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추천 현지인 맛집, 크로스라이프 하카타 텐진 호텔 맛집, 후쿠오카 찐맛집, 후쿠오카 교자 만두, 텐진 히토쿠치 교자 타케도라 소개글.
후쿠오카의 타케토라는 하카타 본점을 두고 있는 '하카타 한입 교자' 전문점입니다.
텐진과 하루요시 지역에도 지점들이 있었고 제가 방문한 지점은 숙소인 "크로스라이프 하카타 텐진" 호텔 후문에서 나와서 15초가 걸리는 "히토쿠치 교자 타케토라" 매장 이었습니다.
히토쿠치 교자 타케토라 博多一口餃子 たけとら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입니다.
후쿠오카 여행 중 숙박을 했던 크로스라이프 하카타 텐진 호텔 후문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면...
대략 13초만에 히토쿠치 교자 타케토라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오후 5시 30분 정도에 도착했었는데 매장에 반 이상 사람들이 차있었습니다.
예약은 따로 안했지만 빈 좌석이 있어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 테이블이 매장 중앙을 두고 디듯자 형태로 되어 있는데 중앙을 기준으로 안쪽과 바깥쪽으로 앉을 수 있는 특이한 구조였습니다.
이렇게 바 형태의 테이블이 크게 디긋자 형태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매장 가운데 화로에서 주물팬 위에 한입 교자를 올리고 계속 굽고 계시던 마스터...
옆에 앉으신 분들과 바로 지척인지라 함께 온것같은 분위기도 연출 가능하지만 그것 또한 처음 가보는 매장을 즐기는 방법입니다.
천장에 달려있는 메뉴판들 입니다.
하카타 한입교자 전문점 이지만 싸고 괜찮은 여러 메뉴들을 팔고 있는 이자카야 입니다.
음식들이 역전할매맥주 느낌...
대표메뉴인 한입 만두, 한입 교자를 두 개 주문...
음료와 주류 메뉴들 입니다. 생맥주가 580엔...
일단 시원한 생맥주를 한 모금 들이켜 마시고 교자가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갓 구운 교자가 나왔습니다.
뜨거운 주물팬에 바로 구워서 나온 교자는 어떤 맛일까 아주 궁금한 상황...
500엔에 10개의 한입 교자가 나왔습니다.
붙어있던 교자들을 잘 떼어내고...
간장에 콕 찍어서 한 입...
일단 만두피가 굉장히 쫀득~~~ 했습니다.
강원도의 옹심이, 굴림만두의 만두피 같은 느낌이기도 했습니다.
만두속 자체는 뭔가 아주 특별하지는 않았고 그냥 만두 느낌...
만두소의 맛을 따지자면 비비고 만두가 살짝 더 맛있을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여튼 하이볼로 주종을 바꿔주고...
교자를 더 먹을까? 다른걸 주문해볼까? 그냥 나갈까? 하다가 옆 테이블의 일본 손님들이 주문한 감자튀김이 보였습니다.
스고이~~~ 스고이라는 소리와 함께...
그래서 주문을 진행시켜 봤습니다.
갓 튀겨져 나와서 파슬리 가루 살짝 뿌린 감자튀김...
별거 아닌데 이게 참 맛있었던 저녁이었습니다.
롯데리아 감자튀김 스타일인데 평생 먹은 롯데리아 감자튀김 보다 더 맛있었던 감자튀김!!!
1시간이 안되서 접고 나오는데 매장 밖에서는 대기하는 손님들이 꽤 있었습니다.
어느새 매장안을 꽉 채우고 계셨던 손님들...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 사장님이 나오셔서 1인당 한 개씩 우마이봉을 챙겨 주셨습니다.
아..따숩다. 히히히...
이렇게 저녁 1차로 가볍게 마무리...
호랑이 로고가 상징인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타케토라 였습니다.
이상 쫜득한 한입교자 전문점 타케토라, 후쿠오카 텐진 하루요시의 히토쿠치 교자 타케토라 博多一口餃子 たけとら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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