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호텔] 오리엔탈 호텔 후쿠오카 하카타 스테이션 객실과 아침식사
- 여행/일본
-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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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구정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2023년 1월 24일..
전전날까지 3일간이나 38도의 고열에 시달리며 독감을 앓았지만 마침 열이 떨어지기도 해서 미리 예약해둔 후쿠오카 여행을 진행 하였었습니다.
이날 후쿠오카 공항 상공에서 이상기류로 인해 지상에 착륙하려다 다시 올라가는 고어라운드(Go-around) 상황까지 발생하여 항공기 안에서 완전 기력을 다 쓰고 후쿠오카에 도착 하였었습니다.
첫 숙소는 하카타 역 바로 앞에 있는 "오리엔탈 호텔 후쿠오카 하카타 스테이션 (ORIENTAL HOTEL FUKUOKA HAKATA STATION)" 이었습니다.
오리엔탈 호텔 후쿠오카 하카타 스테이션 (ORIENTAL HOTEL FUKUOKA HAKATA STATION)
아고다를 통하여 2박에 41만 5천원 정도로 조식 포함하여 결제를 하였었습니다.
이 당시 이 가격에 숙박하면서 '일본 후쿠오카 호텔이 이렇게 비쌌었나?'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도 계속 비싼 일본 후쿠오카의 호텔들 입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 역으로 오는 버스를 타고 왔더니 바로 호텔 근방에 내려 주셨습니다.
하카타 역에서 11시 방향에 보이는 오리엔탈 호텔 후쿠오카 하카타 스테이션 입니다.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2층 로비로 올라가면 체크인 로비가 나옵니다.
후쿠오카 하카타에 도착했던 시간이 정오 전이라 일단 짐부터 맡기고 체크인 시간에 맞춰 다시 왔었습니다.
김사장님과 제가 묵었던 숙소는 2018호..
16제곱미터 크기의 스탠다드 더블룸 이었습니다.
이날 이후로 작은 일본 호텔방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버렸습니다.
아주 컨디션이 안좋았었 던 날 여행이었고 호텔 객실까지 좁아서 숙박시의 그 힘듦이 기억에 크게 남아 있습니다.
이 숙박 이후 일본 여행을 가면 20제곱미터 이하의 방은 예약하지 않고 있습니다.
객실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게 다 입니다.
일단 객실을 꽉 채우고 있는 더블 침대..
그리고 객실 창밖으로 보이는 10년만의 한파였던 그날의 눈덮힌 호텔 야외 테라스..
흐렸던 후쿠오카 하늘..
객실 입구쪽의 세면대..
세면대 반대쪽의 화장실..
그리고 화장실 안쪽의 샤워실 입니다.
객실 소개는 끝..
진짜 이게 답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다음날 창 안쪽으로 습기가 엄청 차있었습니다.
방 안쪽과 바깥의 기온차가 엄청났었나 봅니다.
조식당은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와보니 호텔은 지하철과도 연결되어 있고, 지하 1층에 또 여러개의 레스토랑들이 입점해 있어서 저녁에 이용하기 참 좋아보였습니다.
오전 8시 전에 조식당에 내려갔을때는 대기가 없었는데 8시가 넘으면서부터 대기줄이 생겼습니다.
직원의 안내를 받아 빈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오리엔탈 호텔 후쿠오카 하카타 스테이션 조식 명물 도넛츠..
직원분이 직접 만들어 주시던 수제 햄버거..
하카타 라멘 코너입니다.
차 맛있게도 보였던 스크램블 에그 입니다.
이때 제가 몸과 정신 상태가 모두 정상이 아니었던 지라 아주 잘 즐기지는 못했던 조식이었지만, 그 와중에도 충분히 맛있었다고 기억하고 있는 조식, 아침식사 였습니다.
메론과 햄..
카레에 함께 담아온 스크램블 에그와 베이컨 그리고 감자튀김..
이렇게 일본 카레와 스크램블 에그 그리고 감자튀김의 조합은..
크흡..
김사장님 드시던 밥을 조금 뺃어서 카레와 함께 먹었었습니다.
DIY 라멘은 꽤나 수준급의 맛이 나서 놀랐었습니다.
둘째날 아침에 발견하고 먹었던 명란젓..
그리고 치즈가 잔뜩 들어간 치즈 미니버거 입니다.
아주 건강한 맛의 햄버거 였습니다.
이렇게 2박3일의 숙박을 마치고 이제 다음 호텔로..
단점:
- 방이 작고 가격은 비쌈
- 겨울철 뜨거운 몸을 녹여줄 대욕장이 없음
장점:
- 후쿠오카 교통의 요지, 버스와 지하철 JR 모두 쉽게 이용 가능.
- 주변 쇼핑몰 상점 마트 음식점등 모든것을 해결하기 쉬운 위치
- 조식당 아침식사 음식들이 후기에서 보는 것보다 훌륭한편
- 호텔과 연결된 지하에 각종 일본 식당들이 있어서 편하게 이용 가능
이상 오리엔탈 호텔 후쿠오카 하카타 스테이션 객실과 아침식사 조식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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