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2월 태국 방콕 여행] 크리스마스 시즌에 떠난 2022년 태국 방콕 이야기. 6일차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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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2년 12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12월 28일 느즈막히 브런치로 식사를 해결하고 시암 인근의 몬놈솟(Mont NomSod)을 들러 디저트까지 해결하고 찾은 곳은 시암 인근의 짐톰슨의 집 박물관 이었습니다.

태국을 다닌지가 15년이 되었는데 여긴 처음인 초보 관광객..

김사장님은 비단옷 구경을 하시고..

저는 이렇게 코끼리나 모아봤습니다.

이 코끼리들 집에 가져오고 싶었는데 가격보면 실망할까봐 아예 가격 확인도 안했습니다.

지난 9월 방문에도 보고 예쁘다고 느꼈던 비단바지..

어부 바지인데 굳이 왜 비단바지로 만들어서 가격이 25만원이 훌쩍 넘어서 절 슬프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김사장님 착샷..

똥싼바지 뒤태샷..

비단 마스크와 머리띠도 있었습니다.

이걸 또 안해볼 수 없어서 김사장님께 착용 요청을..

여튼 짐 톰슨의 집 박물관은 한번은 가볼만 했습니다.

박물관 초입의 매장도 백화점 매장보다 볼것도 꽤나 많았습니다.

물론 어디서나 가격이 비싸서 문제인 비단 제품들..

카페와 레스토랑들 그리고 잘 꾸며진 정원까지 추천!!

그나저나 이렇게 잘 꾸며진 집에 살았으면 짐 톰슨씨는 정말 엄청난 부자셨었나 봅니다.

정글투어 나갔다가 돌아오지 못하고 아직 시신도 못찾았다는 얘기가..

비단집 구경을 잘 마치고 걸어서 시암역 방향으로 나왔습니다.

이어서 들른곳은 BACC 방콕 예술 문화 센터 입니다.

도심 중심가에서 접근이 아주 용이한 상시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문화예술 센터입니다.

작품 관람은 무료!! 라는 큰 장점이 또 있습니다.

시원한 곳에서 땀도 식히고 문화활동도 할 수 있어서 1석 2조!!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전쟁과 관련된 작품들과 인간의 내면을 표현한 조금 어두운 면들이 담겨있는 작품들이 많아서 좀 어둡고 무거움을 전시관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는 둘러보지 못하고 한시간 가량 둘러보며 찍은 작품들 입니다.

무료 입장에 후레쉬만 터트리지 않으면 사진 촬영도 가능합니다.

다양한 형태의 예술 작품드링 전시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제겐 쉽지 않은 예술 작품들 입니다.

센터 상층를 올라가면 나선형 오르막길을 올라가면서 진열된 작품들을 쭉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방콕 예술 문화 센터에서 짧은 관람을 마치고..

bacc를 나와 시암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시암 디스커버리 쇼핑몰에 먼저 들러서..

쇼핑하고 매장에 맡겨두었던 스니커즈 신발을 다시 찾고 BTS를 타러 이동을..

2022년 연말과 2023년 연초의 컨셉을 스마일로 무장한 시암의 쇼핑몰들..

시암 디스커버리 쇼핑몰..

시암 디스커버리 광장..

시암 센터 쇼핑몰..

노티드 도넛 생각이 찐하게 나던 순간들 이었습니다.

시암역에서 BTS 탑승..

다섯 정거장을 가서 프롬퐁 역에서 하차..

숙박하고 있는 힐튼 스쿰빗 호텔로 돌아와서 쇼핑 물건들을 던져놓고..

다시 호텔을 나섰습니다.

이때가 대략 오후 3시 50분 경이었습니다.

저녁 먹으로 가는길은 대략 25분을 걸어가야 합니다.

"기억의습작"님이 강추해주신 행춘생 순통꼬사로!!

출발~~

이번 여행에서 유독 눈에 많이 띄는 대마초 바 입니다.

호텔 건물 1층에 있는게 잘 보입니다.

저녁 먹으러 가는길은 험란합니다.

재래 시장을 지나서..

행춘생에 도착!!

소고기 핫팟 우선 주문하고 곱창에 소 힘줄 스지 추가하고 계란면까지 주문했습니다.

거기에 1인당 콜라 한병씩!!

 

 

 

 

 

가운데 숯이담긴 화로에 음식이 나오는 형태입니다.

이렇게 생긴 화로에 먹는 샤브샤브는 중국에 갔을때 몇번 먹어봤었는데 방콕에서는 처음이었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계란면은 삶아져서 나왔습니다.

소곱창..

소 힘줄입니다.

다 조리된 상태로 나옵니다.

