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밥집] 밀면 잘하는 고깃집, 교동 소문난동래기계밀면
- 밥집 맛집
-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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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동래기계밀면"은 울산 중구 교동 목살골목 입구 첫번째 가게 입니다.
고깃집인데 매장명은 소문난동래기계밀면 이라니 재밌는 곳입니다.
매일 오전 10시에 오픈해서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는 곳인데 가끔 점심때 가보면 아직 영업시작을 안하는 경우도 있는 곳입니다.
겨울철 점심메뉴들이 따로 있었는데 온밀면 이라는 특이한 메뉴가 눈에 띄었습니다.
노부부가 운영하는 곳이라 정겨운 느낌이었습니다.
매장은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했습니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지만 테이블들과 의자가 있어서 바닥에 앉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소문난동래기계밀면의 메뉴판 입니다.
밀면들이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을 보니 대표메뉴가 맞는가 봅니다.
메뉴판에 고기들이 가격도 참 착해보여서 다음번에 고기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저는 비빔밀면과 물밀면 두 개를 모두 주문 했었습니다.
물밀면에는 따뜻한 밀면 육수가 함께 나옵니다.
그리고 겨자와 무 초절임이 함께 나왔었습니다.
일단 물밀면 입니다.
살얼음 동동 떠 있는 육수가 인상적 이었씁니다.
삶은 계란 아래 수육과 오이채 그리고 무 초절임이 있었고 물밀면 양념이 면 위로 한두 큰 술 뿌려져 있었습니다.
그릇안의 내용물들을 섞기전에 밀면 육수 맛을 보면 조금은 밍밍한 느낌 이었습니다.
이어서 비빔밀면 입니다.
고명은 물밀면과 같았습니다.
함께 나온 온육수...
반찬으로 나온 무 초절임 입니다.
물밀면에 겨자와 와사비를 넉넉하게 둘러주고...
그릇안의 내용물들을 모두 잘 섞어줬습니다.
그리고 면을 듬뿍 집어들고 먹어보니 처음 물밀면 국물만 먹었을때 밍밍함은 사라지고 아주 개성있고 맛있는 밀면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릇안의 재료들이 섞이면서 분명 육수의 맛을 더욱 진하게 만들어주었고, 면과 함께 딸려올라는 육수의 맛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비빔밀면도 겨자와 식초를 먼저 뿌려주고 고명들과 양념 그리고 면을 함께 잘 비벼줬습니다.
듬뿍 집어들고 한 입..
물밀면과 마찬가지로 내공있는 밀면의 맛이었습니다.
엄지 척!!
목이 막히면 뜨끈한 밀면 육수를 마시며 풀어주었습니다.
혼자서 밀면 두 그릇 완면!!
이상 냉면 잘하는 고깃집, 울산 교동 소문난동래기계밀면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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