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1월 태국 한달살기] 애증의 힐튼 스쿰빗 호텔, 프롬퐁으로 이사. 1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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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3년 11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태국 한달살기를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태국 한달살기 15일차..

여행의 후반부가 시작 되었습니다.

 

콘래드 방콕 힐튼 호텔에서 맞이하는 세번째 아침..

오전 6시 30분 혼자 객실에서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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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센터로 내려가 러닝머신에서 100분정도 걷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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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로 돌아와 김사장님과 함께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탐정 김전일 느낌 물씬 나는 김사장님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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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곳 29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만 조식을 먹다가 2층 조식당 cafe@2로 내려와 봤습니다.

작년 9월에 팬데믹 이후 다시 콘래드 방콕에서 숙박할때 2층 조식당 음식이 너무 엉망이라 그 이후 아예 내려가서 먹어볼 생각을 안했었는데, 올해 9월 그리고 이번 11월 방문까지 쭈욱 라운지에서 아침식사를 하다가 혹시나 바뀌었는지 이용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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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당으로 들어가는데 자꾸 신경쓰이는 김사장님 의상..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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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얘기하면 음식 구성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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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음식들도 많고 특별한 음식들도 많고 가짓수도 아주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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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있었던 소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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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용객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고, 마침 옆자리에 앉았던분의 향수의 향이 정말 너무 강하게 나서 머리가 아팠던 것은 콘래드 방콕 호텔의 잘못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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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조식과는 사뭇 다른 음식들과 구성으로 조식을 잘 즐기고 객실로 복귀..

콘래드 방콕의 조식당과 라운지 음식들 모두 아주 훌륭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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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이사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한달살기 네번째 호텔로 이동하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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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며 쉬며 짐을 싸고 오전 11시 조금 넘은 시각에 이렇게 짐샷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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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을 하고 그랩카를 호출해서 다음 호텔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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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호텔로 이사가는 도중 태국 한달살기 마지막 호텔앞을 지나갔었습니다.

저 고양이 동상이 있는 곳이 마지막으로 계획된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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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착한 곳은 프롬퐁..

방콕에서 저희 부부에게 제일 집같은 동네..

프롬퐁 지역에서는 그나마 대장 혹은 부대장은 될것같은 힐튼 스쿰빗 방콕 호텔에 도착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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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제큐티브 트윈으로 예약 했었는데 이그제큐티브 프리미엄 트윈으로 업그레이드..

읭??

방 크기는 똑같고..(힐튼 스쿰빗 방콕은 기본 방부터 스위트룸 이전까지는 모두 객실 크기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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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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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데가 있는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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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도 높은층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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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본차가 준비되어 있는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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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스쿰빗 방콕은 늘 업그레이드가 아쉽습니다.

매번 풀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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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새로 이사한 호텔의 방은 릉루엉 국수집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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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짐만 던져놓고 호텔을 나왔습니다.

정문이 아니라 뒷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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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내의 레스토랑 Mondo에 전시되어 있던 난가? 난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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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스쿰빗 호텔 뒷문으로 나와 더블트리 바이 힐튼 스쿰빗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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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은 제게 릉루엉 로드 입니다. 릉루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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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정오가 갓 지난 시각에 찾은 룽루엉은 마치 전쟁터 그 자체 였습니다.

미쉐린 코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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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고 배달 기사들이 엄청 기다리고 있는 그 옆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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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기사님이 많은집도 손님들이 거의 만석이라 이 시간에 이 더위를 참으면서 기다리며 먹는것은 도저히 하면 안될 일이라 생각되서 그냥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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릉루엉 국수를 건너띄고 프롬퐁역 근방으로 왔습니다.

하늘 정말 맑은 방콕이었는데 방콕에 와서 제일 더운날 이었습니다.

진짜 건기에 이렇게 덥기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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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대라 노점상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있는 직장인들과 현지분들..

이 더운 날씨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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릉루엉 국수를 건너띄고 찾은곳은 마사지샵입니다.

모르긴 몰라도 대략 100번은 온것같은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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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발 스크럽에 60분 백&숄더 마사지를 선택하고 일단 뜨거운물에 10분 발 불리기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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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분 제 발의 각질들을 날려버리고 어깨를 뽀갤것 같은 백&숄더 마사지를 받고 저는 천국에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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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 마사지를 받고 나오느 더위가 절정 이었습니다.

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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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위에 무언가를 하는것은 몸에 안좋을것 같아서 호텔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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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할게 없는데 할게 많은 프롬퐁이고 늘 오면 아쉬운데 프롬퐁이라서 오게 되는 힐튼 스쿰빗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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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 들렀는데 애프터눈티 아워에는 굉장히 한가 했었습니다.

'풀북 이라면서?' 라는 생각이 살짝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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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린건 없지만 시원한 공간이라 쉬기 참 좋은 라운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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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도 아닌것이 요상한 과일이 있어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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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 전문가가 된 제게 스콘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디저트 입니다. 요상한 과일과 스콘 그리고 라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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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일은 마치 바나나 같은 식감에 감의 맛을 가진 요상한 키위처럼 생긴 처음 먹어보는 과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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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을 반을 가르고 쨈과 생크림을 듬뿍 올려주고 한입에 넣고 퐉퐉 씹으면 목이 막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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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콘 때문에 릉루엉 국수가 생각나서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래서 프롬퐁에 오면 힐튼이나 더블트리 호텔이 참 편합니다.

