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돼지목살 된장찌개 만들기

[집밥] 돼지목살 된장찌개 만들기

---

오랜만에 동네마트에 들러 이것저것 사담으면서 일요일 아침메뉴를 고민하다 돼지목살 한 근과 감자를 집어 들었습니다.
요즘 된장찌개에 감자를 넣고 끓이는 게 참 입맛에 잘 맞아서 오늘 메뉴도 된장찌개로 당첨!!
거기에 돼지목살까지 넣을 겁니다.

4인분 기준의 재료입니다.
돼지목살 한 근 600g,
감자 세 개, 대파 한줄기, 청양고추 세내개, 애호박 한 개, 버섯은 취향껏 두어 개(저는 표고버섯 두 개를 넣었습니다.)

 

 

고기가 들어가는 요리엔,
고기가 많이 들어가야 당연히 맛있습니다.

 

 

일단 물을 800ml에서 1L 정도 끓여줍니다.

 

 

저는 요즘 육수 보조 조미료를 자주 사용합니다.
끓는 물에 이 조미료를 네 큰 술 넣어줬습니다.

 

 

찌개용 된장을 네 큰술 넣어줬습니다.
맛이 약하거나 간이 모자라면 한 큰술 더 넣어주면 됩니다.

 

 

 

 

 

고추장 한 큰술 혹은 고춧가루 두 큰 술을 넣어줍니다.
마침 집에 고추장이 딱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된장찌개 양념을 끓는 물에 넣어주고 다시 끓여줍니다.

 

 

그 사이 감자와 애호박을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고..

 

 

찌개 냄비에 넣어줍니다.

 

 

찌개가 다시 끓어오르는 동안 돼지목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찌개가 다시 끓어오르면 돼지목살도 찌개 냄비에 넣어주고 끓입니다.

 

 

마지막으로 대파와 표고버섯 그리고 청양고추를 채 썰어주고..

 

 

 

 

 

찌개 냄비 안으로 넣어줍니다.

 

 

그리고 찌개냄비 뚜껑을 닫고 감자가 잘 익을 때까지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돼지목살 된장찌개는 잘 만들었는데 함께 먹을 음식은 뭐가 좋을지 고민되는 일요일입니다.

 

 

결국 된장찌개는 밥이랑 함께..

 

 

이상 늦가을 비 내리는 일요일의 맛드러진 돼지목살 된장찌개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