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4월 일본 나고야 여행] 야나기바시 중앙시장, 나고야성, 중앙공원, 나고야 시내 일일 투어,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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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3년 4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2박 3일 일본, 나고야를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나고야에서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날씨는 일단 맑고 쾌청..

니코 스타일 호텔 나고야

서둘러 나갈 준비를 하고 오전 8시가 되기 전에 호텔을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호텔 인근 야나기바시 중앙시장 이었습니다.

호텔 가까운 곳에 이런 수산시장이 있다는 것은 행운입니다.

아침부터 분주하시던 수산시장 상인들..

나고야 야나기바시 중앙시장

마구로야 야나기바시 라는곳에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저희보다 먼저와서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나고야 마구로야

잠시의 대기시간을 거치고 좌석에 착석..

마구로동, 아침 참치덮밥을 먹었습니다.

맛은 말이 필요 없..

아침부터 생맥주, 나마비루가 함께였던..

아침식사 이후 일정은 관광..

쇼와 시대의 거리도 지나고..

꽃구경도 하면서..

도착한 곳은 나고야성 이었습니다.

입장권은 500엔..

나고야성 입성!!

어느덧 해가 사라지고 날씨는 흐려진..

예보상으로 비는 안온다는데 강풍이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여유있게 나고야성 구경을..

천수각엔 올라갈 수 없다고 합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그 후대 영주들이 살던 나고야성..

나고야성

아주 신비한 동백꽃이 있어서 사진으로 남겨 봤습니다.

이렇게 컨셉샷도 찍어보고..

금으로 발라둔 건물 구경도 해보고..

아직 피어있는 벚꽃구경을 마지막으로 나고야성 관람 완료..

다음 목적지에 가기 전에 잠시 호텔에 들러 옷을 더욱 두텁게 챙겨 입었습니다.

더울까봐 반바지에 반팔 셔츠를 잔뜩 챙겨왔는데 비도 왔었고 바람까지 불어 오히려 추운 나고야 였습니다.

이때 시각이 오전 11시경..

이미 만보 돌파..

Kappo Ichibiki에 점심이 가능한지 가봤는데 이미 오전 9시 30분에 저녁까지 대기 마감..

인근 메가 돈키호테가 있어서 쇼핑을 하러 들렀습니다.

제가 봤던 돈키호테 중에서 가장 한적했던 돈키호테..

메가인 만큼 규모도 엄청 컸습니다.

닷사이 23은 면세점보다 50%정도 비쌌..

부탁받은 선토리 위스키 한병을 사왔습니다.

일행들과 호텔에 들어 돈키호텔 쇼핑물건들을 던져놓고 점심식사를 위해 다시 나왔습니다.

주말이었음에도 매우 한적했던 나고야 시내..

길은 깨끗하고 하늘은 푸르고..

점시식사를 위해 들른솟은 오카후지(おか冨士)..

장어 전문점 이었습니다.

대기가 있어서 조금 기다리다 입장..

나고야 오카후지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던 장어덮밥, 우나동 이었습니다.

나고야 장어덮밥

절로 엄지가 척..

맥주, 나마비루마저 굉장히 맛있었던 오카후지 였습니다.

밥을 먹었으니 면을 먹으러 이동을 하였습니다.

점점 나고야 사카에 역쪽으로 이동을..

장어집에 이어 방문한 곳은 라멘집 Shachirin..

샤치린 인가요?

여튼 매운라면 전문점 입니다.

매운맛 세배의 이 라멘을 먹은 시각니 오후 2시..

나고야 사치린 매운라멘

다섯배까지 매운맛이 있는데 매운맛 세배는 불닭볶음면보다 조금 더 매운정도 였었습니다.

아주 만족스럽던 라멘..

그렇지만 예상 가능했던 것처럼 이 라멘 덕분에 정확하게 다섯시간 뒤부터 장 트라볼타로 화장실을 들락날락..

하이볼과 함께 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사카에 역 방향으로 계속 올라갔습니다.

지나가다가 만난 마제소바를 개발한 멘야하나비..

저희 일행의 목적지는 나고야 하브스 본점 이었습니다.

HARBS Sakae Main Store..

