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밥집] 24시간 해장명가, 유치회관 야탑직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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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주말 오전 일찍 성남 분당 "유치회관" 야탑 직영점을 다녀왔습니다.

 

수원 인계동에 본점을 두고 성남 판교와 야탑에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 유치회관 입니다.
유치회관 야탑직영점은 24시간 영업을 하는지라 언제든 찾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유치회관 야탑직영점

 
 
 
 
올해 초보다 가격이 조금 올라서 해장국이 11,000원 이었습니다.

유치회관 메뉴판

 
 
 
 
주문하면 기본찬인 무생채와 깍뚜기를 직원분이 가져다 주십니다. 
찬 리필을 하려면 셀프바를 이용하면 되는데 배추김치까지 있습니다.

유치회관 셀프바

 
 
 
 
무생채도 깍뚜기도 모두 무로 만든 반찬인데 두 개가 각각 다른 맛과 개성이 있는 반찬이라는 점이 참 재밌습니다.
유치회관을 찾은 이유 중 하나가 이 무생채를 먹기 위함도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는 양념 다대기와 잘게 잘라둔 청양고추 그리고 후추와 소금 입니다.

 
 
 
 
조금 기다리니 유치회관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유의 해장국이 나왔습니다.

유치회관 야탑직영점 해장국

 
 
 
 
이렇게 선지를 따로 담아주는데 모자라면 더 요청하면 리필을 해주십니다.

 
 
 
 
고기와 우거지가 듬뿍 들어있는 유치회관만의 특징이 있는 해장국입니다.
대파와 팽이버섯도 들어있습니다.

유치회관 해장국

 
 
 
 
일단 기본 국물부터 한 술...
크~~ 소리가 절로 나오는 국물입니다.

 
 
 
 
 

 
 
 
 
선지를 해장국에 넣어주고 먹기좋은 크기로 숟가락을 이용해서 자른 후 잘 섞어줬습니다.

 
 
 
 
제 취향은 무생채를 잔뜩 넣어서 함께 먹는것 입니다.
무 생채를 마치 국수처럼 먹었습니다.

 
 
 
 
고기와 건더기들 양이 정말 많은 유치회관의 해장국 입니다.

 
 
 
 
밥을 한꺼번에 다 말지 않고 조금씩만 말아서 먹었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도 넣어주고...

 
 
 
 
듬뿍 퍼서 한 입...

 
 
 
 
무 생채까지 올려주고 한 입...

 
 
 
 
해장국 국물도 리필이 가능합니다.
아주 팔팔 끓는 국물을 뚝배기 받침과 함께 가져다 주셨습니다.

 
 
 
 
먹던 해장국에 뜨거운 리필 국물을 다시 부어주니 또 새로운 한그릇이 되었습니다.
여기엔 양념 다대기를 풀어주고 매운 해장국으로 만들어서 먹어주니 또 새로운 한그릇의 해장국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상 성남 분당 야탑의 24시간 해장국 맛집, 유치회관 야탑직영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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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Babziprer(밥집러)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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