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마트 양념 고추장 불고기로 차린 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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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마트에 갔더니 돼지 뒷다리살 고추장 불고기 세근 1.8kg을 11,000원 정도에 팔아서 얼려놓고 먹을 생각으로 잔뜩 사오게 되었습니다.

 

600g 한근만 먼저 해먹고 나머지는 따로 담아 얼려두었습니다.

함께 먹을 재료로 마늘, 양파, 쪽파 그리고 쌈용 깻잎을 준비 했습니다.

 

 

 

 

양파는 채썰고 마늘은 편썰어두고 쪽파는 다져뒀습니다.

 

 

 

 

달군 웍에 조리용 돼지기름, 라드를 두 큰술 넣어주고..

 

 

 

 

살짝 녹여줬습니다.

 

 

 

 

그리고 고추장 불고기를 웍에 넣어주고..

한번 빠르게 볶아주고..

 

 

 

 

소주잔 한두 잔 정도의 물을 넣어줬습니다.

양념 불고기라서 팬에서 금방 타버리기 때문에 물을 조금 넣어주면 타지 않고 잘 익습니다.

 

 

 

 

고기 겉면이 다 익어갈 즈음 채 썰어둔 양파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웍에서 재료들을 잘 섞어주고 뚜껑을 덮어주고 1분 정도 둡니다.

 

 

 

 

채수까지 더해져서 이제 양념이 탈일은 없습니다.

마구마구 볶아주면 됩니다.

 

 

 

 

고기가 다 익었다고 생각될 즈음 썰어둔 쪽파를 넣어주고..

가스불을 끄고 30초간 잔열에 더 볶아주면 됩니다.

 

 

 

 

 

 

 

 

 

그리고 그릇에 담아주면 완성..

 

 

 

 

고명으로 참깨를 좀 뿌려주고..

 

 

 

 

풍미를 위해 고춧가루도 살짝 뿌려줬습니다.

 

 

 

 

마트 양념 불고기로 차린 단촐한 한상입니다.

 

 

 

 

이렇게 차려놓으니 근사해 보이는 마트산 고추장 불고기 였습니다.

 

 

 

 

참깨와 고춧가루 고명..

 

 

 

 

일단 불고기 그대로를 먹어보고..

 

 

 

 

이어서 깻잎과 마늘편을 함께 쌈으로 싸먹었습니다.

 

 

 

 

이렇게 쌈무와 먹으면 또 별미 입니다.

 

 

 

 

밥이 잘 어울릴것 같아서 급하게 햇반을 한개 데워와서 함께 먹어줬습니다.

밥반찬으로 아주 괜찮았던 마트산 고추장 불고기 였습니다.

 

 

 

 

이상 마트 양념 고추장 불고기로 차린 한상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