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초간편 이열치열 떡국/떡만둣국 만들기

[집밥] 초간편 이열치열 떡국/떡만둣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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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이나 떡만둣국은 주로 겨울철에 먹곤 하는데 왜 이 여름에 떡만둣국이 먹고 싶었을까요?

초간편 2인분 떡만둣국을 만들기 위해 사골곰탐팩과 대파 반줄기, 떡국떡 500g, 계란 두개 그리고 냉동만두 한팩을 준비 했습니다.

떡은 일단 찬물에 불려둡니다.

사골곰탕팩 500g을 냄비에 넣고 그만큼 물을 더해주고 끓여줍니다.

대충 1L 정도의 양인데 이 정도 기준으로 떡국을 끓이면 대략 3인분 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냄비의 국물이 끓어오르는 동안 파를 어슷썰어 둡니다.

그릇에 계란 두개를 깨넣고 미리 풀어둡니다.

냄비에서 사골곰탕 국물이 끓어오르면 얼어있던 냉동만두를 먼저 넣고 끓여줍니다.

냉동만두를 넣은 후 냄비의 내용물들이 다시 끓어오르면 물은 버리고 물에 불려둔 떡만 냄비에 넣어줍니다.

냄비의 내용물이 끓어오르면서 떡이 떠오르면 다 익은걸로 생각해도 됩니다.

미리 풀어둔 계란물을 휘~~ 돌려가며 냄비에 넣어주고..

마지막으로 냄비에 대파 썰어둔 것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1분 더 끓이기!!

국자로 떡만둣국을 그릇에 옮겨 담아줍니다.

그릇마다 참기름 한 큰술을 뿌려주고..

후추로 촤라촤차 뿌려줍니다.

김자반도 토핑으로 올려줍니다.

튀긴 양파 후레이크는 취향껏 뿌려주면 됩니다.

이렇게 한여름에 차려낸 떡만둣국 한상입니다.

토핑때문에 더욱 특별해 보이는 떡만둣국 입니다.

후추, 참기름, 김자반, 튀긴 양파 후레이크 토핑이 모두 향과 각각의 특별한 맛을 떡만둣국에 더해줍니다.
네가지 토핑 모두 떡국과는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이건 양파 후레이크 안올린 떡만둣국 입니다.

반찬은 오직 김치 한접시 뿐!!
이거 이상 필요도 없습니다.

일단 튀긴 양파 후레이크와 함께 국물부터 한술..
사골곰탕 육수로 끓인 떡만둣국 국물인데 별다른 간 없이 사골맛과는 완전히 다른 맛이 납니다.

떡만둣국이니 떡도 먹고..

큼직한 만두도 호호 불어가며 먹어줬습니다.

그리고 김치 한점 올리고 먹으면 역시 최고!!

이상 한여름의 이열치열 음식, 초간편 떡만둣국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