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돼지족발 오이탕탕이, 오이냉채, 오이무침 만들기
- 집밥
- 2022. 5. 4.
[집밥] 돼지족발 오이탕탕이, 오이냉채, 오이무침 만들기
불금이라 돼지족발을 주문한 김에 뭘로 불러도 괜찮을 "오이탕탕이", "오이냉채", "오이무침"을 만들어서 함께 먹었습니다.
매번 남은 족발이나 보쌈을 이용해서 만들곤 했는데 이번엔 온전한 돼지족발을 이용해 봤습니다.
오이 세개를 잘 씻어주고 겉면에 돌기가 있으면 한번 긁어준 후 빈병이나 절구봉등을 이용해서 문질러줘서 으깨줬습니다.
그리고 오이 꼭지는 버리고 으깨진 오이는 한입 크기로 먹기좋게 잘라줍니다.
오이 세개당 마늘 세쪽씩 해서 아홉쪽을 따로 준비했습니다.
으깨고 잘라둔 오이를 스테인레스 보울에 담아주고 소금 반 큰술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수저를 이용하여 오이와 소금을 마구 섞고 버무려줍니다.
오이에 소금맛이 살짝 배고 수분기가 조금 빠지기만 하면 됩니다.
거기에 해천장 세 큰술을 넣어줍니다.
혹은 간장 세 큰술에 다시다 반 큰술을 넣어줘도 좋습니다.
이어서 참기름 세 큰술..
참치액을 두 큰술 넣어줍니다.
그리고 족발을 개봉!!
족발에서 넉넉한 양의 비계와 살코기를 오이가 담긴 보울에 함께 넣어줍니다.
그리고 씻어둔 마늘을 으깨어주고 이것 역시 스테인레스 보울에 넣고 다시 한번 버무려줍니다.
버무려진 돼지족발 오이탕탕이, 오이냉채, 오이무침을 접시에 옮겨담아 줍니다.
이렇게 옮겨담아진 돼지족발 오이탕탕이, 오이냉채, 오이무침 입니다.
그 위로 참깨와 페페로치노 가루 혹은 굵은 고추가루를 듬뿍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멋드러지게, 맛드러지게 차려진 돼지족발 오이탕탕이, 오이냉채, 오이무침 입니다.
족발이 배달되고 바로 10분만에 준비해서 족발과 함께 차려낸 한상입니다.
좀더 다채로운 족발의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페페로치노 가루 혹은 굵은 고추가루를 안뿌려도 되고 기본 양념장에서 식초를 추가해줘도 또 색다른 맛을 낼수 있는 다채로운 음식입니다.
확실히 제대로된 족발을 함께 넣어줬더니 더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
일단 오이부터 한점..
복잡하고 깊은 양념맛과 아삭한 식감 그리고 살짝 올라오는 매운맛의 조화가 언제나처럼 만족스럽습니다.
양념에 무쳐진 오이와 족발을 함께..
이렇게 쌈싸먹으면 또 색다른 맛입니다.
소면이나 중면을 삶아서 이 양념에 비벼 먹어도 또 별미!!
이상 금요일 저녁의 멋진 야식, 돼지족발 오이탕탕이, 오이냉채, 오이무침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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