대기줄이 어마무시..

하브스 바로 앞에 있는 추부전력 미라이타워 구경을 하고..

나고야 미라이타워

 

 

 

 

 

 

 

사카에역 인근에 있는 다른 하브스 매장으로 이동을..

근방에 네개의 매장이 더 있었습니다.

두번째 하브스 매장을 찾아 들른 쇼핑몰 라시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가 꼼데가르숑 플레이 매장이 우연히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기 가디건 천국..

꼼데가르숑 플레이 가디건을 사려면 나고야로 와야하네요.

신상로고가 박힌 가디건까지 잔뜩..

신상 가디건들은 가격이 38,500엔까지 올랐습니다.

한국 홈페이지에선 54만원 이었습니다.

여튼 짧는 쇼핑을 마치고 2층 하브스 매장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여기도 엄청난 대기줄이..

나고야 분들은 하브스 매장에 다 계신지..

그래서 다음 하브스 매장으로 이동..

지하에 포장전문 매장 이었습니다.

결론은 저희도 포장!!

사카에 역 인근에서 일정을 마치고 다시 JR 나고야역 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나고야 시라카와 공원과 시과학관 구경도 하고..

그 와중에 호랑이 시집 장가 가는 날인지 맑은 하늘이 비가 잠시 쏟아져 내렸습니다.

바람은 미친듯이 불고..

김사장님 지.못.미..

호텔로 돌아와서 천신만고 끝에 겨우 사온 하브스 조각 케이크들을 흡입..

어우 이 밤크림..

당이 들어가니 살것 같았습니다.

잠깐의 당 충천을 마치고 김사장님과 JR 나고야역 인근으로 쇼핑을 떠났습니다.

전날 저녁애 들었던 빅카메라와 유니클로도 들르고..

금자 안경점은 잠시 스쳐만 지나갔..

40층이 넘는 초고층 빌딩 구경도 하고..

호텔로 복귀!!

5시 40분에 다시 일행들과 조인 하였습니다.

이제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었습니다.

숙소 인금 야나기바시 중앙시장 인근의 야키니쿠 집에 도착..

UshiAburi 名駅店

예약도 안하고 갔는데 너무나 멋드러짐 별실 공간을 안내해 줬습니다.

고깃집에 이런거 있으면 아주 고급!! 인겁니다.

여튼 이곳을 선택한 것은 최고의 선택 이었습니다.

나고야가 더욱 좋아진 이유..

김치와 채소 겉저리도 먹어주고..

맥주..나마비루..

계속 되는 고기공세..

돼지와 닭도 나오고..

끝난줄 알았는데 또..

간단하게 고기를 먹고 찾아간 이자카야..

술 무제한이 888엔이라 인기가 많은 곳이라 만석..

7시 30분 경이었는데 9시에나 자리가 난다고 했습니다.

급하게 인근 이자카야를 찾아 들어갔습니다.

관광객, 한국 사람들 방문에 어쩔줄 몰라 하시던 직원분들..

주문하는데 직원 세분이나 케어해 주셨습니다.

메뉴판은 오로지 일본어 뿐..

그래도 콩도 시키고..

오뎅 조림도 시키고..

모듬회까지 잘 주문하고..

맥주, 나마비루도 한잔..

두잔..

이자카야에서 간단하게 마시고 나오니 다시 비가 내리던 나고야 였습니다.

제 모자를 대신 쓴 김사장님..

이렇게 들어가기 아쉬워 편의점을 털어봤습니다.

장인의 꿈과 다른 맥주들 그리고 안주들을 사들고..

호텔로 복귀!!

저녁 8시 30분..

3만 2천보 가량 걸었던 나고야에서의 둘째날 이었습니다.

나고야 호텔 객실에서 즐기는 삿포로 맥주와 후쿠오카 신신라멘..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잘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나고야에서 둘째날 밤도 마무리..

2박 3일 일정인데 아직 나고야에서 초밥고 못먹어 봤고 된장 돈카츠도 못먹어봤고 새우 샌드위치도 못먹어 봤고 대만 라멘도 못먹어 봤는데 시간이 너무 모자랍니다.

이렇게 나고야에서의 둘째날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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