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맛집] 가장 유명한 초밥집, 효탄 스시(ひょうたん寿司),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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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 가면, 다른 지역에 비해 초밥에 대한 큰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저의 조사 부족도 있고, 다른 맛난 음식들도 많기 때문이기도 하고,
늘 가는 그곳이 아직까지는 만족스럽기 때문입니다.

후쿠오카 텐진의 "효탄스시", "효탄 스시(ひょうたん寿司)"는 후쿠오카 여행을 준비하거나, 후쿠오카를 여행으로 가보신 분이라면 대부분 들어 보셨을 법한 유명한 곳입니다.

관광객들이 정말 많이 가는 곳입니다.

 

효탄 스시ひょうたん寿司

일본 〒810-0001 Fukuoka, Chuo Ward, Tenjin, 2 Chome−10−20 新天閣ビル 2F

goo.gl/maps/y91yCMYAV6ontm9i9

 

효탄 스시

★★★★☆ · 스시/초밥집 · Tenjin, 2 Chome−10−20 新天閣ビル 2F

www.google.co.kr

 

 

 

 

맞은편 블럭 건물 지하에 지점식의 회전 초밥집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 회전초밥은 효탄 스시 본점의 초밥과는 완전 맛이 달랐습니다.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효탄스시 회전초밥 ひょうたんの回転寿司

일본 〒810-0001 Fukuoka, Chuo Ward, Tenjin, 2 Chome−11−3 SOLARIA STAGE 専門店街 B2F

goo.gl/maps/8uCGjxdhVo6BVZtU8

 

효탄스시 회전초밥

★★★★☆ · 회전초밥집 · Tenjin, 2 Chome−11−3 SOLARIA STAGE 専門店街 B2F

www.google.co.kr





효탄스시는 제겐 아주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뭐 딱히 모자란 것도 없기 때문에 후쿠오카를 갈때마다 초밥이 생각날때는 늘 이곳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저와는 다르게 동거인은 이곳을 참 좋아 하십니다.

다시 안갈 이유가 없는 곳 입니다.



막 벚꽃이 피기 직전에 방문했던 후쿠오카..
도착한 첫날..
점심 즈음 도착한 후쿠오카에서 첫끼는 효탄 스시에서 였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지만 여전히 1층 입구에서부터 2층까지 대기줄이 있던 효탄 스시였습니다.

식사는 2층과 3층에서 가능합니다.

 




스시는 효탄 스시라고..

효탄스시

 




30여분쯤 기다리며 한계단씩 올라가다보면 어느새 벽면에 붙어 있는 메뉴들을 볼 수 있는 위치에 다다르게 됩니다.

 




Fuku는 볼어..라기 보다는 복어!!

 




참치 뱃살은 언제나 먹고 싶습니다.

가격이 나쁘진 않습니다.

 




메뉴판을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입장..

일전에 못봤던 여성분에게 인기가 있는 특별 셋트 메뉴가 보였습니다.
초밥 셋트 외에 계란찜 혹은 바지락 장국 혹은 게살크림크로켓 중 2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인기 메뉴!!

 

 



공짜로 나오는 따뜻한 녹차로 속을 먼저 다스려 주고..

 




유료 나마비루로 본격적으로 초밥 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거의 제가 늘 먹는 메뉴들..
방어류..

 




새우류..

 




이건 오도리..

 

 



도미류..

 




또 방어류..

이것 뱃살입니다.

 




연어뱃살..

 

 

 

 




일전에 먹어보고 너무나도 만족했던 FUKU, 복어 사시미를 다시 주문해 보았습니다.
1580엔..

 




접시 한가운데 복어 껍질 초회도 있습니다.

 




적당히 맛있게 보이는..
그닥 얇아 보이지는 않는 복어회 입니다.
글로 배운 복어회는 아주 얇아야 제맛..이라고 했었는데 말입니다.

 




복어회 한두점에 실파를 올리고 폰즈소스를 조금 올려주고 한입..

복어회의 그 쫄깃함은 어떤 활어회의 그것보다 생생합니다..
그렇다고 질기지는 않습니다.
복어회는 얇아야 맛있다? 저는 혼자 양많이 먹어서 충분히 맛있게 느꼈습니다. ㅋㅋㅋㅋ

 



복어회를 먹는 와중에 초밥이 나왔습니다.

 



오도리..

보리새우 입니다.

 

 



방어..

봄이 오는 시점이라 방어가 좀 야위어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방어 뱃살..

 




도화 새우..

 




연어 뱃살..

 




도미..
이까지는 별도로 주문한 초밥이었습니다.

 

 



셋트메뉴와 함께 나온 게살크림크로켓..
효탄 스시 명물이라고 하던데 먹을때마다 느끼는 생각..
'왜?'

 




셋트메뉴의 초밥이 나왔습니다.

