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밥집] 서귀포 1등 돔베고기 맛집, 천짓골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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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에 올려먹는 제주식 돼지 수육 "돔베고기"를 먹기위해 서귀포시 이중섭 거리, 올레시장 인근 "천짓골식당"을 찾았습니다.

 

일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며, 매일 오후 5시 10분부터 9시 30분까지 4시간 정도만 영업을 하는 곳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며 인근 공영 혹은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여야 합니다.





수요일 저녁 5시 10분경에 찾았는데 아직 좌석에 여유가 있어서 안도했는데 10분도 안되어서 좌석이 다 차버렸었습니다.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는 천짓골식당의 메뉴판 입니다.





2022년 기준으로 영업한지 31년째가 되는 노포 천짓골식당 입니다.
메뉴는 흑돼지와 백돼지 돔베고기 두가지 밖에 없습니다.
600g 단위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돔베고기 절반(300g) 메뉴는 추가 시에만 주문 가능합니다.





기호에 따라 주문이 가능한데,
저의 경우 흑돼지 600g을 쫀득하게 비계 많게로 주문하고, 백돼지 600g을 부드럽게 살이 많게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메뉴판 뒷장에는 몸국에 대한 소개 내용이 있으며, 몸국은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그리고 돔베고기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한 안내 내용이 있습니다.
1. 젓갈에 버무린 양파와 같이 드세요.
2. 소금에 찍어 드세요.
3. 마늘을 된장에 찍고 김치와 함께 드세요.
4. 무쌈, 상추쌈 등 기호에 따라 드세요.





막 영업이 시작된 시간이었음에도 주방과 종업원들은 아주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주문을 마치면 곧이어 기본 상차림에 테이블에 놓여집니다.





돔베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은 젓갈에 버무린 양파 입니다.





그리고 맛이 아주 깊은 김치..





어묵등이 눈에 띄는 반찬이었습니다.





돔베고기가 나오기 전에 우선 한라산 소주로 목을 축였습니다.





곧이어 쫀득하게 비계 많게로 주문한 흑돼지 돔베고기가 통으로 도마위에 올려진 채로 나왔습니다.





두툼한 흑돼지 오겹살 부위..





이렇게 도마위에 굵은 소금이 함께 뿌려져서 나옵니다.





쫀득하게로 주문했던지라 삶는 시간이 조절된 흑돼지 돔베수육이 나왔고 비계살쪽이 눈으로 봐도 정말 쫀득하게 보였습니다.





천짓골식당의 특징은 돔베고기 전문점으로 돔베고기 메뉴만 취급한다는 점과, 주문을 하면 이렇게 사장님이 테이블마다 돌아다니시면서 돔베고기를 썰어 주시면서 맛있게 먹는법을 알려주신다는 점이 있습니다.

 
 
 
 

 





사장님이 썰어주신 돔베고기를 우선 젓갈에 버무린 양파와 함께 먹어봤습니다.
'아아~~ 그래 이맛이야!!'
역시나 감동입니다.
쫄깃한 식감에 단맛까지 느껴지는 흑돼지 돔베고기 였습니다.





사장님이 다른 테이블에서 가져다 주신 여러 오겹살 부위들을 맛과 식감을 비교해가며 먹어볼 수 있는것도 재미입니다.





이 아름다운 흑돼지 돔베고기의 자태..





그리고 어번에는 아주 잘 익은 김치와 함께 돔베고기를 먹어봤습니다.
특별한 김치가 또 특별한 흑돼지 돔베고기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려 줬습니다.





 
 
그리고 상추로 쌈싸먹으면 또 새로운 맛을 주는 돔베고기 였습니다.




 
 
골고루 여러 방법으로 맛을 봤으니 또 다양한 부위를 취향에 맞게 먹어봤습니다.

 
 
 
 
정말 천짓골식당을 올때마다 돔베고기에 반하고 또 김치에 반합니다.

 
 
 
 
슬슬 국물이 필요하여 몸국을 요청 하였습니다.
1인당 한개씩 뚝배기에 담겨 나옵니다.

 
 
 
 
함께 가셨던 일행들이 모두 몸국을 잘 드셔서 모두 리필해서 먹기까지 했던 몸국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오돌뼈 부위를 따로 발라주셨는데 식감과 맛이 모두 재밌었습니다.

 
 
 
 
흑돼지를 다 먹고 요청한 부드럽게 살이 많게로 주문했던 백돼지 돔베고기 입니다.
성인 남성 3인이 가서 600g짜리 흑돼지와 백돼지 돔베고기를 모두 주문했었는데 정말 배가 터지도록 먹고 왔었습니다.
쫄깃하게 요청한 흑돼지와는 다르게 오래 익혀서 나온듯한 부드러운 백돼지 돔베고기 였습니다.

 
 
 
 
사장님께서 다시 돔베고기를 손질 해주시고..

 
 
 
 
흑돼지 돔베고기와 비교해가며 먹어봤습니다.

 
 
 
 
첫짓골식당에서는 돔베고기를 썰고 남은 덩어리는 뜨거운 육수가 담겨나온 냉면사발에 담궈두고 굳지않게 해주십니다.

 
 
 
 
부드러운 백돼지 돔베고기는 정말 흑돼지와는 색다른 면이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다음에 백돼지 돔베고기를 천짓골식당에서 먹는다면 흑돼지처럼 쫄깃하게 비계 많이로 주문할 듯 합니다.

 
 
 
 
백돼지 돔베고기도 다양한 방법으로 맛있게 잘 먹고..

 
 
 
 
나올때 즈음에는 천짓골식당 내부가 손님들로 꽉 차있었고, 모두 즐거운 목소리로 돔베고기를 즐기고 계신것으로 보였습니다.

 
 
 
 
정말 만족했던 제주도 서귀포시에서의 한끼 였었습니다.

 
 
 
 
이상 서귀포 1등 돔베고기 맛집, 천짓골식당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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