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밥집] 매주 찾아먹고 싶은 해물칼국수, 장기동 박승광해물손칼국수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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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녀석들"에도 소개된 김포 장기동 맛집, 김포 추천맛집, 박승광 최강 해물 손칼국수, 박승광해물손칼국수 김포 본점 소개글.


김포에 일이 있어서 왔다가 점심식사 시간이 되어서 김포 장기동에 있는 "박승관해물손칼국수" 본점을 찾았습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 영업을 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는데, 도착한 시각이 정오를 조금 지난 시강이었는데 엄청 큰 주차장에 이미 차량이 가득 차있어서 다른곳에 차량을 주차했어야만 했습니다.





매장 입구에 보이는 차림상에서 확인하였을 때에는 얼큰육수와 맑은육수로 구분된 해물칼국수와 파전 그리고 보쌈이 메인이고 아이들용 메뉴인 새우 튀김과 돈까스가 보였습니다.





매장에 들어와보니 여기저기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흔적들이 잔뜩 있었습니다.





방송사를 가리지 않는 매스컴 맛집 인정!!





즐겨보는 방송 프로그램인 맛있는녀석들에도 소개된 곳이라 또 기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주차장에 차량이 많아서 대기를 해야하나 걱정을 했는데 함께간 일행들과 두 테이블에 나눠서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여유석은 있어서 대기없이 주문하고 식사가 가능 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차림상을 확인하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세명 기준으로 해물칼국수 3인분과 해물추가를 주문 하였습니다.

매장엔 차림상엔 맛있게 먹는법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우선 육수가 끓으면 오징어와 낙지를 먹기좋게 자르고 약불로 줄이고 해물은 먼저 먹습니다.

해물을 다 먹고 면을 요청해서 칼국수를 끓여 먹으면 됩니다.

오호~~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는 차림상 입니다.

조개껍질 버리는 통과 개인용 앞접시와 양념종지들 입니다.

 

 

 

 

 

 

 

 

 

테이블마다 플라스틱 용기에 겉절이 김치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겉절이 김치를 꺼내담는 순간 '아!! 여기 맛집이구나!!' 생각이 들었고 한점 먹어보는 순간 메인인 해물손칼국수를 먹기도 전에 맛집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매력있는 겉절이 김치 였습니다.

 

 

 

 

그리고 해물칼국수 3인분에 해물 추가된 음식이 큰 양푼냄비에 담겨져서 나왔습니다.

 

 

 

 

일단 통오징어 한마리에 낙지 세마리가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홍합, 바지락, 가리비 등등의 조개들이 깊이감 있는 양푼냄비에 정말 그득 그득 들어 있었습니다.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오징어와 낙지들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1분여만 더 끓여주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살짝 육수맛부터 봤습니다.

양푼냄비에 들어있는 해물들 외에도 황태와 새우같은 해물들도 기본 육수에 사용된 듯한 맛이었고 별도의 간을 따로하지 않고 해물로만 우려낸듯한 맛이었습니다.

국물만 조금 마셨는데 절로 해장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우와..어제 술먹고 올걸.'

 

 

 

 

이제 본격적으로 해물들을 개인 그릇에 덜어담고 먹으면 됩니다.

껍질 까는것이 귀찮긴 하지만 신선한 해물들이 주는 맛은 그 이상의 기쁨이라 상쇄가 됩니다.

 

 

 

 

가리비, 홍합, 오징어등을 초장에 콕 찍어서 입으로..

 

 

 

 

다시 또 해물을 담고 까고 먹고를 수없이 반복하였습니다.

 

 

 

 

 

진짜 해물만 까서 먹는데 20분 이상 시간이 걸렸습니다.

'어? 해물만 먹다보니 배가 부른데?'

 

 

 

 

배가 부르다고 칼국수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진하디 진해진 해물육수에 손칼국수면을 직원분이 넣어주시고 끓어오를때까지 젓지말고 그대로 두라고 알려주고 가셨습니다.

 

 

 

 

 

 

 

 

 

일행모두 칼국수에 집중집중..

양푼냄비의 내용물들이 끓어오르면서 손칼국수면이 육수를 머금고 점점 부풀어 올라 커집니다.

 

 

 

 

어느새 냄비를 가득채운 해물육수 듬뿍 머금은 두툼한 손칼국수 면들입니다.

 

 

 

 

잘 익은 손칼국수면과 국물을 개인 그릇에 덜어담고..

 

 

 

 

후루룩 먹으니 또 이걸 안먹었으면 크게 후회할뻔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쫄깃한 손칼국수면에 해물육수맛이 듬뿍 배어있었습니다.

 

 

 

 

여기서 겉절이 김치가 그 진가를 발휘하였습니다.

 

 

 

 

이렇게 초고추장에 두툼한 손칼국수면을 찍어 먹는것도 별미 입니다.

 

 

 

 

배가 터질것 같은데 계속 들어가는 마성의 칼국수 였습니다.

머리속에선 '미팅 가야해!! 그만 먹어야해!!' 라고 자꾸 지시를 내리는데 계속 입으로 칼국수를 쟁여넣는 통제 안되는 몸뚱아리..

2박3일 계속 먹을수 있을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결국 이성의 끈을 놓치지 않고 먹는것을 마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음식이 나오면서부터 식사를 마칠때까지만 꼭 50분이 걸렸습니다.

점심식사만 하기에 짧지않은 시간이었는데 아주 푸짐하게 맛있게 만족스럽게 먹었던 점심 한끼였습니다.

박승광해물손칼국수 간판에 "최강" 이라는 단어가 괜히 들어가는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식사 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 매주 찾아먹고 싶은 해물칼국수, 김포 장기동 박승광해물손칼국수 본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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