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맛집] 회전초밥 하나마루 스시(Hanamaru Sushi), 일본 북해도(Hokka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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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를 처음 갔을때, 삿포로에서 숙박한 호텔의 직원과 당일투어 가이드를 해주신 가이드분께 삿포로에서 제일 추천할 만한 초밥집을 물어 보니 모두 동일하게 두개의 초밥집을 추천 해주셨습니다.

"토리톤 스시(Toriton Sushi)" 그리고 "하나마루 스시(Hanamaru Sushi)"입니다.

 

회전초밥 전문점 "하나마루 스시(Hanamaru Sushi)"는 삿포로역과 연결된 쇼핑몰 스텔라플레이스 6층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아주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네무로 하나마루 스텔라플레이스텐 回転寿司根室花まる JRタワーステラプレイス店

일본 〒060-0005 Hokkaido, Sapporo, Chuo Ward, Kita 5 Jonishi, 2 Chome, JRタワーステラプレイス ６階

goo.gl/maps/xaseEaq6ZxDsGSye6

네무로 하나마루 스텔라플레이스텐

 

 

 

 

인터넷에서 하나마루 스시(Hanamaru Sushi) 관련 후기를 검색해 봤을때 제일 많이 봤던 내용은 "기다렸다..", "기다렸다..", "기다렸다..", "기다렸다..", "기다렸다.." 였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연중무휴 입니다.

오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간 하나마루 스시를 방문 해보았습니다.

 

 

 

오른쪽 여자분같이 입구쪽에 준비되어 있는 스마트 패드에 대기 인원을 입력하고 대기표를 받아서 대기 하여야 합니다.

사진 왼쪽으로 보이는 대기석..

 

 

 

오후 2시였네요..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간 것 같습니다.

이때는 점심 식사시간을 한참 피해서인지 조금만 대기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역시..

회전율이 좋아서..회전초밥!!

 

 

 

식사 시간이 조금 지났음에도 정말 많은 손님들이 계셨습니다.

 

 

 

한글로 강력 추천 메뉴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강력 추천 메뉴들이 제 입맛에도 아주 잘 맞았었습니다.

 

 

그 외에 각각의 메뉴에 번호가 매겨져 있는 한글 메뉴판이 있었습니다.

 

 

 

원하는 메뉴 번호를 적어서 직원에게 제출하면 됩니다. 와사비 유무도 체크를!!

 

 

 

이날은 나마비루를 먼저 주문했었나 봅니다.

 

 

 

 

게 된장국, 카니 미소도 주문 했었는데 토리톤 스시의 그것에 비해 맛이 조금 떨어졌습니다.

 

 

 

 

 

 

 

생연어..

 

 

 

방어..

 

 

성게 군함말이..

 

 

 

회전초밥집의 한계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가격에?' 라고 생각한다면 이곳의 가성비는 매우 좋은편 이었습니다.

비교할 수 밖에 없는게 한국에서 가봤던 스시 히로바 입니다.

초밥은 스시 히로바에 비해 더 나았고 가격은 더 싼편 이었습니다.

 

 

 

 

간만에 게살과 게내장 군함말이..

게와 관련된 초밥들이 정말 괜찮았었습니다.

 

 

 

 

언제나 진한 게맛을 느끼게 해줍니다..비록 통조림 내장이라고 할지라도요.

 

 

 

가리비 관자..

북해도에서는 어느 초밥집을 가더라도 가리비 관자 초밥을 먹어야 합니다.

 

 

 

 

가리비 관자 초밥은 북해도 어디에서 먹어도 정말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토리톤에서는 먹지 못했던 모란새우 초밥입니다.

 

 

 

초밥은 먹고 머리 부분은 긁어내서 군함말이 초밥으로 먹으면 됩니다..

 

 

 

이렇게 군함말이가..

 

 

 

 

갈때마다 주문할 것 같은 초밥입니다.

 

 

 

구운 광어 지느러미..

 

 

 

식감이 아주 독특했던 생 문어 초밥이었습니다..

 

 

 

 

든든하게 먹고 가격또한 만족 스러운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삿포로 시에서 마지막 식사를 다시 하나마루 스시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 해보니 삿포로 시에서 첫번째 식사는 토리톤 스시 마루야마 지점에서 했었는데 말이죠.

 

 

 

오후 3시가 조금 안되었던 시간 입장하였습니다.

2시30분쯤 대기표를 뽑고 대기 인원수 20팀 정도인걸 확인하고 스텔라플레이스 쇼핑몰을 30분 정도 구경하다가 돌아오니 딱 저희 부부 입장할 차례였습니다.

 

 

 

강력 추천 메뉴가 괜찮았다는 것을 알았으니 전날에 못먹어 봤던 메뉴들도 주문 해보았습니다.

 

 

 

참치..

 

 

 

고소하니 좋았습니다..

 

 

 

다시 주문한 성게알 군함말이..

 

 

 

 

언제나 만족..

 

 

 

참치 중뱃살로 기억합니다..

 

 

 

가급적이면 북해도 여행하면서 참치 보다는 다른 해산물류, 특히 북해도에서 잡히는 해산물들을 많이 먹을려고 했었습니다.

 

 

 

도미..

 

 

 

 

 

 

 

모란새우..

 

 

 

살이 탱그르르르르..

 

 

 

생연어..

 

 

 

입에 착..붙는 신선함이 느껴지는 그 고소함..

 

 

 

언제나 가리비 관자..

 

 

 

 

동거인도 북해도 여행하면서 이 가리비 관자 초밥을 많이 먹었습니다.

다른곳에서는 거의 안먹는 초밥이었습니다.

 

 

 

방어..

 

 

 

생문어..

 

 

 

다른곳에서 잘 경험해 보지 못한 초밥입니다.

 

 

 

굳이 안시켰어도 될..게살 초밥..

이건 좀 별로였습니다.

 

 

 

 

이렇게 삿포로 시에서 마지막 식사를 마치고 저희는 니세코로 이동을..

 

 

 

이후로 삿포로를 갈때마다 꼭 가는 하나마루 스시(Hanamaru Sushi) 였습니다.

일단 위치가 너무 좋습니다.

삿포로역 바로 인근입니다.

해산물의 품질은 거의 최상입니다.

초밥또한 대충만든 초밥이 아니라 밥과 재료가 아주 잘 어우러집니다.

거기에 가격은 회전초밥 가격입니다.

 

단점은 오직 하나!! 대기!!

너무 인기있는 곳이다보니 관광객들의 방문이 아주 많은 곳입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앞서 말한것처럼 접근성이 아주 좋은 위치입니다.

영업 시간 전에도 가봤었고, 오후 3시를 넘어서도 가봤지만 대기없이 들어간 경우가 한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식사 시간을 1시간 이상 피해서 간다면 짦은 대기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 일본 북해도 삿포로의 아주 만족도 높은 회전초밥 전문점 하나마루 스시(Hanamaru Sushi)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