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맛집] 동네초밥 끝판왕, 하루코마 스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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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맛집, 오사카 초밥집, 오사카 추천 맛집, 동네초밥 끝판왕, 오사카 하루코마 스시, 일본


제가 오사카에서 제일 좋아하는 초밥집을 꼽으라면, 오사카 텐진바시스지 룍초메역 8번출구 근방에 있는 "하루코마 스시(春駒 本店)" 입니다.
비싸고 맛있는 음식점은 많지만 그것보다 찾기 힘든 싸고 맛있는 곳이기 때문에 아주 좋아하는 음식점 입니다.

하루코마 본점 春駒 本店
5 Chome-5-2 Tenjinbashi, Kita Ward, Osaka, 530-0041 일본
goo.gl/maps/s5f2DgFxuVJvLkQT9

하루코마 본점

★★★★☆ · 스시/초밥집 · 5 Chome-5-2 Tenjinba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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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바로 근방에 지점도 있습니다.

하루코마 지점 春駒 支店
5 Chome-6-8 Tenjinbashi, Kita Ward, Osaka, 530-0041 일본
goo.gl/maps/kNnwCUGQ1PWiwA3e8

하루코마 지점

★★★★☆ · 스시/초밥집 · 5 Chome-6-8 Tenjinba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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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오사카 주택 박물관 인근이라 주택박물관과 연계한 여행 코스로 이용하여도 좋습니다.

오사카 시립 주택 박물관
일본 〒530-0041 Osaka, Kita Ward, Tenjinbashi, 6 Chome−4−20 住まい情報センタービル 8階
goo.gl/maps/u85TpBMnhLNLoBNT7

오사카 시립 주택 박물관

★★★★☆ · 지역사 박물관 · Tenjinbashi, 6 Chome−4−20 住まい情報センタービル 8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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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코마 스시를 가기위해 텐진바시스지 룍초메 역에 내렸습니다.

덴진바시스지로쿠초메
일본 〒530-0022 大阪府大阪市北区浪花町14−28
goo.gl/maps/JXWSk2nodrE7Y6ni7

덴진바시스지로쿠초메

★★★★☆ · 대중교통 이용장소 · 浪花町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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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바시스시 룍초메 8번출구를 나와서 오른쪽 아케이드 시장길로 주욱..





주욱 가다 부동산이 나오면 좌회전..





아직 정오가 안됐는데 이미 대기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하루코마 스시는 11시부터 11시20분 사이에 문을 열고 매주 화요일은 쉽니다.





줄이 너무 길어서 옆 가게까지 피해를 주다보니 중간에 줄을 끊어서 다른 쪽에 다시 이어서 서도록있게 되어 있습니다.
마치 1군과 2군 같은..





뒤에 서 있을때 보이는 앞줄..
가끔 새로오신 분들이 앞줄에 줄을 서시면 막그냥 화남..





들어가기까지 꼭 1시간을 기다린듯 합니다.
저는 줄을 서고 동거인은 주변 시장 구경을..





이제 고지가 코앞입니다.





미리 메뉴판을 보고 주문서를 작성하면,
직원분이 나와서 주문서를 수거하고 표식을 줍니다.

26번은 방어
38번은 연어뱃살
41번은 장어 입니다.

하루코마에서 제 입맛에 제일 잘맞는 것들입니다.





저 뒤로 계속 오셔서 줄을 서시는 손님들이..





주방을 바로 볼수있는 카운터 좌석을 안내받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수없이 왔었고 후기도 여러번 썼지만 올때마다 다시 사진을 찍고 찍고 찍어둡니다.





작은 주방안에서 항상 4명이상의 요리사 분들이 초밥을 쥐어주시고 요리를 내어 주십니다.





카운터 좌석에 앉았을땐 바로 앞에서 손질된 그날그날의 재료들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제 앞에 차곡차곡 준비된 연어에 감탄하고..





참치 대뱃살 부위에 감탄합니다.
이 부위는 도대체 어떻게 주문해야 할지 한참을 고민해 봅니다.





하루코마 본점에는 생맥주, 나마비루를 팔지 않아 늘 병맥주를 주문해서 마십니다.





따뜻한 가루녹차도 함께..







밖에서 기다리면서 미리 주문을 해두었기에 초밥들은 빨리 나옵니다.





이 연어의 자태가 참 곱습니다.
한접시에 두점씩이 기본입니다.

같은 접시위에 네점 있다고 한접시로 계산하는것은 아닙니다. ㅋ





도미 초밥 3종과 또 연어..





새우와 방어초밥..





히야아..방어 뱃살..





카운터 좌석에 접시를 놓을 공간이 부족합니다.




참치 중뱃살 전복 초밥..





전복이 쫄깃하지 않고 아주 부드럽습니다.





참치는 평범한 편입니다.





저는 하루코마스시의 최고는 이 상장어 초밥이라고 생각합니다.
두점에 450엔..

하루코마 스시의 최고가 초밥 입니다.
민물장어 우나기 초밥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직 이곳보다 장어 초밥을 잘하는 곳을 가보지 못하였습니다.





메뉴판에 있길래 시켜먹은 참치 붉은살 초밥이 꽤나 제 입맛에 잘 맞아 한접시 더 주문해 먹었습니다.





다시 또 추가 주문한 초밥들입니다.





연어는 총 4접시 여덟 점이나 먹..
그만큼 만족스러운 초밥입니다.





생새우 초밥도 아주 좋습니다..





다시 참치 붉은살..





