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1월 태국 한달살기] 무리하지 않고 놀멍쉬멍 방콕. 9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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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3년 11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태국 한달살기를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7일차부터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진 김사장님 상황으로 하루의 루틴을 조금 다르게 가져가본 9일차 입니다.

 

일단 저 혼자 오전 5시에 기상..

그냥 눈에 떠진김에 일어나서 커튼을 걷어보니 밖은 아직 해가 뜨기 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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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앉아 컴퓨터 좀 만지작 거리다가 오전 6시가 지나서 피트니스 센터로 내려왔더니 유산소 운동 기구들이 만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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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작된 혼자만의 아침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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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힐튼 방콕 호텔 주변을 그냥 걸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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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이라 기온은 선선하고 풍경은 이색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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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데로 구석구석 골목골목을 들어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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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와는 색다른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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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아침산책은 언제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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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50여분을 산책하고 다시 호텔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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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산책에서 찍고왔던 하트 표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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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피트니스 센터로 가서 유산소 운동을 30분 즈음 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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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에 객실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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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갈아입고 아침을 먹으러 조식당 FLOW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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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쳤는지 당이 당겨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크림과 설탕을 잔뜩 넣고 벌컥벌컥 마셔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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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샐러드로 시작되는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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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맥주를 열병 마셨길래 제 속에 대한 예의상 쌀국수 해장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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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씨유가 유난히 맛있어 보여서 담아왔지만 보이기만 그랬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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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마치고 에포리아 스파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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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와비 앱을 이용하여 미리 사둔 바우처로 김사장님 스파 예약..

그리고 힐튼 아너스 다이아 멤버라 하루에 한번 사우나 이용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어서 사우나 시설도 오전 10시에 이용하는 것으로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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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님과 다시 피트니스 센터로 들어간 시각이 오전 9시 였습니다.

1시간 열심히 운동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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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리아 스파 사우나 시설 이용하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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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스파 시설로 내려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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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풀룸으로 직원분이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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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은 두 사람이 앉을수 있는 핀란드식 사우나 시설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운동복 입고 들어가서 15분 정도 즐기다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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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로 돌아와 씻고 운동복은 빨고 옷을 갈아입고 잠시 쉬는 타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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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방락시장에서 사온 망고를 깎아먹었던 시간..

하우스키핑에 연락해서 칼과 접시를 따로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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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TV에 스마트폰을 연결해서 유튜브 방송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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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은 쭈굴하지만 맛은 달달했던 망고와 함께했던 객실에서의 해피아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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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까지 객실에서 쉬면서 김사장님 컨디션도 확인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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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가 조금 지난 12시 30분 셔틀보트를 타기 위해 호텔 선착장으로 내려왔습니다.

저 멀리 하늘으 거뭇거뭇 한것이 또 비가 올것같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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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먹고 읍내로 나가기로 한 날..

사톤 선착장에서 내려서 사파탁신 역으로 가서 BTS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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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암역에서 BTS를 갈아타고 프롬퐁역으로 왔는데 그때부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현지 분들도 뛰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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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김사장님도 뛰고 저도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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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마사지를 받기 위해 100번 즈음은 온것같은 가장 익숙한 마사지샾에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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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짜리 발(30분)+어깨와등(30분)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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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짜리 마사지를 받았는데 거의 1시간 10분으로 해주셔서 좋긴 했는데 오후 2시 30분이 넘어서 배가 너무 고팠던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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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간 곳은 프롬퐁역 근방의 스쿰빗 소이26의 릉루엉 국수집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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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트리 힐튼 호텔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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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집 고궁도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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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퐁의 이런 자연 친화적인 인도주의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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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찾아온 곳은 K 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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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각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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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을 제일로 좋아하는 김사장님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태국 여행을 다니면서 처음으로 한국식 중화요리집에 와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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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여기 짜장면 왜 이렇게 맛있죠?

해외에서 먹는 짜장면이라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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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짬뽕도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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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맛엔 살짝 아쉬운 탕수육 이었지만 김사장님인 완전 만족만족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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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님 드시고 싶으시다던 단무지도 잔뜩 추가로 요청해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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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비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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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삼선짬뽕에 산삼이라도 들어간건지 짬뽕 국물만 먹으면 땀이 비오듯이 쏟아지던 저..

