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1+ 생고기 김치찌개와 왕계란알말이, 잠실 방이동 양푼이김치찌개

잠실 송파 방이동 김치찌개 전문점, 송파나루역 김치찌개, 방이동 양푼이김치찌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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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김치찌개가 생각날때 찾는곳은 9호선 송파나루역 2번 출구, 방이시장 근방 "양푼이김치찌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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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점심 식사때 가장많이 먹는 찌개를 생각해보면 부대찌개, 김치찌개가 아닐까 하는데 부대찌개 전문점은 많은데 김치찌개 전문점은 생각보다 많지도 않고 눈에 잘 안띕니다.

방이동 양푼이김치찌개는 김치찌개만 판매하는 진짜 김치찌개 전문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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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40분에 도착하였는데 벌써 매장은 만석..

4인석 테이블이 7개 정도밖에 없는 작은 매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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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고기 김치찌개와 왕 계란 알말이를 먹을려면 대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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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분을 기다리고 매장에 입장..

메인 메뉴는 김치찌개가 다입니다.

사이드 메뉴로 왕 계란 알말이가 있고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다양한 사리들이 있습니다.

김치찌개가 1인에 8,500원인데 4명이 가서 4인분 시키면 한번도 다 먹고 오지 못했을 정도로 양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늘 SET 메뉴로 사람수보다 하나 적게 4인일 경우 3인+왕계란알말이 메뉴로 주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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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반찬과 계란말이만 깔렸는데 꽉 차버린 테이블 입니다.

사진 왼쪽 동그란 스테인레스 통안에는 조미 김가루가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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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콩나물, 무말랭이 그리고 옥수수 마카로니 마요네즈 무침 3종이 늘 고정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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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하면서 미리 주문을 했더니 왕 계란 알말이가 빨리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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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첩과 머스타드 소스가 뿌려진채로 나온 큼직한 계란말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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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큼직한 냄비에 담겨나온 3인분 양의 김치찌개 입니다.

이것도 양이 꽤나 많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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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김치찌개에 라면을 잘 안넣어서 먹는데 밖에서 사먹을땐 꼭 넣어먹에 됩니다.

이건 왜 이럴까요? 저만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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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에 김치와 돼지 앞다리살이 통으로 들어가 있어서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집게와 식가위를 이용하여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조리해야 합니다.

김치와 돼지고기 양이 꽤나 많아서 자르는 것도 한참입니다.

예전에 김치찌개 5인분을 주문한 적이 있었는데 김치 자르던 분이 손에 쥐가나서 돼지고기는 다른분이 이어받아 잘랐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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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기본 대접밥이 나옵니다.

김치찌개의 라면 사리가 익어가는 동안 대접밥에 콩나물 무침 올리고 김가루 솔솔 뿌려서 먹다보면 김치찌개 먹기전에 대접밥 한그릇을 다 비울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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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계란말이, 왕 계란 알말이까지 있으니 아차하면 대접 바닥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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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난 라면은 꼬들한게 좋더라." 하면서 설익은 라면을 앞접시에 덜어담고 먼저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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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좋아하는 일행들이 많으면 가끔 김치찌개에 라면 사리를 두개씩 넣기도 합니다. 직장인 F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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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다 먹었으면 다음은 김치찌개 공략입니다.

앞접시에 덜어 먹어도 좋고 대접밥위에 건더기와 국물을 부어서 먹어도 좋고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김치찌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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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전문점 이라고 해도 아주 맛있거나 특별함은 없는 익숙한 맛입니다.

다만 고기양과 김치찌개 양이 정말 정말 푸짐하기는 합니다.

네명이서 김치찌개 3인+왕계란알말이 SET 메뉴를 주문하고 배가 터질지경까지 먹었는데 이날도 김치찌개가 남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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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방이동의 김치찌개 전문점 양푼이김치찌개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