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여름음식 참외국수/참외비빔국수 만들기

[집밥] 여름음식 참외국수/참외비빔국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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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참외가 있으면 꼭 "참외국수", "참외비빔국수"를 만들어 먹곤 했습니다.

[집밥] 오이말고 참외 올린 비빔국수 만들기

[집밥] 오이말고 참외 올린 비빔국수 만들기

 

 

 

 

올해는 아직이라 참외국수를 만들어 먹기위해 일부러 참외를 사왔습니다.

 

동거인이 출근한 주말의 혼밥이라서 재료는 1인분 기준입니다.

비빔국수를 해먹을 거라서 비빔국수 재료 외에 참외 한개가 재료입니다.

 

참외 껍질을 까서 반으로 가르고 씨를 잘 발라냅니다.

 

채칼을 이용해서 얇게..스윽 스윽 스윽..

 

비빔국수라서 소면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물을 끓입니다.

 

물이 끓기전까지 참외 비빔국수 양념장을 만듭니다.
고추장 한 큰술..

 

고춧가루 한 큰술..

 

 

 

 

 

쯔유 두 큰술..

 

양조간장 두 큰술..

 

식초 네 큰술..

 

올리고당 네 큰술..

 

참기름 한 큰술..

 

근래에 만든 양념장 중 가장 맛있는 배합이었습니다.

 

끓는물에 소면을 넣습니다.
혼자서 먹을만큼만..

 

소면을 잘 익은 후 차가운 물에 박박 잘 헹궈주고 물기를 털어줍니다.

 

 

 

 

 

그리고 물기를 털어낸 소면을 스댕 보울에 담아줍니다.

 

준비해 둔 양념장을 듬뿍..듬뿍 뿌려주고..

 

손으로 조물 조물..

 

그리고 그릇에 평평하게 담아줍니다.

 

끝??

차..참외는??
아..맞다..

 

 

 

 

 

얇게 썰어둔 참외를 비빔국수 위에 수북하게 덮어줍니다.

기호에 따라선 참외 위로 참기름을 한 큰술 뿌려줘도 좋습니다.

 

아래쪽에 있는것이 무엇일지 모르게 참외로 덮어줍니다.

 

먹을땐 다시 국수를 끄집어 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면이랑 참외랑..
한입..
아~~

참외의 은은한 달큰함과 매콤한 비빔국수 조합이 기가 막힙니다.

 

 

또 한입..
아..아~~
촵촵촵촵..

오이랑 비슷하면서도 또 다르지만 비빔국수랑 매우 잘 어울리는 참외입니다.

 

맛을 봤으니 참외랑 국수랑 잘 섞어서 비벼줍니다.

 

그리고 코박고 촵촵촵..

 

 

 

 

집에 참외가 있다면 추천 또 추천입니다.

 

이상 여름음식 참외국수/참외비빔국수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