에어컨 펑펑 나오는 매장에서 옷이 다 젖을정도로 땀이 뻘뻘 흘러내렸습니다.

땀이 멎었다가고 짬뽕 국물 한술 먹으면 또 뻘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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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치고 다시 프롬퐁으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멋드러진 시트로앵 클래식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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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김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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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때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스쿰빗 호텔로 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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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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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달에는 풀이 무성했는데 더블트리 후문 정원의 코끼리 가족은 예쁘게 손질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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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스쿰빗 호텔 옆길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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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포리움 백화점으로 입성..

하늘에 구름이 끼어 있어서 그닥 덥지는 않았는데 동원각에서 땀을 너무나 많이 흘린 제 컨디션이 떨어지는 현상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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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포리움에서 엠쿼티어로 가는길에 이렇게 우산길이 설치된 것을 보니 비가 오긴 할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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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도심 한복판의 이케아는 언제 오픈일지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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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쿼티어 쇼핑몰 역시 벌써 크리스마스 시즌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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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가 들은곳은 고메마켓..

아아..고메마켓이 너무나 그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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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마켓 한바퀴 돌고 호텔생활 하면서 사용할 치약도 사고..

이게 작년보다 10바트씩 정도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저는 가운테 연두색이 좋습니다. 자기전에 이걸로 이 닦으면 아침에 일어나도 입안이 개운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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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님 간식거리 하나 사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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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퐁역에서 BTS를 타고 사파탁신역으로 다시 이동하였습니다.

사톤 선착장에서 밀레니엄 힐튼 방콕 호텔로 돌아가는 셔틀보트 시간이 오후 5시 10분이었는데 또 타임 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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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톤 선착장 도착 시간 5시 8분!!

타이어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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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진 다른 호텔 셔틀보트들이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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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초라하지만 소중하고 작고 예쁜 통통통 밀레니엄 힐튼 방콕 호텔의 셔틀보트가 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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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돌아와 객실로 올라와서 땀흘린 옷과 속옷을 갈아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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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엘리베이터 창문밖에 보이는 아이콘 시암 선착장 광장을 잠시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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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제큐티브 라운지로 올라갔습니다.

"닭고기 냄새가 나는데요?" 라고 김사장님께 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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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닭고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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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밥같은 치킨 샤와르마가 핑거푸드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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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넘 불러서 맛만 보기로 했는데..

치킨 샤와르바 왜 또 맛있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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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맥주 두병 마시고 30분만에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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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가 되자 해가 지는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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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 도착한 첫날 외에는 해지고 밖에 잘 안나온 부부였습니다.

아이콘시암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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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시암 5주년을 기념하는 조형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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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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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선 한번도 못마셔본 응커피도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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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모빌 팝업스토어도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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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마침 가수이자 배우 이준호님이 오셨다고 해서 이리기웃 저리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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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님은 못보고 아이콘시암 조명쇼랑 분수쇼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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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은 꽤나 예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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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쇼는 꽤나 평범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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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FT에 들렀는데 신상이 나왔습니다. 꺄악..

전날까지 없던 소니엔젤 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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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개 사고 싶었는게 김사장님 눈치가 보여서 두개만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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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려보시는 김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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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스에 들러 무언가를 살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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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발견한 만병통치약들..ㅋㅋㅋ

혹해서 막 사고 싶고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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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사고 싶던 히트 상품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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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아이콘시암 5주년이라고 연예인들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

이준호님도 그래서 오신듯..

큰 관심 없었는데 아이코시암 떠나갈듯한 함성들이 들려서 올라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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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에서 바라본 7층 레드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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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시암 5주년 기념 레드카펫 행사가 7층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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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배 줌으로 당겨서 본 태국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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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님 인스타에서 밖에 못본 이준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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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레드카펫을 뒤로하고 다시 아이콘시암 G층 쑥씨암으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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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씨암에서 공연이 있어 구경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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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한 돼지 꼬치가 100바트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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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사들고 이렇게 호텔방에 들어와 먹고 마시니 여기가 천국..

아이콘시암 잠깐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객실에 돌아오니 벌써 오후 8시..

이렇게 맥주 한잔 하면서 9일차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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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사온 소니엔젤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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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루종일 3만2천보 정도 걸었고 김사장님은 만보정도 걸었던..

다른 루틴과 속도로 보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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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태국 한달살기 9일차도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