오후 2시가 지나니 한가해진 룽루엉 국수집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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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바트짜리 오렌지 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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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아미 누들, 우동면을 못먹어 봐서 주문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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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님 한그릇, 저 두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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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올챙이 국수같은 우동면은 똠양 비빔면보다 돼지 스프에 더 잘어울릴 식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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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릉루엉에서 제일 맛있는 것은 이 돼지 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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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에서 인증하는 엄지척 스티커가 붙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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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먹고 다시 힘내서 쇼핑몰 구경을..

Wonder land라는 모티브로 꾸며놓은 엠포리움과 엠쿼티어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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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는 없는 조형물이 엠쿼티어 광장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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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샤네루 트리!!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아 다음날 아침일찍 다시 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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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본 천사 얼굴인데 '처..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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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쿼티어 쇼핑몰에 새로 들어온 매장도 구경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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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로이 문을 연 하버랜드도 지나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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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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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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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쇼핑만 계속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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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좋아하고 김사장님도 좋아해서 쇼핑몰 여기저기를 마구 돌아다녔습니다.

유니클로에서 원령공주 티셔츠를 팔고 있었는데 그 심볼 캐릭터가 참 마음에 들어서 사진으로 남겨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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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도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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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서점에서 발견한 소니 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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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없던 에디션이라 두개 사오려고 했는데 이거 사면 이번 여행중에 소니엔젤만 6만원어치를 산게 되어서 그냥 내려놓았습니다.

'백수가 무슨 돈이 있어서..' ㅜㅜ 또르르르..

소니엔젤 옷입은 에디션은 굉장히 귀한건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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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아이템들이 잔뜩 있는데 마음에 드는 패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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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240바트..

더 플래티넘 몰에서는 하나에 50바트에 사왔는데 역시 수입산이라 비쌉니다.

이거 흰색 티셔츠에 붙이면 참 예쁠것 같긴 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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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에 들러 필요한 약과 생필품 좀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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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공사중인 엠이스케이프 건물을 보며 프롬퐁이 더 핫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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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엠쿼티어 매장문을 닫은 짐톰슨이 엠쿼티어에 다시 매장을 오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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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엔 그닥 예쁜지 몰랐는데 나이가 들어갈 수록 비단옷들이 더 예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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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째 고민중인 어부바지..

이게 언제 나왔는데 아직 신상품으로 진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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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양 아재들도 모여있던 곳은 이 코끼리 인형 있는 곳..

남자들 다 똑같았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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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게 있어서 들어간 것은 아닌 B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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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가디건 이쁨..

이거 오늘은 아니라도 살것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제발 팔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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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가 넘었는데 밖은 아직도 너무나도 더웠습니다. 그래도 습한것은 줄어든 건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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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호텔로 들어와서 지친 체력을 보충하고자 침대에 누웠습니다.

왜인지 호텔을 옮긴 날에는 진짜 이사한 것처럼 몸이 더 피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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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반을 자고 일어났는데 밖은 아직도 밝음주의..

막 해가지기 시작하던 즈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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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웰컴 과일을 전달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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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로 내려가서 저녁 이브닝 칵테일 아워를 즐기려고 했는데 돗대기 시장 정도는 아니었지만 사람들이 매우 많았던 라운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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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직원분의 배려로 이렇게 프라이빗한 독실을 받았습니다.

아래쪽에 모기 주의!!

30분도 안되서 세방 물리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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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에서 어정정하게 뭔가를 먹고나니 배가 안고파져서 객실로 돌아와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호텔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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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산책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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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퐁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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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후다닥 생겼다가 두세시간만 하고 사라지는 것같은 치킨라이스 노점인데 손님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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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보니 더 사랑스러운 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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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퐁에 오면 역시 벤자씨리 공원 산책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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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아속역 쪽으로 내려가서 엠스피어 쇼핑몰 공사 상황도 확인해 봤습니다.

프롬퐁역으로 이어지는 스카이워크는 완성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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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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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EC 2023이라는 글자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12월이 되면 방콕 프롬퐁은 더욱 핫해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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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벤자씨리 공원으로 돌아와서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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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여기 고양이 많습니다. 특히 개냥이 많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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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 뛰는것을 보니 뛰어보고 싶다는 김사장님..

함께 벤자씨리 공원 러닝 코스를 한바퀴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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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 뛰고 지쳐버린 김사장님 이지만 함께 걷기 시작한지 2년 5개월만에 저는 그저 뿌듯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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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씨리 공원 입구쪽 연못에서도 저녁에 분수쑈가 진행됩니다.

음악과 함께 진행되는 분수쑈는 아이콘시암 부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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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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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로 오기전에 호텔 피트니스 센터에 들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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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생긴 기계에 몸을 맡긴 김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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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이거 좋아서 저도 8가지 자세를 다 취해봤습니다.

이거 집에 가져가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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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마감 직전의 힐튼 스쿰빗 방콕 호텔의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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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잠시 수영장을 둘러보고 객실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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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침대에 누우니 벌써 오후 9시 30분..

프롬퐁에 오면 언제나 바쁩니다. 역시 프롬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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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가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프롬퐁에서의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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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태국 한달살기 15일차도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