는법 돼지고기 넣고 애호박 고추장찌개 만드는법 냉장고가 텅텅 비어가는 요즘 😥 항상 있는 애호박과 얼려놓은 앞다리살이 생각나는 순간 오늘은..
[집밥] 오븐에 구운 통오겹살 바베큐 만들기 아침부터 동거인과 함께 10km를 걷고나니 고기가 강하게 먹고 싶어졌습니다. 몸에서 고기를 원하고 있는!! 그래서 마트에 들러 한근, 600g이 조금 넘는 통오겹살과 쌈채소 300g 그리고 애호박을 사왔습니다. 양파와, 청양고추, 통마늘, 표고버섯 그리고 대파는 집에 있던 채소들 입니다. 일단 오븐 바베큐는 조리 시간이 걸리는지라 통오겹살부터 준비를 해줍니다. 오즌을 180도로 예열을 해줍니다. 그 사이 통 오겹살에 소금과 후추를 골고루 뿌려주고 우선 밑간을 해줍니다. 종이호일을 통오겹살 길이의 두배로 꺼내 자르고.. 종이호일 위에 밑간해 둔 통오겹살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김밥처럼 둘둘 말아줍니다. 종이호일의 양끝을 말아서 묶어주면 준비 끝.. 180도로 예열..
[집밥] 고급 야채볶음밥 만들기 뭔가 먹긴 먹어야 하는데 마땅히 할 게 없을 때 볶음밥만큼 간편한 게 없습니다. 냉동실에 냉동 혼합야채가 있으면 고기나 김치나 햄을 넣지 않아도 간단하게 계란과 함께 야채볶음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마침 집에 닭다리살 정육이 있어서 조금 더 신경써서 야채볶음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2인분 재료는 냉동 혼합야채 잔뜩, 계란 3개, 닭다리살 정육 350g 그리고 햇반 두 개입니다. 제목처럼 고급 야채볶음밥을 만들 거라서 냉동 혼합야채 두 가지를 듬뿍 사용했습니다. 아래쪽은 감자랑 피망이 들어있고, 위쪽은 옥수수랑 콩 종류가 많은 혼합야채 입니다. 집에 늘 있는 재료라서 사용해 봤습니다. 닭다리살 정육을 개봉해보니 작은 다리살이 네 조각 있어서 소금과 후추로 일단 밑간을 했습니다..
[서울 음식] 제육볶음 간장새우 무한리필 우렁쌈밥 정식, 매화쌈밥 롯데백화점 잠실점 쌈밥 전문점 "매화쌈밥"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잠실 롯데백화점 11층에 입점해 있습니다. 백화점 운영시간에 맞춰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오후 9시에 영업을 마감합니다. "우렁쌈밥 정식"을 대표로 어린이 메뉴와 추가 메뉴 몇가지를 가지고 있는 우럼쌈밥 전문 식당입니다. 매화쌈밥의 대표메뉴이자 추천메뉴인 우렁쌈밥 정식은 직장인의 한끼 식사로는 다소 비싸긴 하지만 기본찬 12가지를 ㅍ포함하고 다양한 쌈과 특화된 음식들을 제공하는 매화쌈밥만의 특별함이 있는 쌈밥 정식 메뉴입니다. 우렁쌈밥을 주문하면 나오는 음식 중 쌈채소와 제육볶음 그리고 새우장은 무한으로 제공되는 메뉴입니다. 정오 전에 갔었던지라 아직 손님..
[집밥] 돼지고기 샤브샤브 그리고 샤브짬뽕 만들기 연휴에 뭘해먹지 고민하다가 국물도 시원하고 건더기도 맛있는 "샤브샤브"가 생각이 났습니다. 버섯류들과 미나리 두단을 준비하고 알배추 한통도 같이 준비했습니다. 돼지불고기용 돼지목살을 450g 전후로 준비하고 냉장실에 있던 생중화면도 꺼냈습니다. 곰탕팩 500g 혹은 쌀뜨물이나 육수를 사용해도 됩니다. 추가로 물을 같은 양을 넣어주고 냄비에서 끓여줍니다. 전골냄비에서 물이 끓으면 만능 멸치육수 10 큰술 정도 냄비에 넣어줍니다. 달짝지근한 맛을 내주기 위해 가쓰오 육수도 두 큰술 정도 넣어 줬습니다. 그리고 가스렌지 위에서 한소큼 먼저 육수를 끓여둡니다. 마늘을 10개에서 15개 정도 으깨줍니다. 으깬 마늘을 양념 종지에 담아주고.. 각각 라임주스 여섯 큰..
