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감자채전, 감자 누룽지 감룽지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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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감자 요리, 감자 레시피, 감자전 감자채전, 감자 누룽지, 감룽지 만들기,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소개글.


감자 10개를 준비해서 두 가지 음식을 해먹어 봤습니다.

"감자채전""감룽지" 입니다.

재료는 주먹만한 감자 네 개와 그것보다 작은 감자 여섯 개 입니다.

작은 감자 여섯 개는 솔을 이용해서 껍질을 박박 닦아서 세척해 줬습니다. (feat. 김사장님)

웍에 물 2.5L 정도를 넣고 감자를 삶기위해 먼저 끓여줬습니다.

감룽지를 만들 감자는 최대한 작은것으로 골라서 껍질을 까지 않고 솔로 세척만 해줬습니다.

감자채전용 주먹만한 감자는 세척해서 껍질까지 까두었습니다.

채칼을 이용해서 감자채를 만들어 줬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이렇게 포크를 이용해서 감자채를 만드는 것을 따라해 봤습니다.

감자채 만들기

웍에서 물이 끓으면 소금을 한 티스푼 정도 넣어주고...

설탕도 한 티스푼 정도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감자를 넣고 웍 뚜껑을 닫아주고 25분 삶아줬습니다.

큰 감자 네개는 이렇게 채를 쳐서 스테인리스 보울에 옮겨 담아주고..

소금은 한 티스푼 정도 넣어주고 섞어줍니다.

10분정도 두면 감자에서 전분기가 빠집니다.

감자 전분기 빼기

감자를 삶아주고, 채에서는 전분물을 빼주는 동안 냉장고에서 청양고추 네 개를 꺼내서 씨를 빼고 얇게 채썰어 뒀습니다. 개인적으로 감저채전에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살짝 매운맛 포인트를 주는것을 좋아합니다.

소금을 뿌려둔 감자채에서 이렇게 전분물이 빠져 있습니다.

양손에 조리용 장갑을 껴주고 감자를 뭉쳐서 물기를 모두 꾹 짜줬습니다.

네 개의 감자 덩어리를 다시 두개씩 합쳐서 물기를 또 한번 짜주고 스테인리스 보울에 담아줬습니다.

20분쯤 감자를 삶아주고 젓가락으로 감자를 찔러봤는데 감자 안쪽에선 서걱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건 다 안익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계속 더 삶아줬습니다.

물기를 짜내준 감자채를 다시 풀어주고...

채 썰어둔 청양고추를 스테인리스 보울에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전분 혹은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감자채전을 구울때 감자채가 서로 잘 엉겨 붙도록 조금만 넣어줍니다.

전 두 큰 술을 넣어줬습니다.

허브맛 솔트 반 티스푼 정도 넣어줬습니다.

젓가락이나 포크를 이용해서 스테인리스 보울 안의 재료들을 잘 섞어주면 감자채전 반죽 완성입니다.

그 사이 감자가 다 삶아졌습니다.

종이용 종이 호일, 제 경우엔 에어프라이어용 종이 호일에 올리브 유를 듬뿍 둘러줬습니다.

그 위로 삶은 감자를 올려주고...

바닥이 둥글고 넓적한 용기나 컵 같은것으로 감자를 눌러서 으깨줍니다.

저는 컵보다 큼직한 JAR 용기를 사용해서 감자를 눌러줬습니다.

물론 감자를 누르기 전에 컵이나 용기 바닥을 깨끗이 씻어줘야 합니다.

감룽지를 조금 더 바삭하게 만들려면 바닥이 더 넓은 용기로 얇게 눌러주면 됩니다.

눌러진 감자 위로 허브맛 솔트를 잔뜩 뿌려줍니다.

다시 올리브유도 잔뜩 뿌려줍니다.

에어프라이어 종이호일 사이즈에 꽉 차서 더 눌러주지 못한게 살짝 아쉬운 삶은 감자였습니다.

 

 

 

 

 

그대로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주고 200도로 20분 구워줬습니다.

중불로 달궈준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고...

감자채전 반죽을 넣어주고 넓게 펴줬습니다.

최대한 둥글게 조리용 장갑을 낀 손과 뒤집개를 이용해서 감자채전을 넓고 얇게 퍼줍니다.

그리고 보이는 면의 감자의 색이 투명해지면 뒤집으면 됩니다.

이런 전류는 가열 기구와 팬에 따라 불조절과 반죽을 넣는 양을 달리해서 조리해야 합니다.

둥글고 넓고 얇게 펴준 감자채전을 뒤집어주고 뒤집개를 이용해서 꾹꾹 눌러주면 수분기도 빼주고 식용유도 골고루 퍼지게 해서 감자전을 더욱 바삭하게 만들어줍니다.

식용유는 넉넉하게, 불조절은 수시로 해줘야 맛있는 전이 만들어집니다.

감자채전은 만들자 마자 먹으면 굉장히 바삭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제 경우 네 개의 주먹만한 감자를 사용했는데 세 장의 감자채전이 만들어졌고 한 장 당 6분 정도 만드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감자채전
감자전


감자채전을 다 만들고 에어프라이어에서도 20분간 구워진 감룽지도 조리가 끝났습니다.

감룽지가 담긴 종이호일채로 접시에 올려담아줬습니다.

집에 그라나파다노 치즈와 강판이 있다면 감릉지 위로 마구 치즈를 갈아서 올려주면 모양새도 좋고 맛도 더 좋아집니다.

그라나파다노 치즈

마트에서 판매하는 파슬리 가루를 이런 요리에 뿌려주면 향도 맛도 올라갑니다.

집에 하나 정도 두면 몇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감자 한 상 완성 입니다.

감자채전 입니다.

감자채전도 한 장 위로 그라나파다노 치즈 가루를 갈아서 뿌려줬습니다.

감자채전

그라나파다노 치즈가루 뿌려진 감자채전...

그리고 오리지널 감자채전 입니다.

그리고 감자로 만든 누룽지, 감룽지 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보고서 '언제 한번 만들어봐야겠다.' 생각만 하고 있었던 감자요리인데 마침 감자가 집에 잔뜩 있어서 만들어 봤습니다.

감자 누릉지
감룽지

허브맛 솔트로 살짝 간을 해주고 그라나파다노 치즈와 파슬리 가루로 풍미를 더해줬습니다.

감자 껍질채로 에어프라이어 바람이 바로 닿은 부분은 굉장히 바삭해 보였습니다.

일단 감자채전부터 한 입..

오!!

역시 성인용은 청양고추가 들어가야 딱 좋습니다. 제 취향..

그리고 케찹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감자는 역시 케찹에..

감자채전도 케찹이랑 무척 잘 어울립니다.

감자채전 대성공!!

그리고 감룽지 입니다.

이렇게 한 조각 집어들어보면 눈으로도 겉바 속촉이 보입니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더 얇게 눌러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주면 바삭해지는 면이 더 늘어날 겁니다.

감룽지도 케찹과 함께 한 입..

바삭한 부분이 감자채전의 바삭함과는 완전 다른 완전 오도독한 진짜 누릉지 같은 바삭함과 고소함을 전해줍니다.

예로부터 한국에선 감자에 김치!! 였습니다.

감룽지와 함께 김치 한 점..

크훕..

작은 감자를 여섯 개 감룽지로 만들었는데, '아..10개 할껄..' 하고 후회를 했었습니다.

이 껍질부분이 정말 감자칩 먹는것 이상으로 바삭하고 짭쪼롬하고 치즈와 파슬리의 풍미 작렬 입니다.

이상 감자 부자라 만들어 본 감자채전과 감룽지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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