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대구 수봉반점식 중화비빔밥 만들기

반응형
반응형

중화비빔밥, 중화볶음밥, 집밥 대구 중화비빔밥 레시피, 대구 수봉반점식 중화비빔밥 만들기


얼마전 대구 출장을 가서 먹었던 "수봉반점""중화비빔밥"을 집에서 만들어 봤습니다.

2인분 기준 재료는 대파 한줄, 양파 두개, 쌈배추잎 여섯장, 마늘 여덟쪽, 당근 1/3개와 햇반 두개입니다.





그리고 깜빡 빠질뻔한 애호박 1/2개까지!!
그리고 약간의 돼지고기(기름기 적은 돼지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는 선택적으로 넣어도 되는데 저는 안넣고 만들었습니다.




마늘만 으깨어주고 나머지 재료들은 다 채썰어둡니다.
조리에 들어가는 순서대로 대파와 마늘, 양파, 알배추와 애호박 그리고 당근을 따로 담아뒀습니다.





재료손질이 다 끝나고 중화비빔밥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이것또한 2인분 양입니다.

먼저 고추가루 네 큰술..





고추장 세 큰술..





설탕 두 큰술..





다시다 같은 가루형 감미료 8g..





굴소스 두 큰술..





참기름 두 큰술..





거기에 물을 소주잔 한잔 정도의 양을 넣어줍니다.





저는 매운맛을 살짝 내기위해 아주 매운 베트남 고추가루를 한 큰술 더해줬는데 이건 선택적으로 넣어주면 됩니다.





잘 섞어주면 양념장 완성..
미리 만들어서 몇시간 숙성 시키면 더욱 맛있는 양념장이 됩니다.




 





웍을 우선 약한 가스불 위에서 달궈줍니다.





식용유를 웍에 넉넉하게 둘러주고..





먼저 다진 마늘과 대파를 볶아서 파마늘 기름을 만들어줍니다.





파와 마늘이 숨이죽고 향이 솔솔 올라올때까지만 볶아주면 됩니다.





이어서 양파채를 웍에 넣어주고 가스불을 세게 켜줍니다.
그리고 양파가 살짝 숨이죽을때까지 볶아줍니다.





그리고 다시 채썰어둔 알배추, 당근, 애호박을 웍에 넣어주고..





웍의 재료들이 모두 살짝 숨이 죽을때까지 계속 센불로 볶아줍니다.





그리고 웍 한쪽을 비워주고 간장을 네 큰술 넣고 살짝 태우듯이 끓여줍니다.





간장이 끓으면서 향이 확 올라오면 웍의 재료들과 잘 섞어주면서 향과 맛을 입혀줍니다.





웍 안의 재료들을 센불로 계속 볶아주다가 채소들에서 수분이 생기기 시작하면 가스불을 다시 중약불로 줄여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중화비빔밥 양념장의 2/3 정도를 웍에 넣어줍니다.





이대로 양념장을 재료들과 섞어주면서 타지않게 불조절을 해주며 볶아주고..




 





양념장이 재료들과 섞인 후 색이 모자란 듯 싶으면 나머지 양념장을 넣어주면 됩니다.





저는 준비한 양념장을 모두 넣어줬습니다.





다시 잘 섞어준 후에 가스불을 끄고 일단 그대로 둡니다.





전자렌지에 햇반을 넣고 3분 데워주고..





가스렌지 한쪽에선 중약불로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둘러주고 계란 후라이를 만들어줍니다.





먹기 직전에 웍의 재료들을 한번 더 잘 섞어줍니다.





전자렌지에서 데워진 햇반을 그릇에 옮겨 담아주고..





밥 위로 만들어둔 중화비빔 양념을 넉넉하게 올려줍니다.
밥이 안보일 정도로 덮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그 위로 계란 후라이를 올려주면 완성!!






이 사진은 대구 수봉반점을 방문했을때 주문해 먹었던 중화비빔면 입니다.





중화양념위로 올려져 있는 계란 후라이와 밥과 양념을 잘 비벼부고..





한입 먹으니 짬뽕이나 비빔짬뽕의 양념맛과는 사뭇 달랐던 참기름 향이나고 떡볶이 맛도나는 채소 그득한 수봉반점의 중화 비빔밥!!




 





수봉반점의 중화비빔밥과 비슷하게 만들어서 차려낸 한상입니다.





수봉반점식 중화비빔면 입니다.





계란 후라이 전용팬을 썼으면 좀 더 예뻤겠지만 이 정도로 충분히 만족하는 계란 후라이 입니다.





고기 한점 안들어간 거진 채식주의자의 중화비빔 양념입니다.
대파, 마늘, 양파, 알배추, 애호박, 당근들만 들어갔습니다.





반찬은 단무지 한가지!!





계란과 중화양념과 밥을 잘 비벼줬습니다.





이제 숟가락으로 퍼서 입으로 옮겨주면 됩니다.





숟가락으로 크게 한술떠서 한입..
제가 기억하는 맛은 90% 이상 재현한것 같았습니다.(물론 제 기준에서 입니다.)
짬뽕과 다른 고추장맛, 채소 위주의 재료들이 주는 맛, 은은히 풍기는 참기름향에 살짝 느껴지는 단맛..





단무지 한점 척 올리고 한입..





기대 이상으로 잘 나온 대구 수봉반점식 중화비빔밥 입니다.





이렇게 된 이상 다음은 중화비빔면 만들기 도전 입니다.
이상 대구 수봉반점식 중화비빔밥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