테이블에 준비된 피쉬소스, 라임액, 절인 고추, 고추가루, 설탕 등으로 만든 양념장..

화로에 담겨있는 국물맛을 보니 응? 이건 갈비탕 국물입니다.

카오산 로드 인근 나이쏘이 국수의 갈비국수 국물맛도 비슷하고 통러의 왓타나 파닉 소고기 국수집의 국물맛과 아주 비슷합니다.

한국인이라면 정말 좋아할 소고기 갈비탕 국물맛!!

거기에 추가 주문한 곱창과 힘줄을 뚜 부어줍니다.

모닝글로리부터 건져먹고..

곱창..

적당히 먹다가 계란면도 부어줍니다.

계란면이 국물을 살짝 머금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먹어주니 크흡..

곱창 한접시 또 추가하고..

모닝글로리까지 추가해주고..

아주 거하게 먹었습니다.

415바트의 행복..

행춘생 순톤꼬사..

더운것 말곤 제겐 단점이 없던 곳이었습니다.

내장 러버는 꼭 가시는걸로..

이른 시간에 식사를 마치고 다시 왔던길로 되돌아가서..

인파가 더 많아진 재래시장을 뚫고..

가장 난이도 높은 시장 초입 지역을 코막고 후다닥 지나가서..

다시 호텔이 있는 스쿰빗 소이 24까지 걸어왔습니다.

다시 또 눈에 대마초 마크가!! 똻!!

이런 간판이 있는 곳은 안들어가면 됩니다. 아직 제가 다니는 레스토랑에서는 본적이 없습니다.

일단 더위를 피하러 호텔에 복귀한 시각이 오후 5시 30분 이었습니다.

마침 라운지 해피아워 시간..

예전에 비해 음식들과 주류들이 꽤나 나아진 힐튼 스쿰빗 호텔의 라운지 였습니다.

예전엔 연말 이 시기에 오면 한국분들이 엄청 많이 보이셨는데 이번 연말엔 힐튼엔 많이 안보이십니다.

맥주만 한잔 하고 나갈려고 했는데 오지어 튀김이 절 유혹 했습니다.

실로 그 맛도 꽤나 좋아서 과식할뻔한 오징어 튀김 이었습니다.

맥주 한병만 먹고 나가려다 칵테일 섹션에서 맥주와 레모네이드가 섞인 스페인 음료 클라라 같은 메뉴가 보여서 그만..

이렇게 한잔 더 하고 나왔습니다.

객실에 가서 이케아 가방 장착하고 나온 김사장님..

다시 호텔을 나서서 프롬퐁 거리로..

다음 목적지는 마사지 샾이었습니다.

오랜마넹 90분짜리 백&숄더, 등과 어깨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PO THAI MASSAGE 39에서 백&숄더 마사지를 받을때는 이런 용지를 따로 주셔서 집중적으로 케어 받을곳과 피할곳을 체크해서 담당 마사지사에게 건내줄 수 있습니다.

빨간색 동그라미들이 제 등과 어깨에서 뿌실 포인트들 이었습니다.

김사장님은 바디 마사지를 저는 백&숄더 마사지를 받고 개운한 몸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인근 엠쿼티어 쇼핑몰로 이동..

뭔가 목적이 있어서 찾은것이 아니라 그저 둘러볼려도 찾았습니다.

프롬퐁에 숙박을 하면 이렇게 별일 없어도 쇼핑몰 구경만 해도 재밌습니다.

앗!! 차이나 타운에 있다는 그 유명한 줄서먹는 토스트 가게!!

고메 마켓에 들러..

사고싶은 물건들을 미리 확인해 봤습니다.

파스타에 넣으면 맛과 향이 참 잘나는 태국 고춧가루들..

말려서 튀긴 멸치같은 생선..

간식거리로 이렇게 두개 사봤습니다.

고메마켓에서도 망고가 있긴 한데 바로 인근 스쿰빗 소이 39 초입의 음식점에서도 이제 본격적으로 망고를 팝니다.

3개 한팩에 140바트!!

Tum Yum Seed라는 음식점 입니다.

이렇게 썰어서 용기에 담아서 주십니다.

망고 세개가 아주 그득 담겨진 엄청 커다란 포장용기 였습니다.

호텔로 돌아와서 12월 28일 하루 걸음 수를 확인해보니 거의 2만 5천보를 걸었습니다.

고메마켓에서 사온 간식으로 지친몸을 달래주고..

망고의 달달함으로 또 피로를 풀어줬습니다.

망고인줄 알고 사왔는데 꿀을 사왔..

이렇게 2022년 크리스마스 시즌 방콕 여행의 6일차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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