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3월 일본 나고야 여행] 아재 둘의 나고아재s 투어, 넷째날..
- 여행/일본
-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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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4년 3월 15일부터 3월 18일까지 3박 4일 일본, 나고야를 다녀온 남자 둘의 여행기 입니다."
3일차 자정을 지나 4일차 새벽 1시...
새벽 1시 15분이 넘어서 침대로 자러 들어간 아재s...
그리고 오전 6시 30분...
자양강장제를 마시면서 시작한 나고아재s 투어 4일차, 마지막 날 아침이었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서둘러서 운동복으로 챙겨입고 객실을 나온 아재s...
바로 힐튼 나고야 호텔 7층 피트니스 센터로 내려갔습니다.
아침 운동을 하고 사우나를 즐기고 나올 계획 이었습니다.
락커룸에 짐을 보관하고..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 운동!!
운동만이 살길입니다.
같은 층에 있는 수영장도 구경 해봤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수영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계셨었습니다.
그리고 테니스장까지 구경하고 사우나를 즐겼었습니다.
그리고 운동복을 입고 그대로 밖으로 나온 아재s...
반팔 반바지 운동복 차림이었습니다.
편의점으로 달려갔습니다.
김사장님의 요청으로 트래블로그 통장에 환전해 둔 엔화를 찾아왔어야 했습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트래블로그 출금을 해야 수수료가 없습니다.
트래블로그 통장에 미리 환전해 둔 10만엔 출금 완료...
그리고 달달달 떨면서 다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3박4일 숙박중에 처음 찾은 힐튼 나고야 호텔 1층의 조식당 이었습니다.
여전한 아이스 바들...
과식하면 죽을것 같아 죽을 먹었습니다.
죽과 나고야 명물 기시면으로 해장 완료...
아침식사를 마치고 객실에서 한시간 정도 뒹굴거리다가 짐을 싸고 오전 9시 즈음 체크아웃을 완료하고 호텔을 나왔습니다.
JR나고야역에 있는 메이테츠 나고야역에 도착...
15일까지 890엔 이었던 중부국제공항 가는 기차 요금이 980엔으로 인상되어 있었습니다.
공항 가는 기차 기다리는 중...
공항가는 기차를 잘못타서 다음역에서 내려서 갈아탔다는 후문 입니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던 나고아재s 투어...
그래도 중부국제공항행 기차에 무사히 탑승하였습니다.
중부국제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10시 7분정도...
비행기 탑승 시간이 오후 1시 40분이라 공항 수속이 빨라도 11시 10분 정도에 시작일거라 한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터미널 2로 이동하였습니다.
아재s의 목적지는 플라이트 오브 드림스 FLIGHT OF DREAMS...
5분여를 걸어가야 합니다.
플라이트 오브 드림스 도착...
1층 입구 근처에 여행가방을 보관할 수 있는 무료 락커룸이 있습니다.
플라이트 오브 드림스에 들어갈때는 바퀴 있는 캐리어들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큰 락커룸도 있는데 시간이 늦으면 몇개 없어서 사용이 어려울 것 같기도 했었습니다.
2월달에 이어 한달만에 다시 방문한 플라이트 오브 드림스...
콕핏에 올라가 볼수 있었는데 마침 대기하는 사람들이 얼마 없어서 보잉 787 콕핏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기다렸다가 계단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드디어 저희 차례..
이렇게 콕핏 촬영도 가능합니다.
콕핏 제원, 상세 설명서 입니다.
짧은 조정석 구경을 마치고 내려가는 길...
2월달에 방문했을때 보다 조금 더 여유있게 플라이트 오브 드림스 전시내용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레고블럭 모형들도 구경하고...
보잉 787 구경 완료...
입구 앞에 기념품샾이 있어서 들러봤습니다.
기념품 샾에서 발견한 아시아나 항공!!!!
보잉사와 관련한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제 몸뚱아리에는 안 어울리는 자켓들...
공항 활주로를 묘사한 자들이 있어서 기념품으로 사가기 좋다고 생각했는데 동생 아재s가 이 자들을 잔뜩 사셨...
플라이트 오브 드림스 구경을 마치고 중부국제공항 터미널 1로 왔습니다.
닌자들이 반겨주는 터미널 1 이었습니다.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수속을 시작하였습니다.
고구마 스틱만 잔뜩 들어있는 제 짐은 18kg...
뭔가 잔뜩 산 동생 아재s의 가방은 22.1kg...
짐을 보내고 출국 수속을 마치고 금새 면세구역으로 들어온 아재s...
면세구역에서 가장 먼저 들른 매장은 일본주 전문 매장 이었습니다.
시음회가 진행되고 있어서 사케 시음을 하였던 아재s...
한 잔...
두 잔...
세 잔...
세 종류의 사케맛을 봤는데 역시 비싼게 맛있더라는 후문 이었습니다.
시음까지 하고 그냥 나오기 미안하기도 하고 어차피 사가야 할 것들이 있어서 김사장님을 위한 유자 사케를 한 병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를 위한 공동협회상 수상, 기후현 지사상 수상에 빛나는 사케를 한 병 샀었습니다.
쉽게 말해 점장 추천 제품... 쿨럭...
구입한 사케를 담느라 백팩에서 짐을 꺼내서 다시 정리했는데 일본어 공부 책자가 동생 아재s 가방에서 나왔습니다.
'너 공부 안했잖아. 이런 수학여행에 단어장 가져올 녀석!!' 이라고 속으로 생각만 했...
점심때가 되었으니 또 배를 채워야 했습니다.
중부국제공항 터미널 1 탑승구역의 19번 게이트 앞에 식당에서는 PP 카드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1인당 두 개의 음식 주문이 가능하고 60분동안 주류와 음료가 무제한 입니다.
주문하고 테이블에서 백팩을 벗자마자 완료되었다고 알람이 온 음식들..
진정 패스트푸드 였었습니다.
그리고 생맥주까지 각 한잔씩...
나고아재s 투어의 마지막 나마비루 짠~~~
그런데 전날 과음으로 도저히 한 잔도 못마신 나마비루 였었습니다.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공항에서 시간을 때우다가 KE742편 나고야발 인천행 비행기를 탑승 하였었습니다.
마무리 되고 있는 아재 아재 나고아재s 투어...
탑승 완료...
이륙 하자마자 먼저 나왔던 기내식들 입니다.
다이어터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야채식으로 주문했던 저의 식사...
올땐 유대교식을 주문 했었던 동생 아재s는 집으로 돌아갈땐 "이슬람교식"을 주문을 했었습니다.
'뭐야? 셀프 벌칙이야?'
1/3도 못먹고 반납한 이슬람교식..
금새 인천공항에 도착..
각자 이제 가정으로 복귀 하는 길...
이렇게 재밌었던 순간..
배가 너무 불러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순간...
김사장님 보고 싶고 집에 너무 가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던 나고아재s 투어...
이렇게 아재 아재 나고아재s 투어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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