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라면, 가장 간단하고 강렬한 야식.. 월요일부터 3만보를 넘게 걸어서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한 새로운 한주가 된것같아 기분좋았던 밥집러(Bapziprer) 입니다. 그런데 오후 8시 30분에 퇴근하신 동거인이 들고오신 물건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하니 갑자기 라면이 마구 먹고 싶어서 퇴근길에 사온거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도와줘야 합니다. 야식하면 라면!! 라면하면 신라면!! 2인분에 3개!! 인겁니다. 먼저 조리법부터 확인을.. "끓는 물에 스프를 먼저 넣을 시 끓어오름 현상으로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면을 먼저 넣고 조리하세요." 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허거걱.. 그동안의 수많은 잘못된 조리법들이 스쳐 지나가던.. 일단 물 1650ml를 끓여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는 동안 대파를 어슷썰..
[집밥] 야식 해물왕창 진짬뽕 만들기 야식을 끊어야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뭔가 먹을게 없나 찾아보니 진짬뽕이 하나 있어서 해물을 왕창 넣고 끓여보기로 했습니다. 재료는 진짬뽕 한개에 냉동 혼합해물 왕창 그리고 대파 한줄기 였습니다. 일단 물을 500ml 정도 팔팔 끓였었습니다. 냉동해물을 그대로 끓는물에 그대로 넣어주고 잠시 끓여줬습니다. 진짜 적당히 말고 왕창 때려넣은 해물입니다. 해물들이 녹으면서 다시 끓어오르길 기다렸다가.. 진짬뽕의 액체스프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거기에 굴소스 반 큰술 정도 넣어줬습니다. 냉동 해물의 잡내도 잡아주고 라면 스프의 인공적인 맛도 살짝 자연스럽게 줄여주는 역할도 할겁니다. 냄비의 내용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면과 건더기 스프를 넣어주고.. 면이 어느정도 익었으면 대파를..
[집밥] 야식, 해물 칼국수 라면 만들기 야식의 왕은 당근 라면입니다. 멸치 칼국수 라면 두개를 꺼내들고 그냥 먹을까 하다가 냉장고를 뒤적거려 뭔가 스페셜한 라면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냉동해물, 표고버섯, 대파, 청양고추 그리고 마늘이 더해지고 일이 커집니다. '야..야식인데..' 마늘은 으깨주고 다른 채소들은 적당히 썰어둡니다. 라면 두개 끓일 정량 1100ml를 냄비에 넣고 팔팔 끓여주다가.. 멸치 칼국수 라면 분말 스프를 먼저 풀어줍니다. 두개를 끓이는데 한개 정도만 넣어도 충분합니다. 국물이 우러나오는 부재료를 넣을때는 라면 스프맛을 줄이고 부재료의 국물맛을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게다가 멸치칼국수 라면의 스프는 간이 세고 좀 짠편이기도 합니다. 일단 한개만 넣고 나중에 간이 모자라면 나머지 ..
라면 레시피, 멸치 칼국수 라면, 굴 멸치 칼국수 라면 끓이기, 황금레시피, 멸치칼국수 라면 황금레시피 소개글. 밤 10시에 칼국수가 드시고 싶으시다는 동거인님.. "그냥 둘이 칼국수 라면 한개만 끓여 먹을까?" 저희 야식은 이렇게 시작 되었습니다. 정말 멸치 칼국수 라면 한개만 꺼냈습니다. 다만.. 냉동실에서 먹다 남아서 얼려둔 굴과 대파 한줄, 청양고추 한개, 표고버섯 한개, 마늘 네쪽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꽁꽁 얼어있는 굴은 전자렌지로 해동시켰습니다. 라면 한개에 물은 550ml인데 넉넉하게 700ml 끓여줬습니다. 멸치 칼국수 라면스프가 원래 좀 짠편이고 다른 양념도 넣을겁니다. 물이 끓어오르는 동안 채소들은 대충 썰어줍니다. 냄비에서 물이 끓어오르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