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 태국 방콕 패션의 메카, 라차프라송 프라투남 더 플래티넘 패션몰
- 여행/태국
-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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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 가면 야시장도 많이 가고, 주말 시장에도 많이 가는데 도심 한가운데 엄청난 규모의 로컬 패션몰이 있습니다.
근처에 유명한 빠뚜남 시장도 있지만 야외이기도 하고 더운 관계로 저는 패스!!
빠뚜남 시장 ตลาดประตูน้ำ
https://goo.gl/maps/F4UDvodw6LsRyJidA
뭔가를 사기 위해 찾아갔다기 보다는 관광객 입장에서 재밌는 공간을 구경하기 위해 프라투남, 쁘라뚜남 지역의 더 플래티넘 몰을 찾았습니다.
BTS를 이용하여 방콕의 최대 중심가 칫롬역에서 내렸습니다.
Chit Lom ชิดลม
칫롬역에서 이어진 고가 도로 R Walk 를 이용하여 지상에 내려가지 않고 주변을 모두 이동할 수 있습니다. 라차프라송 스카이워크(Ratchaprasong SkyWalk)로도 불리는데 이 고가도로를 이용하여 쁘라뚜남도 갈수 있고 시암까지 지상에 내려가지 않고 갈 수 있습니다.
이제는 리모델링이 끝났었지만 2022년 연말에도 리모데링이 한창이었던 인터컨티넨탈 방콕 호텔..
인터컨티넨탈 방콕 InterContinental
R Walk를 따라 걷다가 오른쪽에 연결 통로가 있는 게이슨 빌리지 쇼핑몰로 들어갔습니다.
Gaysorn Village เกษรวิลเลจ
살건 없지만 고급스러움만 따지기에는 방콕 쇼핑몰에서 제일인 게이슨 빌리지 쇼핑몰 입니다.
게이슨 쇼핑몰 빌리지를 통해야 땅을 안 밟고 쁘라뚜남으로 갈 수 있습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센트럴월드 쇼핑몰 입니다.
그리고 센트럴월드 쇼핑몰 광장을 장식하고 있던 라인 조형물들..
센트럴월드 스퀘어 เซ็นทรัลเวิลด์สแควร์
라차프라송 스카이워크를 따라서 계속 북쪽으로 이동을 해봅니다.
마침 연말이라 건너편 센트럴월드 광장에는 송년 행사를 하는 무대를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라차프라송 스카이워크를 따라가다 보면 관광객 기념품의 성지인 빅씨 마켓도 있고 그 바로 옆에 더 마켓 방콕 쇼핑몰도 있습니다.
빅씨 랏차담리점 บิ๊กซี ซูเปอร์เซ็นเตอร์ สาขาราชดำริ
https://goo.gl/maps/M75i6L9FkgQztfjh8
2018년인가 야심차게 새로 오픈한 더 마켓 방콕은 2022년 말에는 예전보다 더 휑해진 느낌 이었습니다.
더 마켓 방콕 เดอะ มาร์เก็ต แบงค็อก
라차프라송 워크를 걷다보면 참 많은 것들이 보입니다.
핑크색 간판..
미슐랭 빕구르망 리스트의 치킨라이스 전문점 고앙 쁘라뚜남 입니다.
줄서먹는 방콕 맛집. 본점도 근처인데 이렇게 2호점으로 확장했나 봅니다.(더 마켓 방콕몰에 있던 지점은 문을 닫았습니다.)
Go Ang Pratunam Hainanese Chicken Rice 2 โกอ่าง ข้าวมันไก่ประตูน้ำ สาขาประตูน้ำ 2
왼쪽으로 센트럴월드 쇼핑몰과 인접한 공원이 보입니다.
Pathumwananurak Park สวนปทุมวนานุรักษ์
그리고 방콕 도심을 가로지느는 쎕센 운하가 있습니다.
쁘라뚜남 피어에서 보트를 타고 카오산 근방으로도 갈 수 있고 아속이나 통러 근방으로도 이동 가능합니다.
