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새콤달콤매콤 오징어 미나리 무침 만들기, 만드는법

데친 오징어와 미나리를 이용한 오징어 미나리 무침에 오이채와 중면을 더한 새콤 달콤 매콤 오징어 미나리 무침 만들기,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소개글.

---

동거인께서 오랜만에 오징어를 데쳐 먹고 싶다고 해서 함께 동네 마트에 가서 생물 오징어와 미나리를 사왔습니다.
집에 있던 오이와 중면을 함께 꺼내고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중면을 삶아줄 물과 오징어를 데칠 물을 따로 끓여줬습니다.

미나리는 잘 세척하고 물기를 털고 새끼 손가락 길이로 잘라준 후 스테인레스 보울에 담아뒀습니다.

오이는 껍질을 까주고 채썰어 두었습니다.

마침 냄비의 물이 끓어서 손질한 오징어를 다리부터 넣고 이어서 몸통을 넣어줬습니다.
식초를 한 큰술 정도 넣어주고 오징어를 데쳐주면 훨씬 쫄깃한 식감의 오징어가 됩니다.
몸통을 넣은 후 1분이 되면 몸통을 먼저 꺼내줍니다.

다리는 30초 정도 더 데쳐주고 꺼내주면 됩니다.

데친 오징어가 완전히 식을때까지 찬물에 담궈줬다가 물기를 제거하고 그릇에 담아둡니다.

이제 무침용 양념장을 준비할 때입니다.
고추장 세 큰술..

고추가루 세 큰술..

맛간장 세 큰술..

설탕 네 큰술에서 다섯 큰술..
취향에 따라 넣어주면 됩니다.

식초 여섯 큰술..

그리고 설탕이 녹을때까지 잘 저어주면 오징어 무침 양념장 완성입니다.

마침 면기에 물이 끓어서 중면을 한웅큼 삶아줬습니다.

데치고 식혀둔 오징어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미나리가 담겨있는 스테인레스 보울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그 위로 준비한 양념장을 부어줍니다. 양념장 양은 조금 과한것이 좋습니다.

손으로 오징어 미나리 무침을 조물조물 잘 무쳐주고..

 

시간에 맞춰 잘 삶아진 중면을 찬물에 박박 헹궈주고 물기를 털어주고 그릇에 담아둡니다.

양념에 무친 오징어와 미나리를 그릇 한쪽으로 담아줍니다.

채썰어둔 오이로 벽을 만들어주고..

남은 공간에 삶아둔 중면을 놓아줍니다.

중면 위로 참기름 두 큰술 정도 둘러서 뿌려줍니다.

그리고 오징어 미나리 무침 위로는 참깨를 솔솔 뿌려줍니다.

반찬하나 없는 한상이 준비되었습니다.

참기름 뿌려준 중면과 오이채가 함께하는 오징어 미나리 무침입니다.

양념이 참 먹음직스럽게 잘 무쳐졌습니다.

중면에 뿌려둔 참기름향이 솔솔 올라왔습니다.

일단 오징어 미나리 무침 한웅큼 집어들고 한입..
캬하~~
새콤 달콤 매콤 쫄깃 향긋 합니다.

오징어 미나리 무침을 듬뿍 중면 위에 올려주고..

중면으로 오징어 미나리 무침을 둘둘 말아 집어들고 한입..
진한 참기름 향이 더해져서 더욱 맛있는 조합이 되었습니다.

오징어 미나리 무침과 중면 그리고 오이채를 살살 섞어주고 듬뿍 집어들고 또 한입..

그저 감탄만 나오는 맛의 중면과 오이채가 함께한 오징어 미나리 무침 이었습니다.

이상 새콤달콤매콤 오징어 미나리 무침 만들기, 만드는법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