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밥집] 특별함이 있는 고기밥상, 고현 거제집 거제본점
- 밥집 맛집
- 2024.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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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 출장을 갔다가 저녁 약속이 있어서 식사를 하기 위해 들른 거제시 고현의 "거제집" 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인데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가게 뒤편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인근에 삼성중공업이 있어서 출장왔을때 오며가며 봤던 곳인데 방문은 처음 이었습니다.
저와 일행들이 들어갔던 시각이 오후 5시경, 아직 손님들이 많이 없을때 였습니다.
인근 고현버스터미널에서 2시간 뒤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타야했던지라 술이 덜 생각나는 메뉴인 고기를 선택하고 찾아온 곳입니다.
매장 건물은 오래된 건물인데 내부 인테리어는 아주 깔끔하게 산뜩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단체 좌석 공간이 있어서 회식하기에도 좋을것 같습니다.
매장 입구쪽에 셀프 계란바와 셀프 반찬대가 있었습니다.
셀프 계란바 안내...
"계란 후라이만 해주세요." 라는 문구가 재밌었습니다.
이렇게 팬과 주걱 그리고 날계란이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셀프 계란바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계란 후라이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계란 후라이를 만드는 와중에 음식이 나와서 빨리 테이블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ㅋ
셀프 계란바 옆의 셀프 반찬대 입니다.
파김치와 무/양파 짱아찌 두 가지 반찬이 있었는데 너무 푹 익지 않은 파김치가 정말 예술 이었습니다.
서울로 돌아가는 버스만 아니었다면 파김치만 몇 접시 더 먹었을 것 같습니다.
든든하고 맛있는 고기밥상 거제집 메뉴판 입니다.
거제집 메인메뉴는 갈비찜인데 2인부터 주문 가능한 메뉴였습니다.
그 외 식사메뉴와 곁들임메뉴가 있었습니다.
메뉴 구성이 참 잘 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트메뉴가 있어서 메뉴 선택이 고민될때 쉽게 주문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1인분에 16,000원 하는 가격이라 요즘 서울쪽 갈비탕은 2만원 넘는것도 많이 봐서 꽤나 가격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1인분 단위로 판매하는 것도 제겐 상당히 매력적인 포인트 였습니다.
갈비찜은 오리지널 간장맛, 중간맛 그리고 매운맛을 선택 가능하고 치드볶음밥과 우동사리를 추가로 주문 가능합니다.
공기밥은 갈비찜과 별도로 주문해야 합니다.
세명이 갔었기에 갈비찜 오리지널 간장맛으로 3인분을 주문 했었습니다.
그리고 한우물회 특으로 하나 주문 완료..
한우물회에는 공기밥이 함께 나옵니다.
갈비찜에 따라 나오는 샐러드...
그리고 바로 부쳐서 나오는 파전 입니다.
기본 반찬들은 셀프바에 있던것과 같은 무/양파 짱아찌와 파김치 입니다.
커다란 갈빗대가 여러대가 나오는 갈비찜 3인분이 뼈통과 집게 그리고 가위와 함께 나왔습니다.
갈비찜과 함께 인원수에 맞게 국물이 있는 소고기 뭇국도 함께 나왔었습니다.
푹 익혀나온 갈비찜이라서 갈빗대와 살코기가 쉽게 분리가 되었습니다.
갈빗대와 분리된 갈비살을 식가위를 이용해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었습니다.
단짠단짠 아주 제대로의 갈비 양념이라 갈비를 먹고 나서 우동 사리를 넣고 양념과 함께 졸여주어도 좋고 치즈볶음밥으로 만들어도 아주 별미일것 같았습니다.
셀프바에서 만들어 온 계란 후라이..
그리고 한우물회입니다.
계란 후라이 구울때 먼저 나와서 사진 찍기전에 일행이 섞고 그릇에 나눠 담아준 한우물회 였습니다.
갈비찜은 함께 들어있던 채소와 양념과 함께 앞접시에 덜어담고 흡입..
한우물회에 수면이 두 덩이 정도 나와서 말아먹었습니다.
차 시간이 많이 남아서 추가 주문한 곁들임 메뉴 55cm한우육회초밥 입니다.
밥 자체에 양념이 되어 있고 그 위로 거제집 특제 양념으로 만든 육회가 올려져 있는데 고기 때깔도 상당히 좋아보이고 음식은 꽤 맛있는 편이었습니다.
단맛이 살짝 강한게 제겐 흠이었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으로 생각되었고 식사 중간에 매장에 배달 요청이 계속 들어오던데 대부분 이 한우육회초밥 주문이었습니다.
음식 구성과 가격에 맛까지 좋아 다시 또 가고 싶은 거제집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음식들과 파김치와의 궁합이 굉장히 좋아서 또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이 살짝 단것이 굳이 찾아본 단점입니다.
이상 거제시 고현의 특별함이 있는 고기밥상, 거제집 거제본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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