[집밥] 장조림 볶음밥 만들기 냉장실에 반찬용으로 사둔 "소고기 장조림"이 있어서 이걸로 뭘해 먹을까 고민하다 "장조림 볶음밥", "장조림볶음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냉동실에서 혼합야채를 꺼내고 소고기 장조림 한팩과 계란을 냉장실에서 꺼냈습니다. 볶음밥 할때는 햇반으로!! 달궈진 웍에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주고. 밥부터 볶아줬습니다. 햇반에 충분히 열이 가해졌다고 생각될때 냉동 혼합야채를 듬뿍 넣어줍니다. 진짜 듬뿍 넣어야 맛있습니다. 저는 채소들이 익으면 이 줄기콩을 식가위로 당근이나 옥수수 크기로 잘라줍니다..다른 야채들과 크기가 비슷해져야 볶음밥에서 겉돌지 않고 볶음밥 식감도 좋아집니다. 이어서 소고기 장조립 한팩을 양념 국물까지..
[집밥] 바질 페스토 볶음밥, 계란찜 만들기 비오는 일요일 마트에 가기가 싫어 해먹는 냉장고 파먹기, 냉파 "바질 페스토 볶음밥" 그리고 "계란찜" 만들기 입니다. 냉동실에 있는 냉동혼합야채를 듬뿍 알루미늄 사각 플레이트에 담아둡니다. 제 경우 두종류의 혼합팩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햇반 두개, 햄, 가염버터, 파마산 치즈, 바질 페스토 그리고 파슬리 가루를 바질 페스토 볶음밥 재료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계란찜을 위한 계란 네개를 준비했습니다. 계란을 깨서 스댕 보울에 담고.. 물 360ml를 부어주고 섞어주며 계란물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계란물을 고운채로 걸러가며 뚝배기에 담아줍니다. 뚝배기에 담긴 걸러진 계란물 입니다. 거기에 멸치다시다 육수 한 큰술.. 가쓰오 육수 한 큰술도 넣어줍니다. 참기..
[집밥] 남도식 고추장찌개, 돼지갈비살 애호박찌개 만들기 돼지 생갈비살에 반해 두근이나 사서 한근은 바베큐를 해먹고 남은 한근으로 남도식 고추장찌개인 "애호박찌개", "애호박 찌개"를 해먹기로 했습니다. 애호박찌개는 남도식 고추장찌개입니다. 일단 애호박은 꼭 준비해 주셔야하고 당근과 표고버섯 그리고 팽이버섯도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일단 쌀뜨물을 냄비에 담고 끓여줍니다. 버섯 스톡 큐브!! 한개 넣어줬습니다. 전 집에 있어서 넣었지만 굳이 안넣어도 크게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고추장 두 큰술을 끓어오르는 쌀뜨물에 풀어줍니다. 끓어오르는 고추장 풀은 쌀뜨물에 돼지갈비살 반근을 넣어줍니다. (생고기를 그대로 넣어줬는데 간장, 다진마늘로 살짝 밑간을 해두면 돼지 잡내도 줄고 더 맛있는 찌개를 먹을 수 있습니다...
[집밥] 돼지목살 스테이크 만들기 동네 마트에서 파는 두툼한 스테이크용 돼지목살을 사다가 "돼지목살 스테이크", "목살 스테이크" 를 만들어 봤습니다. 스테이크용 목살 두덩이, 한근 600g 정도와 양파 두개를 준비했습니다. 소금과 후추로 돼목살에 양념을 해두고 잠시 두었습니다. 양파 두개는 채썰어 팬에 넣어주고.. 버터를 듬뿍 넣고 중불 이하로 볶아줍니다. 한쪽에선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양조간장 네 큰술.. 알룰로스나 물엿 다섯 큰술.. 굴소스 한 큰술.. 잘 섞어주고 준비 해둡니다. 이건 스테이크 양념장 이지만 마치 불고기 양념 같.. 그리고 계속 양파를 버터에 볶아줍니다. 양파가 숨이 죽을때까지 볶아주다가.. 준비해둔 양념장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중불에 졸여줍니다.. 이건 마치 짜장..같지만 ..
[집밥] 미나리 불고기 만들기 마트에 갔더니 봉지미나리를 900원에 팔고 있어서 한봉 사왔습니다. 이걸로 뭘해먹을까 고민하다 "미나리 불고기", "미나리 불고기"를 해먹기로 결정!! 그래서 미나리를 먹기 위해 마트에서 파는 양념소불고기도 함께 사왔습니다. 미나리는 900원에 사왔는데 불고기는 꽤 비쌉니다. 900원에 사온 미나리 한봉지의 양이 꽤나 많습니다. 일단 사온 양념소불고기를 먹을만큼 웍에 덜어넣었습니다. 양념국물까지 자박하게 넣고 가스불을 켜고 그대로 끓여줍니다. 웍의 양념불고기가 끓어오르는 동안 다른 재료들을 손질하면 됩니다. 미나리는 잘 씻어서 검지손가락 길이 정도로 잘라둡니다. 쓰고 남아있던 당근 1/3개와 표고버섯 두개 그리고 대파 한줄도 잘 손질하고 잘라둡니다. 대파와 표고버섯 당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