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남은 족발을 이용한 족발 오이 탕탕이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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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가 넘은 늦은 저녁 시간에 리뷰 서비스로 막국수를 선택하고 족발 소자를 주문 했었는데 족발보다 두배나 큰 막국수가 왔었습니다. 오후 10시경 도착..

야식 족발

그런데 또 이 막국수가 맛있기까지 했었습니다.

대기업 소스맛!! 꺄악..

족발 막국수

막국수부터 배 터지게 먹고..

뒤늦게서야 족발을 즐기다보니 남아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집에 있던 오이 두개와 남은 족발을 이용해서 "족발 오이 탕탕이"를 만들어 봤습니다.

래핑을 해둔 족발은 전자렌지에서 1분 30초 정도 가열해 주었습니다.

오이는 깨끗이 씻고 칼로 겉면을 살짝 긁어내고 밀대나 절구 방망이 혹은 빈병으로 꾸욱 눌러 밀어주고 으깨줍니다.

그 이후 꼭지는 잘라 버리고 먹기좋은 한입 크기로 칼로 잘라줍니다.

스테인레스 보울에 으깬 오이를 담아주고..

소금 반 큰술을 오이에 뿌려주고 잘 섞어줍니다.

전자렌지에 데워준 족발은 실리콘 장갑을 양손에 끼고 뼈와 살을 분리해 줍니다.

남은 족발

족발의 양이 적은듯하여 족발과 함께온 청양고추와 마늘편을 스테인레스 보울에 함께 담아줬습니다.

스테인레스 보울에 해산물용 간장인 해선장을 세 큰술 넣어주고..

해선장 대신 간장 세 큰술에 다시다 한 큰술 정도 넣어주면 비슷한 맛이 납니다.

해산물용 간장
해선장

 

 

 

 

 

참기름도 세 큰술을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참치액 한 큰술 반을 넣고 숟가락을 이용해서 잘 섞어줍니다.

스테인레스 보울에서 섞어진 족발 오이 탕탕이를 그릇에 옮겨 담아주고..

참깨를 반 큰술 정도 위에 뿌려주고..

굵은 고추가루를 위에 흩뿌려서 살짝 매운향과 맛을 더해줬습니다.

족발을 주문하고 남은 음식들로 차린 한상입니다.

상추도 새우젓도 쌈장도 쌈무도 무말랭이 무침도 전날 저녁에 족발과 함께 야식으로 배달되고 남은 음식들 이었습니다.

족발 오이 탕탕이 입니다.

족발냉채 같으면서 또 완전 다릅니다.

족발오이탕탕이
족발 오이 탕탕이
오이탕탕이

김사장님이 말하시길 "족발은 안보이고 오이만 그득하도다!" 라고...

오이 탕탕이는 원래 오이가 주인공 입니다.

짭쪼롬한 양념과 아삭한 식감의 오이가 주는 맛의 향연을 즐기는 음식 인겁니다.

족발은 그저 거들뿐 입니다.

상추도 있어서 족발 오이탕탕이와 반찬들을 상추로 싸먹었습니다.

가벼운 식사로 뚝딱 만들어서 차렸는데 먹고나니 생각보다 양도많고 배도 묵직해 졌었습니다.

이상 남은 족발을 이용한 족발 오이 탕탕이 만들기, 만드는법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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