제가 마지막으로 참치 김말이를 주문하니 동거인이,
"뭐가 그리 아쉽냐?" 고 물어보십니다.

전 그냥 하루코마의 참치 김말이..
참치 마끼가 좋을 뿐이라고..ㅠㅠ





이렇게 먹으면 5만원대 후반..

모든 초밥이 다 맛있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초밥이 쏙 제마음에 드는..
오사카 하루코마 스시입니다.
오사카에 갈때마다 늘 숙소에서 가까웠던 적도 없었지만 적어도 10번 이상은 가본 곳입니다.





사진을 확인 해보니 이땐 2018년 한여름이었습니다.
사진을 확인 해보니 오전 10시 24분..
오전 11시에서 11시 20분부터 오픈인데 이미 대기줄이 저 뒤편까지 있습니다.





일본의 여름은..
지하철 타고 왔는데 포기하고 갈수 없어서 대기를 합니다.
아케이드라 좀 덜 더운편 이긴 했습니다.





다만 제가 기다렸던 자리가 아케이드 끝자락 그늘 바깥쪽 이었습니다.





참고 기다렸더니 어느새 입구앞 메뉴판을 확인하고 메뉴를 적을 수 있는 자리까지 왔습니다.




올때마다 큰 변화는 없었는데 이땐 너덜너덜한 메뉴판을 깔끔하게 바꿔둬서 놀랐었습니다.





오랜만에 하루코마 스시의 메뉴판을 다시 보니 군침이 돕니다.





다음에 가면 또 뭘 시켜먹을까 기대가 됩니다.





가게 안으로 드디어 입장을 하고 카운터 좌석에 앉아 익숙한 분들과 또 새로운 분들을 우선 확인하였습니다.
'아..다시 왔구나..'





주문서는 이미 전달 되었고, 제 음식들이 나올때까지 손질된 초밥 재료들을 감탄하며 구경하였습니다.





언제나처럼 많은 분들이 찾고있고,
언제나처럼 바쁘고,
언제나처럼 왁자지껄한 진짜 현지 초밥집 입니다.





하루코마 스시에서는 초생강이 채썰어져서 준비되어 있습니다.
초밥접시로 먹을만큼 덜어 먹으면 됩니다.
간장은 붓으로 초밥에 발라먹는 스타일 입니다.





초밥 나오는 모습이 그날 그날 다릅니다.
이날은 이렇게 판초밥마냥 한꺼번에 주문한 초밥들을 내주셨습니다.





정어리 초밥입니다. 살이 아주 두툼하게 오른..





상장어 초밥..





새끼방어 뱃살입니다.





연어뱃살과 생새우살 초밥..





도미 3종..





새조개와 키조개 초밥입니다.





조개 관자초밥인데 가리비 관자로 기억합니다.





맥주가 빠지면 안됩니다. 빈비루..





상장어..





방어뱃살





정어리..





피조개..





새조개..





도미..





이렇게 먹고 4,800엔..
반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다음번에 초겨울에 갔을땐 이렇게 추천메뉴가 적힌 흑판이 새로 생겼습니다.
100번 오늘의 모듬회가 300엔이었을까요? 3000엔 이었을까요? ㅎㅎㅎ





이날도 약간 대기하다 입장!





이날은 4인석 테이블 좌석에 앉았습니다.
하루코마 스시 본점에는 3개의 4인석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꽉찬 가게입니다.
한국분들도 많고 그만큼 일본분들도 많은 곳입니다.





병맥주 한잔 하면서 주문한 음식들을 기다렸습니다.





테이블에 앉아서 카운터쪽을 보니 이렇게 사인지들이 보입니다.
어차피 누군지도 모릅니다. ㅋㅋㅋㅋ





추천메뉴인 오늘의 모듬회가 나왔습니다.
참치 붉은살, 연어, 오징어회가 두툼하게 세점씩 나왔습니다.
이게 아마 300엔으로 기억합니다. 3000엔 아님주의!!





모듬회를 주문하니 간장 종지가 따로 나오는..ㅋㅋㅋㅋㅋ
첨이었습니다.





간장에 살짝찍은 힛감에 와사비 살짝 올려서 한입하면..하아..





이날 꽤나 추웠던지라 생선장국을 하나 주문했었습니다.





모듬회 먹방은 쭈욱 이어지고..





오징어까지 촵촵촵..




주문했던 초밥들이 나왔습니다.
이날은 좀 베스트 메뉴들만 주문했었습니다.





생새우..





연어뱃살..





가리비 관자..





피조개와 다른 조개..





참치 대뱃살..





광어회 였습니다.





촵촵촵촵...





이렇게 먹고 4,400엔..
이게 계산서 입니다.





그리고 해를 넘기고 한겨울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이땐 아마 일행들이 여섯명 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결국 나눠 앉았습니다.
4명 + 2명 이렇게요.





주문한 초밥들이 이렇게 판초밥으로 나왔습니다.





붓으로 간장을 잘 바르고 촵촵촵..





상장어를 안먹고 가면 후회하는 곳입니다.





맘맞는 지인들과 함께였던지라 부담없이 마구 먹었습니다.
1/N 이었으니까요.





이때 계산서가 아마 이걸겁니다. 6명 먹은걸 다 합쳤을때 11,300엔!!





싸서 좋은것이 아니라 싸면서도 굉장히 맛있어서 좋은곳!!
사람들이 많이 가는 식당에는 분명 그 이유가 있습니다.

이상 일본 오사카의 하루코마 스시(春駒 本店)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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