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4월 일본 오사카 여행] 아재 아재 오사카재 벚꽃투어 1일차 1부..
- 여행/일본
-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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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4년 4월 5일부터 4월 7일까지 2박 3일 일본, 오사카를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4월5일 식목일 오전 5시 20분, 짐샷을 찍고 짧은 오사카 여행을 위해 김사장님과 집을 나섰습니다.
입다보니 커풀룩...
이번 여행을 함께 가시는 동생 아재1께서 인천공항까지 집앞에서 픽업하여 데려다 주셔서 아주 편안하게 인천공항 터미널2로 와서 출국 수속까지 마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면세품을 찾고 인천공항 터미널2의 마티나 골드 라운지에서 일행들이 모두 모인 후 아침식사 시작!!
아재 아재 오카카재 투어의 시작 이었습니다.
감성돋는 인천공항 면세구역 내의 조형물들 구경도 하고...
오전 9시 35분 인천발 오사카행 KE723편에 탑승 하였습니다.
오사카로 출발~~~
제 좌석에 탑승...
조금 늦은 출발 후 미리 주문한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다이어터의 글루텐 프리 식단...
감자, 새우, 관자, 연어, 아스파라거스, 가지 그리고 호박등이 주음식의 재료들 이었습니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막 착륙한 시간이 오전 11시 19분!!
입국수속을 마치고 캐리어까지 수령한 시각이 정오가 조금 지난 12시 11분...
우메다행 버스가 있는 정류소로 뛰어가서...
우메다 신한큐 호텔 역사로 가는 버스에 탑승한 시각이 12시 16분 이었습니다.
오랜만의 오사카 간사이 공항 입국이라 시간이 오래 걸릴것을 예상했는데 한시간 내로 모든것이 완료 되었던 운수 좋은 날이었습니다.
공항 리무진 가격이 편도 1,80엔원에 왕복할인 구매로 3,300엔 이었습니다.
예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오른 공항 리무진 버스 요금 이었습니다.
오사카 신한큐 호텔 리무진 버스 정류장에서 공항으로 가는 버스 시간표 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우메다 햅파이브 관람차를 뒤로하고...
숙소인 이비스 버짓 우메다 호텔로 걸어 갔었습니다.
너무나도 일사천리로 일이 해결되는 느낌의 여행 이었습니다.
이비스 버짓 오사카 우메다 イビス バジェット 大阪 梅田
다만 이비스 버짓의 하루 숙박료가 2인 트윈 객실당 2만엔 이었었을 뿐입니다.
호텔에는 짐만 맡겨주고 바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호텔에서 나와서 우메다 반대편을 걸어갔습니다.
이런 아케이드 상가, 시장 거리로 입성...
동네 놀이터에서 벚꽃을 만났었습니다.
도착한 곳은 텐진바시스지의 상점가 하루코마 스시 였습니다.
오후 1시가 조금 넘은 시각 대기는 3명 뿐!!!
하루코마 본점 春駒 本店
메뉴 선택을 위한 열띤 토론이 열렸었고...
도미와 방어 초밥으로 시작...
새우, 관자, 광어 지느러미...
참치 중뱃살과 연어뱃살...
도미 머리 조림...
상장어, 도미 3종, 피조개 그리고 또 방어...
아주 만족스럽던 오사카재 투어의 첫끼 였습니다.
김사장님 팔에 떨어진 양념을 닦아주고 있는 모습을 동생 1,2 아재s가 사진으로 담아주었습니다.
눈썹만 봐도 김사장님 엄청 싫어하는 표정..
두목 원숭이의 털을 골라주는 서차장 원숭이...
여튼 식사를 마치고 나온 시각이 오후 2시 30분즈음 이었습니다.
든든해진 배를 두드리며 올때보단 여유롭게 다시 호텔로 돌라갔습니다.
올때 스쳐지난 동에 놀이터의 벚꽃나무도 구경을 했습니다.
올해 첫 벚꽃놀이는 이렇게 오사카 텐진바시스지의 어느 놀이터에서...
며칠만 있으면 더 흐드러지게 필 벚꽃들 이었습니다.
열정적으로 꽃 구경하던 두 아재s
그리고 꽃감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김사장님의 다른 동생 아재!!
여튼 밥을 먹었으니 디저트를 먹기 위해 편의점에 들렀습니다.
김사장님이 그렇게나 먹고 싶다던 오하요 브륄레 아이스크림...
이렇게 두개를 집어들고...
다시 호텔로 돌라갔습니다.
일본에서는 킥보드에 번호판들이 다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번호판이 있고 인도 주행 가능!!
한국에서는 킥보드에 번호판이 없고 인도 주행 불가!!
다시 돌아온 이비스 버짓 오사카 우메다 호텔..
호텔 입구 오른편으로 몇개의 야외 테이블과 좌석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디저트 타임...
노스모킹 오하요 브륄레 아이스크림 이었습니다.
일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달고나 올려먹으면 정말 비슷한 맛일겁니다.
여튼 1박에 2만엔짜리 객실에 입성...
창문열면 바로 옆건물 창문이 보여서 커튼은 늘 닫아두고 다녔습니다.
침대 사이에 있던 작은 테이블장을 빼어버리고 침대 두개를 합쳐버렸습니다.
테이블은 발 아래쪽으로 이동...
그러니 이렇게 넓은 공간이 확보되어 오히려 좋았던 18제곱미터 짜리의 이비스 버짓 오사카 우메다 호텔의 트윈 객실 이었습니다.
다들 새벽같이 일어나서 나왔던지라 일단 오후 4시 30분까지 객실에서 쉬다가 나가기로 결정...
이렇게 아재 아재 오사카재 벚꽃투어 1일차는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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