Pratunam Pier (Inbound) ท่าเรือประตูน้ำ (ขาเข้า)
라차프라송 스카이워크가 끝나는 지점에 이렇게 더 플래티넘 패션몰이 있습니다.
얼마나 패션에 자신 있으면 몰 이름에 패션이 들어갔을까요?
패션몰에 그냥 들어가면 헤맬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큽니다. 각 층에 뭐가 있는지 플로어 맵 확인은 필수!!
6층과 7층은 노보텔 쁘라뚜남 호텔과도 연결되어 있는가 봅니다.
자 이제 태국 패션의 세계에 빠져 봅니다.
일본에서 많이 봄직한 디자인 입니다.
라인이 강조되던 이런 바지들..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각종 의류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널리고 널린게 명품들 입니다.
이런 명품 티셔츠는 너무 흔하게 보여서 관심을 끌지 못합니다.
이 정도 콜라보 제품이 아니고서는 눈길도 주면 안됩니다.
태국 리미티드 콜라보. 에디션!!
캐릭터 티셔츠즐이 참 많아서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이런 티셔츠들 참 좋아하는게 대부분 일본 캐릭터 기반이라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사뒀다가 일본 여행때 입고가야 할까요?
귀여움 뿜뿜 개셔츠..
천이 땀이 안통할것 같아서 못 사왔..
이런 티셔츠들은 정말 눈길을 확 잡아 끌었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은???
개인적으로 호랑이 캐릭터 티셔츠들을 좋아합니다. 그런 티셔츠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와..이거 난데..
난데쓰까?
마음에 드는 샾은 이렇게 사진도 담아뒀습니다.
리모델링 전에는 먼지도 많고 힘들었는데 아주 깨끗해진 더 플래티넘 쇼핑몰 이었습니다.
지금은 아주 쾌적 그 잡채!!
드디어 타이 캐릭터들 출현!!
진정 태국 리미티드 에디션들 입니다.
모양새는 좋은데 다만 천이 한번 입고 빨면 완전 늘어날 천이라 사오지는 못하였습니다.
교환불가 남성 빤쮸들..
중간중간 플로어 맵을 다시 확인해줘야 합니다.
난 누군가? 여긴 어딘가? 그리고 어딜 또 가야하는가?
이런 유니폼들..
장식용으로 좋..
가족 티셔츠들..
이런 캐릭터 티셔츠들은 아이 있는 집은 살만할 것 같았습니다.
파우치!!
선물용으로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제품들 입니다.
가격도 만족!! 흥정 가능!!
사올까 고민했던 고질라 셔츠..
가격은 이 정도 입니다. 역시나 흥정 가능!!
크록스 지비츠들이 3개 100바트!! 3,800원 정도!!
예쁜 지비츠들이 많아서 볼만했었습니다.
각종 패치와 뺏지들..
저 이런거 정말 좋아하거든요.
이런 센스 넘치는 핀? 핀버튼들 입니다.
가방에 주렁주렁 달고 다니기 참 좋을것 같은 제품들 이었습니다.
파티 의상? 무대 의상 같은 원피스들..
블링 블링 했습니다.
"김사장!! 이거 하나 사라!! 좋아보인다!!"
이케아 지점 매장 있구요.
그렇지만 이케아 매장에는 다 없는 가방들 입니다.
파랑 슬링백은 살짝 탐이 났었습니다.
이케아 지점 매장 이름이 아마 레인보우 걸~~ 이었습니다.
전 층을 다 돌아다녔던 것도 아닌데 여기저기 구경하고 이렇게 옷도 맞춰보고..
두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었던 더 플래티넘 몰이었습니다.
남성분들 허세 가능 "마음에 드는거 다 사줄께!! 얼마든지 입어봐!!"
아직 못가본 층들도 있기에 올 가을 다시 가볼 계획인 몇번을 가도 재밌는 태국 패션의 메카, 라차프라송 프라투남 더 플래티넘 패션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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