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퇴근 후 한잔 하기좋은 카이센동 전문점, 송리단길 오복수산 잠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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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저녁에 간단하게 한잔 하기위해 송리단길에 있는 "오복수산" 잠실점을 찾았습니다.

오복수산 잠실점은 휴무일이 없으며,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영업을 합니다.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언제와도 깔끔한 매장 분위기..

점심이나 저녁 식사시간대에 방문하면 금새 좌석이 다 차고 대기도 생기는 곳입니다.

밥집으로도 유명한 곳이지만 이날은 술을 마시기 위해 찾았기 때문에 안주가 될만한 사시미와 우니 메뉴들을 주로 주문했었습니다. 

"사시미와 우니 메뉴 세가지 다주세요." 라고 주문을..

왼쪽부터 "우니 도로 이쿠라 관자 에비", "우니 한판" 그리고 "모듬 사시미" 메뉴입니다.

이날 성게소인 우니의 상태가 꽤나 좋지는 않았었습니다.
주문전에 안내를 받았던 부분이라 이 정도는 감수할 수 있었습니다.

 

광어, 도미, 참치 붉은살, 관자, 연어, 참치뱃살등이 나왔던 모듬 사시미 입니다.
모두 숙성회들이라 맛이 정말 진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참치뱃살, 성게소 우니와 연어와 연여알, 그리고 새우와 관자가 함께 담겨나온 우니 도로 이쿠라 관자 에비 메뉴입니다.

기본으로 함께 나오는 김에 참치뱃살과 성게소를 올리고 와사비까지 더해서 먹으면 진정 자본주의의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참치 뱃살과 새우살을 이렇게 먹어도 감동..

배도 채울겸 해서 주문한 해산물 덮밥 카이센동..
언제나처럼 역시나 만족 스러웠습니다.

이상 퇴근 후 한잔 하기좋은 카이센동 전문점, 송리단길 오복수산 잠실점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