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야식, 굴 멸치 칼국수 라면 만들기
- 집밥
-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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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에 칼국수가 드시고 싶으시다는 동거인님..
"그냥 둘이 칼국수 라면 한개만 끓여 먹을까?"
저희 야식은 이렇게 시작 되었습니다.
정말 멸치 칼국수 라면 한개만 꺼냈습니다.
다만..
냉동실에서 먹다 남아서 얼려둔 굴과 대파 한줄, 청양고추 한개, 표고버섯 한개, 마늘 네쪽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꽁꽁 얼어있는 굴은 전자렌지로 해동시켰습니다.
라면 한개에 물은 550ml인데 넉넉하게 700ml 끓여줬습니다.
멸치 칼국수 라면스프가 원래 좀 짠편이고 다른 양념도 넣을겁니다.
물이 끓어오르는 동안 채소들은 대충 썰어줍니다.
냄비에서 물이 끓어오르면 우선 분말스프부터 넣어줍니다.
칼국수 면과 건더기 스프를 이어서 넣어주고..
그 다음에 살짝 해동한 굴을 넣어줍니다.
거기에 굴소스 아빠 숟가락 한 큰술!!
굴맛을 더해줄 최고의 조미료 입니다.
그리고 손질해 둔 채소들을 다 넣어줍니다.
혹시나 싱거울까 국물맛을 보니 캬하~~~
이거 큰일인데요..
칼국수 면이 다 익을때까지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튀긴 샬롯이 굴이랑 잘 어울려서 냄비에 뿌려줬습니다.
향과 맛을 더해 준 튀긴 샬롯입니다.
저녁 10시 30분..
지금 이 순간..
맥주는 본의가 아니게 김치냉장고에서 김치통 꺼내다가 캔맥주를 떨어뜨렸는데 그만 터져버려서 어쩔수 없이 마시게 되었다고 변명!! 캬하~~♡♡♡♡♡
야식!!
굴 멸치 칼국수, 굴멸치칼국수 라면입니다.
진짜 둘이 라면 한개만 끓였습니다!!
둘이 먹을거라 간에 기별도 안갈 양입니다.
일단 국물부터 맛을 봤습니다.
아..
두개 끓일걸요..
앞접시에 내용물들을 넉넉하게 덜었습니다.
굴과 함께..
김치와 함께..
아..
두개 끓일걸요..
정말 밥말고 싶은 국물이었습니다.
차마 그건 안된다고 또 다른 저의 자아가 말렸습니다.
이렇게 먹은 이상 그냥 담담할 뿐..
멸치 칼국수 라면 정말 굴이랑 잘 어울립니다.
꼭 해드셔야 합니다.
이상 야식으로 끓여먹은 굴 멸치 칼국수 라면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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