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5 스페인 여행기] 마드리드 시외여행.. 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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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 스페인 여행기] 마드리드 시외여행.. 8일차..


이 후기는 2017년5월에 다녀온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 여행기 입니다.

 

뇌우를 동반한 비가 올것이라는 예보에 신경 쓰이는 마드리드 3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준비된 일정이 있어서 일찍부터 호텔을 나섰습니다.

 

 



맛으로 먹는게 아니라 그냥 배 채울려고 먹는 아침을 대충 먹고..

 




지하철을 타러 갔습니다.

 




출근시간이라 마드리드의 직장인 무리들과 함께 지하철 탑승을..

 




3호선 종점인 몽클로아 역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외버스 탑승을..

 




마드리드 시외로 나오니 날씨가 좋았습니다.

 




30여분을 달려 도착한 "라스 로자스 빌리지(LAS ROZAS BILLAGE)" 아울렛..

 




그렇습니다..
오늘은 쇼핑데이..
'오 마이..로베!!' 가 보입니다.

 




직원 외 1등으로 입장한 라스 로자스 빌리지..
오전 10시에 상점들 오픈이지만 그 이전에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상점 오픈 전엔 주변 구경을..

 




오픈 시간이 맞추어 인포메이션 센터를 찾아가 VIP 쿠폰북을 받아왔습니다.

 




별거 있겠나 싶었는데 가는 곳마다 10%추가 할인이 좍좍..
제가 아울렛에서 받아본 쿠폰북 중 제일 쓸만했던 녀석입니다.

 




할인에 택스 리펀에 캠퍼 구두를 켤레당 80유로 안되는 가격으로 구매하고 스스로 만족을..

 




평일이라 그런지 아주 한적했습니다.

 




쇼핑이 아니더라도 소풍을 와도 좋을만한 곳입니다.

 

 

 




여기 저기 꽃구경도 하고..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더니 금방 배가 고파졌습니다.
아울렛 인근 "헤론 시티"로 밥을 먹으러 가봤습니다.

 




그런데 가는 곳마다 오후 1시 오픈..
KFC..너마저도!!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배는 고프고..
엄마는 보고싶고..

 




오기로 1시까지 기다렸다가 뷔페 레스토랑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시아 음식이나 간단히 먹고 나와야지..'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이거 웬걸..
음식이 기대 이상입니다.

 

 

 

 

일단 음식이 잔뜩 있어서 좋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과일도 듬뿍..

 

 

 

 

그 외에 해산물가 고기도 잔뜩..

 

 

 

 

거기에 채소들까지..

 




음식 재료들을 가져다 주면 직접 조리 해주는 곳까지 있었습니다.

그것도 다양한 양념과 조리방법으로 조리를 해주셨습니다.

 

 

 

 

철판에서 타닥타닥..

 




음료수 외 음식은 뷔페식으로..
저는 맥주를..

 




환타 매니아 동거인은 환타를..

 




생연어에 철판에서 구워진 신선한 채소들과 고기가 첫 접시였습니다.
이때 먹은 고기가 스페인에서 먹은 고기 중 가장 맛있었던..
적당히 비계살이 있는 아시아 스타일 소고기 철판구이 였습니다..

 



매운양념 곤파오 스타일로 조리된 해물과 채소들..

 

 

 

 

그 외 퍼온 음식들..

 




다시 철판 구이들..

 




참으로 만족스러웠던 기대 안한 점심..
가격표까지 만족이었습니다.

여행 8일차..

한식이 그리워질때 먹은 음식이라 더욱 만족스러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점심먹고 다시 라스 로자스 빌리지로..

 




오후 쇼핑이 시작되었습니다.

 




꼭 무엇인가를 사지 않아도 재밌는 쇼핑이었습니다.
여행 중 시간 없다고 안절부절 하기 보다는,
차고 넘치는게 시간인 것처럼 유유자적..

 




다시 꽃구경도 하고..

 




하늘 구경도 하고..

 




벤치에 앉아 사람 구경도 했습니다.

 




시원한 커피도 한잔을..

 




아침일찍 갔다가 금방 돌아갈려고 찾아간 아울렛인데 별거 산것도 없이 오후 3시가 넘어서야 다시 나설 수 있었습니다.

 

 

 




마드리드로 돌아갈땐 다시 시외 버스를 타고..

 

 

 

 

다시 마드리드로..

