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3월 일본 나고야 여행] 아재 둘의 나고아재s 투어, 둘째날 1부..
- 여행/일본
-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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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4년 3월 15일부터 3월 18일까지 3박 4일 일본, 나고야를 다녀온 남자 둘의 여행기 입니다."
아재s 투어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전날은 여행 첫날이리 가볍게 먹고 일찍 잤더니 오전 7시 30분이 조금 지나서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나고야 2일차 아침이자 토요일 아침이었습니다.
오전 7시 50분 힐튼 나고야 호텔 26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로 아침식사를 위해 올라왔습니다.
여행 기간 1층 조식당 아침식사는 시간 예약을 했어야 하는데 라운지에서는 자유롭게 식사가 가능했었습니다.
아재s 낭만적으로 창가 좌석에 착석..
김사장님과 왔을땐 한번도 못 앉은 창가좌석 인데요.
힐튼 나고야 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의 미소장국..
주먹밥, 초코렛 아닙니다.
나고야 미소카츠와 테바사키...
제일 비싸 보이던 사과...
라운지에서의 조식은 조금 가볍게 먹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전날 저녁에 미리 라운지에 주문해두었던 일본식 조식..
밥을 안먹을 수 없었습니다.
밥마저 솥밥이라 매우 맛있었습니다.
가볍게 아침식사를 하고 토요일 오전 8시 25분경 힐튼 나고야 호텔을 나왔습니다.
토요일 아침 일찍 찾은곳은 갓포 이치비키 장어집...
줄서먹는 장어집 입니다.
Kappo Ichibiki 割烹 イチビキ 鰻魚
https://maps.app.goo.gl/vREDES9K1AWzingS7
오전 11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하는데 주말이라 벌써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저희 순서가 아마 일곱번째인가 했을겁니다.
그리고 오후 9시가 넘어서는 거의 40명 정도 줄을 서 계셨습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나눠주시는 예약 번호표...
앞쪽엔 시간과 뒤쪽엔 번호가 써있습니다.
11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하지만 아재s가 선택한 시간대는 12시 20분!!!
동생 아재s가 새 스마트폰으로 찍은 대기현장 사진은 정말 생동감 있었습니다.
갓포 이치비키의 번호표를 받아들고 아재s는 참을 먹으러 이동하였습니다.
나고야 야나기바시 중앙시장을 지나서...
오전에는 라멘집 저녁에는 이자카야로 매장이 바뀌어 운영되는 재밌는 곳이었습니다.
오전에 맥주는 칸~~ 비루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잔을 따로 주셔서 잔에 따라서 짠~~~
그리고 다시 따님의 숙제를 하고 계신 아재..
부정은 대단한 겁니다.
클립이 와이프...
저는 김사장님 보고 싶고 집에 가고 싶어 조금 힘들었던 순간 이었습니다.
기다리던 라멘이 나왔습니다.
저는 간장맛...
다른 하나는 소금맛...
면빨 좋고...
매콤한 국물은 더 좋았습니다.
참으로 라멘을 간단하게 먹고...
다시 숙소인 힐튼 나고야 호텔로 복귀 하였습니다.
전날처럼 한신 타이거즈 야구팬들이 호텔 옆문 입구앞에 줄서 계셨습니다.
이번엔 부끄러워 하지 않고 당당하게 저 문으로 입장..
오징어 두마리 들어갑니닷~~~~
객실로 돌아와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호텔 7층 GYM으로 내려와서 스트레칭부터 운동을 좀 했습니다.
근육이 줄어들기 시작한 아재s..
일단 주구장창 스트레칭만 하다가..
근육 운동 했다가 남은 이틀동안 근육통이 와서 혼났습니다.
체성분 분석기가 있어서 해보고 충격받은 동생 아재..
'같이 늙어가는데 너라고 별 수 있냐!!' ㅋㅋㅋㅋㅋ
사우나에 가서 샤워하고 사우나도 하고 몸도 데워주고 객실로 올라와 옷갈아입고 다시 호텔을 나섰습니다.
벌써 점심 영업이 한창인 호텔 1층 레스토랑 이었습니다.
번호표를 들고 12시 20분에 예약해 둔 갓포 이치비키로 향했습니다.
아침에 줄섰던 바로 이곳!!!
지난번에 특상장어덮밥 먹다가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두 사람 모두 4,000엔짜리 상장어덮밥을 주문 했었습니다.
오차!!!
빈비루 각 1병씩...
잔이 작아서 원샷하기 좋았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아재s 짠~~~
다시 또 따님 숙제..
아아~~ 부정이란~~~
상장어덮밥이 나왔습니다.
길쭉한 장어들...
두툼하기까지 합니다.
이런게 여섯점이나 있는 장어덮밥 이었습니다.
장어덮밥 그릇에 고양이를 기어이 올리고 싶어하던 아재...
성공..
제 카메라는 촛점을 장어로 잡았을 뿐이고...
큼직한 장어부터 한 입...
한번 와봤었다고 식사 중간에 타래 소스를 요청하니 이렇게 듬뿍 가져다 주셨습니다.
장어와 밥 위로 타래 소스를 듬뿍 뿌려주고 물리지 않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식사를 했으니 배를 꺼트려야 했습니다.
아재s는 JR나고야역 쪽으로 이동!!!
술독 위에서 공연이 한창이었습니다.
뭔가 술과 관련된 행사였는데 아재s는 술을 안좋아해서 그만...
목적지는 JR GATE TOWER MALL 12층!!!
대기번호표를 받으니 저희 앞으로 36개 팀이 있었습니다.
대략 한시간 삼십분 정도 기다리면 될 숫자..
배 꺼트리기 딱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정도 대기면 예상대로다!!'
배를 꺼트리기 위한 윈도우 쇼핑이 시작되었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이 티셔츠 탐이 났습니다.
승룡권!!! 오류겐~~~
올 여름을 강타할 것 같은 반바지...
이 낚시 쪼끼같은 쪼끼는 무엇...
동네 산책할때 핸드폰 넣고 다니기 딱 좋은 쪼끼 였습니다.
오~~ 키스헤링 봄돕바!!
요즘 여기저기 콜라보 안하는데가 없는 키스헤링 입니다.
넥타이 색이 참 예뻐서 한 컷..
배를 꺼트리기 위해 이것저것 보면서 무조건 많이 움직여야 합니다.
빅 카메라가 해당 건물에 있어서 구경 했었습니다.
집사람 렌즈를 가져온 동생 아재가 들른 렌즈샾..
시력 측정 해보려고 하니 비용이 발생한다고..
오오 AI통역기 꽤나 좋아보입니다.
왜인지 피곤함이 간때문일것 같아 자양강장제!! 구경도 하고...
아재s의 술 구경..
이런거 집에 사가면 아주 크게 혼날것 같아서 눈으로만 담아뒀습니다.
와인 좋아하는 동생 아재 따라 와인 구경도 하고...
위스키잔, 사케잔 구경...
집에 사가야 할 미션이 있는 술 가격도 확인하고...
이렇게 한시간 20여분을 보내고 드디어 스시노 미도리 나고야점에 입성...
이때가 대략 오후 2시 40여분경...
이렇게 나고아재s 투어 2일차는 2부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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