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닭고기 계육볶음 만들기
- 집밥
- 2021. 7. 15.
[집밥] 닭고기 계육볶음 만들기
동네 마트 정육점에 들러서 닭 두마리를 발골해 왔습니다.
이날은 좀 큼직하게 썰어달라고 주문을..
닭고기 살을 스댕 보울에 담고 꿀을 세큰술 넣고 잘 섞어준 후 30분쯤 그대로 둡니다.
꿀이 연육작용을 해서 닭고기를 더 부드럽게 해주기를 바라며..
800g대 닭 두마리(기름기 떼어내고 뼈 바르면 얼마 안됩니다.) 기준으로..
고추장 두 큰술..
고춧가루 네 큰술..
쯔유 네 큰술..
간장 네 큰 술을..
참치액 한 큰술을 넣어줍니다.
굴소스 한 큰술..
설탕 네 큰술..
물엿이나 올리고당 같은걸 넣어도 되지만 분명 설탕 넣을때 더 맛난 불편한 진실..
후추도 으갸갸갸갸갹 갈아서 넣습니다.
미림 네 큰술..
잘 섞으면 닭 두마리용 양념장 완성입니다.
꿀에 재워둔 닭고기 위에 준비한 양념장을 턱..넣어줍니다.
그리고 주물 주물 주물 주물러 주면서 잘 섞어줍니다.
마치 주물럭 마냥..(실제로 주물럭 레시피랑 똑같습니다.)
양파 한개,
파 한대,
청양 고추 4개를 잘 씻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둡니다.
가스불에 달군팬에 소주잔 한잔만큼 물을 먼저 부어줍니다.
저는 너무 많이 부었..
그 위로 양념한 닭을 넣어줍니다.
냄비 뚜껑을 닫고 가스불을 켜고 살짝 끓을때까지 기더려 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냄비 뚜껑을 열고 잘 섞어줍니다..
양념때문에 타는 느낌이 나면 소주잔 한잔 기준으로 물을 조금씩 더 넣어주면서 조리해 줍니다.
그리고 다시 냄비 뚜껑을 닫고 끓여줍니다.
두번째 끓는것이 시작되면 냄비 뚜껑을 다시 열고 닭을 잘 섞어줍니다.
이즈음이면 큼직하게 썰은 닭고기는 거의 80~90%는 익은 상태입니다.
먼저 썰어둔 양파와 청양 고추를 투하..
잘 섞어주고..
냄비 뚜껑을 열어둔채로 끓이면서 졸여줍니다.
마지막으로 파 투하!!
냄비 뚜껑을 덮고 1분간 더 끓여줍니다.
파의 숨이 죽으면 다시 잘 섞어주고..
접시에 옮겨 담으면 끝..
제육볶음 스타일로 만든 달고기 계육볶음 입니다.
보기만 해도 맵고 짜고 달것같은 맛..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껍질 있는 부위를 잘 들어서 한입..
아~~
오오..
앞접시에 이쁘기 잘 덜어서..
촵촵..
양념 국물이..국물이..끝내줬습니다.
촵촵촵..
이상 닭고기 계육볶음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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