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5 스페인 여행기] 마드리드를 맛들이다. 마드리드 1일차. 여행 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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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 스페인 여행기] 마드리드를 맛들이다. 마드리드 1일차. 여행 6일차..


이 후기는 2017년5월에 다녀온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 여행기 입니다.

 

바르셀로나의 까딸루냐 광장 근방의 3성급 호텔에서 다섯번째 밤을 보내고 바르셀로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아침 일찍 씻고 나가서 식사를 하러 짧은 여행을 떠났습니다.

 





지난밤 받은 스페인 항공 운송노조의 파업 문자에 심란하고..

 




확인차 다시 받은 메일을 보고 이날 일정을 조금 서두르기로 결정 했습니다.

 




어쨌든 아침은 먹는걸로..

 





이제는 익숙해진 고딕지구의 골목들을 잘 찾아 다닙니다.

 




시내 곳곳의 골목들이 참으로 매력적인 바르셀로나 입니다.

 




오전 8시30분 오픈으로 알고 1시간 가까이 일찍 찾아간 토스트 가게..

 




가게 문을 열때까지 주변 산책을 더 해봤습니다.

 




안가본 골목 들어가 보기..

 




오늘도 하늘이 열일하는 바르셀로나 입니다.

 




이 하늘..칭찬해.

 




굉장해.

 

 



그러는 사이 샌드위치 가게가 문을 열었습니다.

[바르셀로나 음식] 부담없는 샌드위치, 고딕지구 코네사 엔트레판스(Conesa Entrepans),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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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인 하나..

 




저 하나..

 




커피와 샌드위치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불판에 눌러서 구워주는 샌드위치..

 




제겐 너무나도 굉장한 식감의 멋드러진 샌드위치 였습니다.

 




바르셀로나를 다시 와야 하는 이유..

 

 



그저 엄지 척..

 




숙소에 돌아오는 길에 다시 들른 그곳..

[스페인 음식] 에스파냐 전통요리 츄러스를 경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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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음식] 에스파냐 전통요리 츄러스를 경험하다. 스페인에 가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드시고 오시는 음식은 아마 츄러스 일겁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찾아간 곳은 걔중 가장 유명한 곳인 "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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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렛에 퐁당..
1인당 3츄러스 입니다.

 

 

 




샌드위치로 입오심..
츄러스로 입가심..

 




안가본 골목으로 돌아 돌아서 호텔로 가다보니 이런 벽도 만나게 됩니다.

 




'아!! 크고 아름다워..'

관광객들의 사진으로 만든것 같은 벽이었습니다.

 




원래 계획한 시간보다 1시간 일찍 호텔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공항버스를 타러..

 




안녕 바르셀로나, 안녕 까딸루냐 광장..ㅠㅠ

 




공항버스 창가에 이렇게 usb 충전포트가 있는것이 신기했습니다.

지금은 우리네 버스도 다 이렇습니다.

 




스페인 국내선을 타기 위해 비행시간 3시간 30분전에 바르셀로나 공항에 도착한 저희 부부는 다행이 운송 노조 파업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체크인하고 짐 잘 보내고 탑승 수속을 완료했습니다. 다행 다행..

바르셀로나 -> 마드리드 국내선 탑승을 위해 3시간 30분 전에 도착..

 




여유 있게 바르셀로나 공항 구경을 잘 하고..

 




브엘링 항공편을 타고 마드리드로..

 




부아아앙~~

 




바르셀로나..진짜 안녕이었습니다.

 




1시간 30여분만에 도착한 마드리드 공항..

 




공항부터 바르셀로나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조금 더 세련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렌페 기차를 타고 마드리드 시내로..

 




솔 광장으로..
솔 광장으로..

 




크하하..
잘 도착하였습니다.

마드리드..솔 광장..

 




바르셀로나보다 후끈한 날씨..
5월 초의 바르셀로나의 첫날 날씨는 완전 여름이었습니다.

 




예약해둔 솔 광장 인근 호텔로 바로 찾아갔습니다.

 




2성급..ㅠㅠ
아아.. 올라갔던 등급은 다시 떨어졌습니다.
1st Class -> 게스트 하우스 -> 3성급 호텔 -> 다시 2성급 호텔로..

 




그러나 솔 광장에서 지척인 이 호텔은 굉장히 넓고 좋았습니다.

체크아웃 하는 그날까지 200% 만족했던 곳입니다.

 




촌스럽지만 리모델링 완료..

 




침대가 무려 3개!! 헙..

 




로비에서 나가서 왼쪽으로 가면 바로 솔 광장입니다.

위치 굿굿굿!! 입니다. 진짜 완전 위치 최고!!

 




호텔에 짐만 던져놓고 바로 나왔습니다.

 

 

 

 




솔 광장의 상징인 곰동상도 만나고..

 




오후 5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서야 늦은 점심을 겨우 챙겨 먹습니다.

[마드리드 음식] 여행자 맛집 마드리드 김밥천국, 파띠가스 델 께레르(Fatigas del querer),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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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음식] 여행자 맛집 마드리드 김밥천국, 파띠가스 델 께레르(Fatigas del querer), 스페인 "파띠가스 델 께레르(Fatigas del querer)" 마드리드 솔 광장 인근에 있는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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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레스토랑엔 환타가 많아서 동거인이 참 좋아라 하셨습니다.
'종류별로 다 마셔 주겠다. 허이짜..'

 




3유로 밖에 안하던 맥주 파인트 사이즈.

'아주~~ 좋아..'

