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일상] 금요일의 족발 한상, 가장 맛있는 족발
- 밥집러 일상
- 2022. 1. 14.
[배달 일상] 금요일의 족발 한상, 가장 맛있는 족발
새해 첫 금요일 퇴근길에 금요일 저녁을 그냥 보내기 싫어 족발집에 들렀습니다.
배달주문으로도 많이 먹었던 "가장 맛있는 족발", "가족" 입니다.
저희 동네 매장에는 특이하게도 포장판매를 해가면 가격이 더 쌉니다.
배달 비용까지 생각하면 최소 5,000원 정도 싸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재밌는 곳은 제가 최소 세군대 이상의 가장 맛있는 족발 매장에서 족발을 주문해 먹었었는데 족발 가격이 매장마다 다 다릅니다. 번화가에 있는 매장은 가격이 좀 비싸고 동네 안쪽에 있는 매장은 조금 저렴합니다.
사이드 메뉴도 쟁반국수 가격이 모두 다른것을 배달앱에서 확인했습니다.
살짝 기분이 나쁘기도 한 현실..
여튼 족발 대자를 주문했는데 20분 이상 대기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에가서 씻고 옷갈이입고 다시 나와서 족발 픽업을..
한겨울이 슬리퍼신고 나왔었습니다.
온도감이 느껴지는 뜨끈한 족발 포장봉지를 들고 집에 도착..
가장 맛있는 족발은 살짝 따뜻하게 먹는게 맛있게 먹는 방법인가 봅니다.
족발과 함께 온 음식들과 찬들을 밥상에 다 올려주고..
포장을 다 제거해 줬습니다.
불금저녁 맥주는 그저 거들뿐..
돼지 앞다리살 족발 대자입니다.
솔직히 족발은 요즘 어디에서 먹어도 잡내만 없다면 맛의 차이는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쟁반국수 입니다.
가장 맛있는 족발에서 자주 족발을 사먹는 이유 중 하나가 이 쟁반국수 맛도 참 좋아서 입니다.
채소들까지 듬뿍이라서 더 맛있는 쟁반국수 입니다.
족발에 서비스로 들어오는 음식인데 그 양도 적지 않습니다.
고추절임과 배추절임..
길게 썰어담은 고추절임은 족발과 엄청 잘 어울립니다.
주문할때 많이 담아달라고 하니 정말 많이 담아주셨습니다.
그 외 마늘과 새우젓 그리고 쌈장입니다.
배추 겉절이와 부추 무침입니다.
배추와 부추 모두 숨이 죽지 않아 아주 신선함이 느껴집니다. 무친지 얼마 안되었다는 얘기입니다.
쟁반국수만 비벼주면 먹을 준비가 끝이나는 족발입니다.
앞접시에 족발과 고추절임 그리고 쟁반국수를 듬뿍 덜어담았습니다.
가장 맛있는 족발의 쟁반국수와 족발은 함께 쌈싸먹어도 맛있습니다.
당연히 이렇게 족발과 쟁반국수를 함께 집어먹어도 맛있는..
함께온 찬들과 함께 족발을 크게 한쌈싸서 입안 가득 넣고 우적우적 씹어먹는 기분..
주중에 회사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그냥 풀리는 느낌입니다.
이상 금요일의 족발 한상, 가장 맛있는 족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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