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양지 바지락 육수 떡국, 떡만둣국 만들기, 만드는법

집밥, 떡국, 떡만둣국, 떡국 육수, 비비고양지육수, 비비고 양지육수, 바지락 육수 양념, 양지 바지락 육수 떡국 떡만둣국 만들기,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소개글.

---

겨울철 내내 해먹는 떡국, 그래도 다양한 시도는 해가며 조리법을 살짝 살짝 바꿔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최근 사랑에 빠진 소고기 양지육수를 사용해서 떡국을 만들어 봤습니다.

​

떡국 2인분 재료로 적당한 양의 떡국떡과, 소고기 양지육수 한 팩 500g, 대파 한 줄기 그리고 계란 네 개를 준비했습니다.

계란은 1인분에 두 개가 국롤!!!

​

​

​

​

소고기 양지육수를 웍에 부어주고 500ml 물을 추가해서 1L로 만들어 주고 가스불을 센불로 켜줬습니다.

​

​

​

​

이번 조합은 소고기 양지육수와 바지락 육수의 조합입니다.

진한 바지락 육수소스를 두 큰 술 웍에 넣어줬습니다.

​

​

​

​

이렇게 넣고 끓여주면 기본 육수 준비 끝!!!

​

​

​

​

그리고 가스렌지 한쪽에 물을 1.5L 정도 넣은 냄비를 올리고 물을 같이 끓여줬습니다.

​

​

​

​

계란 네 개는 그릇에 깨넣고 잘 휘저어 두고...

​

​

​

​

아무래도 떡국떡이 모자란듯 생각되서 냉동만두 열 개를 추가로 준비했습니다.

졸지에 떡만둣국으로 트랜스폼!!

​

​

​

​

대파는 최대한 얇게 썰어뒀습니다.

​

​

​

​

물만 넣은 냄비의 물이 끓어오르면 냉동 만두를 넣고 데쳐줍니다.

​

​

​

​

냉동 만두가 냄비에서 어느정도 녹았다 생각되면 찬물에 불려둔 떡국떡도 넣고 함께 삶아줍니다.

떡국떡을 국물에 넣고 끓여줄때 떡국에서 여분의 밀가루와 전분이 나와서 국물이 살짝 끈적해지는 느낌이 싫어서 이번엔 좀 맑은 국물로 끓여보고 싶어서 다른 냄비에서 먼저 삶아준 후 육수 웍으로 만두와 떡을 옮겨담고 끓여줬습니다.

​

​

​

​

만두가 냄비에서 떠오르면 만두부터 육수가 담긴 웍으로 옮겨담아 줬습니다.

​

​

​

​

그리고 떡국떡이 떠오르면 떡도 육수가 담긴 웍으로 옮겨줬습니다.

​

​

​

​

귀찮으면 생략 가능한 과정입니다.

​

​

​

​

그리고 웍의 국물맛을 보고 모자라면 국간장 한두 큰 술을 넣어주고 간을 최종적으로 맞춰주면 됩니다.

​

​

​

​

떡과 만두가 육수에서 다 익었다고 생각되면 계란물을 웍에 둘러가며 부어줍니다.

​

​

​

​

그리고 절대 휘젓지 말고 그대로 30초만 더 끓여주고 계란물을 익혀줍니다.

​

​

​

​

그리고 웍의 내용물들을 국자로 퍼서 그릇에 옮겨 담아주면 됩니다.

​

​

​

​

 

 

 

 

그릇에 담은 떡국, 떡만둣국 위로 잘게 썰어둔 대파를 한웅큼씩 올려주고...

​

​

​

​

참기름을 한 바퀴씩 둘러주고...

​

​

​

​

후추 팍팍 뿌려주고...

​

​

​

​

일본 수퍼마켓에서 사온 길게 썬 김가루도 조금 토핑으로 뿌려줬습니다.

이거 하나 사두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

​

​

라면만큼 차리기 쉬운 떡국 한 상 완성...

​

​

​

​

아니 아니 떡만둣국 입니다.

양지 바지락 떡국, 떡만둣국...

​

​

​

​

고명을 너무 많이 올려줘서 맑은 국물이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왜 맑은 국물로 떡국을 조리하고 고명으로 그걸 다 가렸는지...

​

​

​

​

집에서는 늘 반찬이 한두 개 정도...

떡국엔 김치면 딱입니다.

​

​

​

​

토핑과 떡국, 떡만둣국을 잘 섞어주고 국물부터 한 술...

오호~~~

양지 육수와 가리비 육수의 콜라보레이션 합격...

옆에서 김사장님도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

​

​

​

부드럽게 익은 계란도 국물과 함께 떠서 먹어주고...

​

​

​

​

만두 흡입...

비비고 고마워요~~

​

​

​

​

떡 흡입...

​

​

​

​

밥도 살짝 말고 싶었던 국물이었지만 탄수화물 과다섭취가 될까봐 자제하였습니다.

​

​

​

​

이상 양지 육수와 바지락 육수 조합으로 만들어본 떡국, 떡만둣국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