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반할수밖에 없는 맛, 강력추천 초간단 굴미역국 만들기

[집밥] 반할수밖에 없는 맛, 강력추천 초간단 굴미역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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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과 미역 그리고 마늘을 이용해서 "굴미역국"을 만들어 봤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굴미역국은 미역국의 신세계였고, 아주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맛이었습니다.

일단 굴 300g을 소금물에 잘 흔들어서 불순물을 분리해 줍니다.

그리고 다시 흐르는 찬물에 굴을 잘 헹궈주고 채반을 받치고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미역은 찬물에서 10분에서 15분 가량 불려줍니다.
저는 미역국에 미역이 많이 들어간 것을 좋아하는지라 마른미역을 두웅큼 정도 불려주었습니다.

통마늘은 꼭지를 따고 잘 다져둡니다.
이렇게 재료 준비 끝..
3분도 안걸리는 재료준비 입니다.

조리는 건미역이 다 불면 물기를 제거해주고 시작합니다.
가스불을 중약불로 켜주고 웍에 불려준 미역과 참기름 세 큰술을 넣고 볶아줍니다.

미역국이 참기름을 흡수하면서 살짝 투명해질때까지 볶아주면 됩니다.

그리고 웍에 물 1L를 넣어줍니다. 이 정도로 끓여주면 한끼 3~4명정도 먹기에 딱 적당한 양입니다.

그리고 가스불을 세게 켜주고 그대로 끓여줍니다.

이때는 잠시 뚜껑을 덮어두어도 좋습니다.

웍의 내용물들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면 간을 해주면 됩니다.

간장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조미료들을 사용하였습니다.
일단 만능멸치육수 세 큰술..
처음에 세 큰술만 넣고 나중에 간이 모자라면 한두 큰술 더 넣어주면 됩니다.

참치액 한 큰술..
재료와 조미료 모두 바다에서 나는것들 입니다.

거기에 다진 마늘을 넣어주고 또 한소큼 끓여줍니다.

그리고 다시 끓어오르는 미역국에 물기를 제거해 둔 생굴을 넣어줍니다.

거기에 굴소스 한 큰술을 더해주고 굴의 풍미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줍니다.

일단 이 상태에서 국물 맛을 한번 봤습니다.

와..
이거 대박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소큼 끓여주고 가스불을 꺼줍니다.

바로 먹을게 아니라면 웍에 뚜껑을 덮어 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한번 더 끓이고 그릇에 옮겨담아 먹으면 됩니다.

이렇게 국자로 퍼서 그릇에 옮겨담아 줍니다.

다른 음식들과 함께 한상차림..
준비한 미역국 양으로는 냉면그릇에 가득 두 그릇 정도 나옵니다.

건미역을 불리고 나서부터는 조리시간 15분이 채 안걸리는 굴미역국 입니다.

뽀얀 국물이 듬뿍 들어간 미역과 굴이 눈에띄는 굴미역국 이었습니다.

미역국 한술..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굴미역국 이었습니다.

이상 반할수밖에 없는 맛, 강력추천 초간단 굴미역국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