 




라스 로자스 빌리지에선 하늘이 맑았는데 마드리드로 가까워 질수록 다시 날씨가 안좋아 졌습니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바람은 세게 불었지만 해가 보이던 솔 광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집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숙소에 잠시 들어와 쇼핑해온 물건들만 던져놓고 다시 나왔습니다.

 




부실했던 아침을 메꿀..
응??

 




싸들고 다시 호텔 방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오징어 튀김 샌드위치 입니다.

[마드리드 음식] 오징어 튀김 샌드위치, 마요르 광장 근방 빠 라 깜파냐(Bar La Campana),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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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에서 좀 쉬면서 간식을 먹었습니다. 대만족 코스!!

 




클라라 캔맥주가 함께 했습니다.

 




호텔에서 좀 쉬다가 오후 7시가 되기전에 다시 나왔습니다.

 




구름이 많고..

 




전날과 다르게 바람불고 쌀쌀한 마드리드의 날씨였습니다.

 




레이나 소피아 예술센터..
평일 오후 7시부터 무료입장!!

 




입장 전 주의사항 용지부터 나눠 주시는 직원분..

 




입장권을 받고..

 




1시간 30분을 꽉 채워서 작품들을 감상하였습니다.
무료입장으로는 3층은 입장 불가..
2층 피카소의 게르니카부터..

4층 전후와 현대미술까지..
난해한..
머리가 또 깨질뻔한..

미술작품 감상은 언제나 에너지를 많이 쓰는 일이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게르니카 그림 사본이 제손에 똻!!

 




피카소의 게르니카 외에도 볼것 많았던 레이나 소피아 예술센터 였습니다.

 




이날따라 여기저기 축구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랜티고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스 준결승 2차전이 있는 날이 바로 이날이었습니다.
마드리드 대첩이..

마드리드는 완전 축제 분위기!!

 




펍마다 티비를 틀어놓고 많은 사람들이 챔피언스 리그 마드리드 대첩 경기를 보고 있었습니다.

 

 

 




전 그냥 밥먹으러..

 




지중해풍 요리가 유명하다는 소피아 예술센터 근방 레스토랑에 갔었습니다.

 




지중해풍 요리는 스페인 요리..
요며칠 늘 먹던 요리입니닷.

계란 후라이와 감자 그리고 햄..

 

 

 

 

으깨고 잘 섞고..

 




와인 소스가 가미 된 돼지 안심 스테이크..

 




튀긴 연어 요리..

 




제 맥주와..

 




동거인 버진 모히또..
논 알콜이 "씬 알콜" 이라고 씬 알콜 모히또라고 메뉴에 있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솔 광장 근방으로 돌아오니 아직 해지기 전이었습니다.

오후 10시가 거의 다 되어가던..

 




지나다니면서 봐두었던 새우 전문점에서 저녁 2차를..

 




길 양쪽으로 같은 집이었습니다.
한쪽은 스탠드바 형식..

한쪽은 테이블 형식..

[마드리드 음식] 레알(Real) 감바스 알 아히요, 라 까사 델 아부엘로(La Casa del Abuelo), 스페인

 

[마드리드 음식] 레알(Real) 감바스 알 아히요, 라 까사 델 아부엘로(La Casa del Abuelo), 스페인

[마드리드 음식] 레알(Real) 감바스 알 아히요, 라 까사 델 아부엘로(La Casa del Abuelo), 스페인 마드리드 솔광장 주변에서 저녁을 먹고, 길따라 골목따라 정처없이 돌아다니며 스페인을 즐기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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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참조하여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공짜가 아닌 빵..Pan과 함께..

 




감바스 알 아히요..

 




유후~~

 

 

 

 

빵도 콕 찍어먹고..

 

 

 

 

꿀맛입니다.

 

 

 

 

진짜 꿀..

 




코르도바식 차가운 토마토 스프인 쌀모레호..

 




가스파쵸와는 살짝 다른 맛이었습니다.

 




이렇게 저녁 식사를 모두 마무리 하고..

 




그리고 솔광장 인근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솔 곰둥이 보고 있는데 번개가 막..

 




호텔로 들어오자 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일기 예보로는 오전중에 왔다가 그친다는 비가 한밤중에 쏟아져 내렸습니다.

 




다음날 비가 안내리기를 바라며 마드리드 3일차, 스페인 여행 8일차도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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