 

 

 

 

계란말이, 도미, 참치..

 

 



가운데는 오징어..

 

 



가리비 관자와 도화새우..

 

 



농어 같기도 한데 기억이 잘 안나는 초밥과 아나고와 성게알과 문어 같습니다..

 




주문했던 새우들의 머리들은 다시 가지고 가서 튀겨 주십니다.
이 새우 먹다가 입속살 다 까질뻔..
새우 다리털 조심해야 합니다..

 




이날이 아마 효탄 스시를 갔던 날 중 제일 많이 먹었던 날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날..
점심 시간이 살짝 지난 즈음..

다시 효탄 스시 입니다.

 

 



이날도 잠시 대기를..

 




회전률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 늘 막 오래 기다리고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카운터 좌석이 보이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늘 그렇듯이 제 메뉴는 방어부터..
효탄 스시의 활고등어는 꽤 괜찮은 편이라 종종 먹는 종류 중 하나입니다.

 

 

 

 

쥐치 초밥은 흔치 않은 초밥입니다.

 

 



말고기 초밥도 흔치 않은 메뉴입니다.

 

 



도미도 역시 늘 제 취향..

 




강추!! 전복도 가끔 먹기 좋은 메뉴입니다.

 




이 치라시 스시가 정말 괜찮은 메뉴인데 평일에는 10개 정도밖에 판매가 안되는가 봅니다.
예전에 먹어보고 대만족 했었던..

 




이날따라 얼음 보숭보숭했던 나마비루..캬하~~~

 

 



주문한 초밥이 나왔습니다.

 




말고기..

 




고등어..

 




전갱이..

 

 



도미..

 

 

 

 

쥐치 입니다.

 




연어 뱃살..

 




방어..

 




방어뱃살..

 




보리새우인 오도리와 전복 입니다.

 




보이는 것보다 크기는 작지만 생각하는 것보다 맛은 엄청 좋은 전복 초밥입니다.

 




이거 먹다가 다리때문에 입이 다 찢어져서 패스 해버렸던 새우 머리구이..

 

 



두사람이 일본에서 초밥을 먹고 나온 가격입니다.
효탄 스시 올때마다 대략 5천엔에서 6천엔 사이의 가격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날..
또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났던 시간..

 




이때가 주말이라서 그런지 평일보다 대기손님이 조금 있었던지라 3층 계단까지 올라가서 대기를 하였었습니다.

 

 



그러다가 3층 카운터 좌석으로 안내를 받고 올라갔습니다.
대기중 느꼈던 답답함이 나마비루 한모금과 함께 시원하게 사라졌었습니다.

 




카운터 좌석에서는 연륜있어 보이는 요리사 분들의 표정과 손과 조리하는 모습을 바로 볼수 있어서 저는 늘 좋습니다.

 




참치를 따로 시켜 먹어봤습니다.

 




숙성이 아닌 활고등어 초밥..
여전히 멋지고 맛진..

 




전갱이 초밥..고등어와 전갱이가 주는 등푸른 생선의 그 개성있는 맛을 참 좋아합니다.

 




연어 뱃살은 늘 동거인의 주문입니다.

 




방어는 언제나나 제 주문..

 




쥐치 초밥..
복어 이상으로 탄력이 느껴지는 초밥입니다.
쥐취의 단맛과 감칠맛은 초밥말고 회로 먹어도 잘 느껴질듯 합니다.

 




말!! 히히힝~~

 




늘 좋은 보리새우, 오도리..

 

 



또 전복을 시켜 봤습니다.

 




그닥 크지않은 크기의 전복이라서 한입에 다 넣고 우적 우적 씹어 먹어야 할 초밥입니다.

 

 



활고등어 추가..

 




이녀석은 무슨 초밥일까요?
갈치..갈치 초밥이었습니다.

 




구운 가리비..

 




살짝 겉면을 구워서 그 향과 맛이 더욱 살아났습니다.
헙~~~
꺄륵~~~~~

 




사가규..
구운 사가 소고기 초밥 입니다.

 




한참을 먹고 있는데 제 앞에 보이는 누군가 주문한 비싸보이는 접시..
이 접시는 중국인 손님들이 주문한..부러운 접시였다고..

 




하여튼..이렇게 먹고 5300엔..
이 정도면 두사람 늘 만족입니다.

 




아직까지는 참 만족스러운 후쿠오카 텐진의 효탄 스시..
아직 부족함을 찾지 못하여 다음 후쿠오카 여행때 또 갈것 같습니다.

관광객이 아무리 많이 가도..
한국분들이 득실거린다고 해도..
늘 기다려야 식사가 가능하다고 해도..
저희 부부 입맛에 잘 맞으면 그곳이 최고..


이상 일본 후쿠오카 텐진의 참으로 적당한!! 효탄 스시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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