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모츠나베, 후쿠오카식 곱창전골/내장전골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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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곱창과 대창을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일본 후쿠오카식 곱창전골/내장전골인 "모츠나베"를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는 양배추 반개, 샤브샤브 육수 200g, 표고버섯 세개, 대파 한줄, 양파 한개, 목이버섯 한웅큼, 부추 한웅큼..

여기에 우엉이 있으면 채 썰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김밥용 우엉조림도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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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곱창 3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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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창 400g까지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곱창은 한번 데친 냉동 제품이고 대창은 조리안된 냉동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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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목이버섯, 표고버섯, 대파를 큼직하게 썰어서 전골냄비에 담아주고 냉동 상태의 곱창과 대창도 함께 담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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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로 잘 씻고 큼직하게 잘라준 양배추를 덮어주고 새끼손가락 길이로 잘라준 부추와 말린 고추를 으깨서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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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물 1L를 전골냄비에 부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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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 육수팩 200g을 넣어줍니다.

물과 1:10비율로 사용해야 하는데 저는 1:5 비율로 물을 넣어주고 중간에 조리하면서 물을 500ml 정도 더 넣어줬습니다.

후쿠오카식 내장전골 육수는 조금 간을 강하게 해주는게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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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골냄비 뚜껑을 덮고 끓여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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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안의 내용물이 끓으면서 국물이 줄어들면 중간 중간 저금씩 채워서 저는 대략 500ml 정도 더 넣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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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렌지 위에서 대창이 익을때까지 끓여주고 밥상으로 옮겨서 더 끓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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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만에 조리된 일본 후쿠오카식 곱창전골/내장전골 모츠나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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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한 곱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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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동통한 대창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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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팩에 들어있던 참소스를 곱창과 대창용 양념장으로 따로 담았고 반찬으로 실파 겉절이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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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곱창과 대창을 식가위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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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주고나니 더 푸짐해 보이는 대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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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곱창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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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국물부터 한술..

가쓰오부시 베이스의 샤브샤브 육수의 진한맛에 양배추의 잘큰한 맛과 소 내장에 기름이 더해져서 아주 멋진 모츠나베 국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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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양배추와 곱창부터 듬뿍 덜어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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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도 즐겨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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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를 듬뿍 머금은 양배추도 즐겨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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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에 실파 겉절이 올려주고 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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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은 참소스를 살짝 찍어서 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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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민 따로 앞접시에 덜어담고 흡입을..

아!! 여기가 바로 후쿠오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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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기름진 대창도 덜어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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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껏 즐겨봤습니다.

매주 매달 먹는 음식은 아닌지라 한번 먹을때 그냥 맛있게 즐기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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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과 대창을 700g이나 넣었더니 그 양이 꽤나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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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과 대창 원없이 먹은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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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큼직한 곱창도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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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면 사리를 남은 전골 국물에 넣고 끓일려고 했는데 배가 꽉차서 김사장님이 전날 먹고 반 남겨둔 밥을 넣고 끓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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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을 잘 머금은 밥을 덜어담고 실파 겉절이랑 함께 먹어주니 이것또한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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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일본 후쿠오카식 곱창전골/내장전골 모츠나베 만들기, 만드는법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