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8월 태국 방콕 여행] 지금 맛나러 갑니다. 8일차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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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4년 8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태국 방콕에서 맞이하는 두번째 일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에 혼자 일어나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객실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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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이전의 스테이브릿지 스윗츠 방콕 스쿰빗 호텔의 9층 수영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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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의 시작은 피트니스 센터에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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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비가 많이 왔었는지 창밖으로 그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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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마치고 같은 층에 있는 대욕장, 온천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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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오전 8시 30분이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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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객실로 올라와서 김사장님과 함께 호텔 1층에 있는 조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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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조식당에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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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 트레이 치즈가 인상적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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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부터 욱여넣고 돼지 국수는 먹다가 포기..

제 기준 최고의 방콕 호텔 국수는 르네상스 라차프라송 방콕 호텔의 국수코너 였습니다. 진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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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눈에띈 그것!! 크림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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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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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던 제 입맛을 되살려준 쪽파 크림치즈 샌드위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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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먹고 잠시 호텔 건너편으로 구경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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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낯개로 판매하는 도이캄 쥬스는 왜 토마토만 있을까요? 다른 것들도 맛보고 싶은데 당췌 보이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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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서 바라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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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에는 레지던스와 Park Origin Phrom Phong 이라는 초고층 아파트 단지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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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부가 아주 쾌적하고 좋아 보였습니다.

50층 아파트이고 에어비앤비나 아고다 등을 통해 숙박도 가능해 보였습니다.

아파트 단지 후기가 무려 47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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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층짜리 빌딩이라고 합니다. 최상층에 수영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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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옆에 The Park at EM District 라능 생활형 레지던스가 있는데 한국분들 한달살기 숙소로 많이 애용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다음번에 여행올땐 이런곳도 이용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숙소가 바뀌면 정말 여행도 또 새롭게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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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를 나와서 다시 건너편 호텔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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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레지던스 건물 4,5층에 있는 샾에서 데이패스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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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하면서 처음 올라가보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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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으로 올라가니 찜질방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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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 시설들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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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이용권은 750바트부터, 부대 비용은 별도!!

찜질방이 급 가고 싶었지만 한국에서 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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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로 돌이와서 전날 사둔 도이캄 망고쥬스 98% 짜리를 마셔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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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에서 2시간 쉬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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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과 마찬가지로 모자 흐고 얼굴 1도 안타고 수영장 안에만 1시간 넘게 있었는데 간과한 것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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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과 목은 안탔는데 손등부터 어깨까지는 빨갛게 익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때까진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화끈..화끈 거리는 양어깨...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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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잘 놀고 대욕장에서 께끗이 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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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로 돌아와서 수영복은 손빨래 하고 세탁기로 탈수...

아! 그 동안 수영복 물기짰던걸 생각하면 과학의 승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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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 이렇게 수영복을 걸어뒀는데 걸자마자 말라버릴 것 같은 바깥 날씨였습니다.

'오래두면 수영복 바스러지는가 아니야?' 라능 생각이 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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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서 외출 준비를 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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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출발하는 셔틀을 타고 프롬퐁 읍내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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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 차량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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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 이었습니다. 창가쪽 앉은 김사장님이 햇볓에 고통을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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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포리움 스윗트 호텔에 도착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프롬퐁 역 쪽으로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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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날씨를 사진으로 보면 멋진데, 실제론 다 태워죽일것 같던 오후 2시 10분의 태국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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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 찾아둔 점심 레스토랑이 프롬퐁에서 아속쪽이라 걸어갈만 하나고 생각 했습니다.

시물레이션을 위해 경로 검색을 누르는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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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레스토랑 위치가 통러역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걸어서 10분 안쪽에 있던 식당이 30분 걸어야 되는 곳으로...

이건 예전에 제가 구글맵에 저장해 둔 식당이 새 위치로 이사간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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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이상 저희 부부는 태국 남부 요리를 꼭 먹어야 할 결심에 BTS를 타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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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지금 맛나러 갑니다. 8일차 후기는 2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