 




'아저씨 이건 안시켰는데요.'
서비스랍니다.

 




채소가 좋아서 버섯 튀김을..

 

 

 

 

버서석!!

 




구운 파프리카를 먹고 싶었을 뿐인에 고기가 딸려 왔습니다.

 




갈비살 스테이크..

 




이 정도면 뭐..

 




먹어줄만 했습니다.

 

 

 

 

촵촵..

 

 

 

 

촵촵촵촵..

 




구운 토마토는 예술..

 




가격표를 보고 싸서 깜놀한 부부였습니다.
우왓!

 




주변을 걷다가 만난 쉑쉑 버거..
'나중에 가봐야겠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쉑쉑이 아닙니다..'이런 쉑!!'

 




좁은 인도로 지나가는 길..
패키지 여행객 무리에 섞여 버렸습니다.

 




1도 이상하지 않게 그 무리에 섞여서 동화되어 버린 저와 동거인..
잠시 저희도 판타지 투어의 고객이 되어 이동하였었습니다.

가는 방향이 같아서 어쩔수 없는 동행이 한참 이이졌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저녁 6시부터 프라도 미술관 입장이 공짜라고 하여 6시 이전에 프라도 미술관으로 갔습니다.

 




엄청난 줄..
그 줄을 발견 하자마자 본능적으로 프라도 미술관 입장 줄에 섰..

 




30여분 기다려 받은 프라도 미술관 무료 입장권..

 




그 입장권을 이용하여 입장하면 됩니다.
줄이 길어도 대기부터 입장까지 30분이 채 안걸렸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미술관을 한바퀴 돌고나서, 마드리드 여행이 끝나고 집에 가기 전까지 이 작품들은 다 찾아보고 가야겠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멋진 미술작품에 한시간 이상 집중하면 기가 빨리는 느낌입니다.
언제나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선 쉽게 지치는 저희 부부입니다.

오후 8시가 다된 시간인데 마드리드는 한낮입니다.
같은 시각 바르셀로나 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높았습니다.

 




고야님 동상을 찰칵 찍고 내일 다시 돌아올 것을 다짐하고 프라도 미술관을 뒤로하고 다시 솔광장으로 돌아 왔습니다.

 

 

 




이날의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 보다 더 덥고, 하늘이 청량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건물들이나 길거리는 더 세련되고 깔끔해 보였습니다.
바르셀로나가 골목골목 아기자기 하다면 마드리드는 큼직큼직 시원스럽습니다.

 




여기는 진짜 마드리드..

 




바로 레알 마드리드..

 




여름 날씨를 좋아하는 동거인은 딱이라고 좋아하셨습니다.

 

 



프라도 박물관을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에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였습니다.
솔 광장 근방의 하몽 가게..

[마드리드 음식] 김밥천국 같은 하몽 전문점, 무쎄오 델 하몽(MUSEO del JAMON), 스페인

 

[마드리드 음식] 김밥천국 같은 하몽 전문점, 무쎄오 델 하몽(MUSEO del JAMON), 스페인

[마드리드 음식] 김밥천국 같은 하몽 전문점, 무쎄오 델 하몽(MUSEO del JAMON), 스페인 스페인 여행중에 들렀던 거의 모든 음식점들이 좋았습니다. 새롭고..늘 만족스러웠고.. 걔중 꼭 가봐야 할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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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술집 분위기 입니다.

 




저희 부부도 들어가서 빈자리에 서서 주문을..

 




클라라 맥주 받자마자 벌컥벌컥 한잔하고..
다시 주문한 맥주입니다.

 




맥주를 주문하니 작은 하몽 햄버거를 줍니다.

써비스!! 무료!!

 




그리고 제가 주문한 하몽 이베리코와 멜론이 나왔습니다..

 




스페인에 와보고 싶었던 이유..

 




그야말로 소소한 이유였습니다.

 




'스페인에서 하몽 이베리코와 메론을 같이 먹어보고 싶다.'

 




간단히 먹고 가격에 싱글벙글..

 




아직도 해님은 솔 광장 위에서 이글이글..

 




밤이 깊어지는 느낌 1도 없는 5월 한여름 백야의 솔 광장 입니다.

 





근방의 백화점에 들러서..

 




마트 구경을 했습니다.
연어팩이 보입니다.

 




요렇게 잘라져 있습니다.
이걸 먹을려면 초고추장이 필요합니다. 아쉽..

 




며칠 필요한 물과 음료들을 사들고 일단 호텔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호텔방에 들어오니 '아직 저녁을 못먹었는데..' 라고 생각이 들어서,
밖에 다시 나갈까? 말까? 심각하게 고민을 하다가 결국 다시 나왔습니다.

호텔 입구에서 왼쪽을 보면 바로 솔 광장..

대박 호텔..

 




밤 마실 좋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추워서 한번도 못 입은 반바지를 마드리드에서는 입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 다이소에서 준비해온 개당 2천원짜리 슬리퍼를 신고 밤마실을 나왔습니다.

이 슬리퍼는 이 이후로 10번 이상의 여행을 더 함께했었고 아직 저희 집에 있습니다. 

 




밤의 마드리드..
색다릅니다.

 





마드리드 하늘에 어느새 둥근 달이..
며칠뒤엔 보름달이 될것 같았습니다.

 




마드리드에서 첫째날 저녁 10시..
25도..

 




스페인 항공사 운항노조 파업과, 처음 와보는 마드리드에 대한 긴장감에 늦게서야 피곤함이 밀려와 다시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마드리드 여행 1일차, 스페인 여행 6일차가가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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