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음식] 명동교자 본점의 명동칼국수, 명동을 대표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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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음식] 명동교자 본점의 명동칼국수, 명동대표 음식


명동하면 떠오르는 식당, 명동을 대표하는 식당 "명동교자"를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현재 본점으로 운영되는 곳을 갔었고, 오후 4시가 조금 지난 시각이었는지라 손님들이 많지는 않았었습니다.

 

 

 

 

입구에서 체온 측정 및 출입인원 명부를 작성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1966년에 창업을 하였는데 제 기억에 처음 갔었을땐 분명 명동칼국수 였는데 언제 명동교자로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마침 방역시간 이었던지라 1층에는 손님을 받지 않고 방역을 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본점은 3층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영업 시간 중 돌아가며 각층 방역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랐갔습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빕구르방 리스트에 2017년부터 선정되었었고, 2020년 말에 선정된 2021년도 미쉐린 가이드에도 5년 연속 등재된 상태입니다.

 

 

 

 

3층으로 올라와서 테이블에 앉아보니 좌석에 이렇게 칸막이들이 쳐져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왔으니 메뉴판 구경을 해봅니다.

 

 

 

 

명동교자의 대표 칼국수..

이름하여 명동칼국수 입니다.

 

 

 

 

 

몇번 먹어보지 않았던 비빔국수 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주문해 봤습니다.

 

 

 

 

칼국수와 영혼의 단짝인 만두..

 

 

 

 

이곳에서 한번도 안먹어 본 콩국수 입니다.

 

 

 

 

식사전에 미리 이렇게 자일리톨 껌을 전해 주셨습니다.

 

 

 

 

선불로 계산을 하고 주문한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2인 식사비용 18,000원..

예전에는 비싸게 느껴지던 명동교자의 음식들이 오랜만에 와보니 싸게 느껴졌습니다.

 

 

 

 

테이블 한쪽에 준비되어 있는 조미료들과 물과 컵 그리고 화장지 입니다.

 

 

 

 

 

 

비빔국수가 먼저 나왔습니다.

 

 

 

 

먹을때마다 느끼지만 클로렐라 면같은 색깔의 면을 사용한 비빔국수 입니다.

국수위로 양념이 잔뜩 올려져 있고, 그 위로 오이고명과 참깨가 뿌려져 있습니다.

 

 

 

 

비빔국수와 함께 나온 국물입니다.

칼국수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국물인데 조금 더 기름진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어서 명동교자의 대표메뉴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가운데 양념고기 고명과 완당과 같은 속이 아주 적게 들어간 만두가 고명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1인당 하나씩 그 유명한 명동교자 특유의 마늘김치가 나옵니다.

직원들이 식사중에도 계속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김치 외에 모자란 것들을 물어보시며 보충해 주셨습니다.

 

 

 

 

일단 비빔국수부터 잘 비벼서 앞접시에 한젓갈 덜었습니다.

 

 

 

 

후루루루룩 한입 먹어보니 '이거 예전에도 먹어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동교자를 자주 와서 먹는게 아니다보니 올때마다 비빔국수를 먹어봤는지 기억이 안날때가 많았습니다.

양념이 좀 강한편이긴 하지만 아주 맛있는 양념이라 비빔국수가 후루룩 넘어갔습니다.

 

 

 

 

 

 

이어서 칼국수 입니다.

역시나 먹을만큼 앞접시에 우선 덜어담았습니다.

 

 

 

 

그리고 국물을 적당히 머금고 푸욱익은 면부터 후루루룩..

 

 

 

 

마늘김치와 함께 또 후루루루룩..

 

 

 

 

 

분명 이 마늘김치는 명동교자의 칼국수와 정말 환상의 궁합입니다.

 

 

 

 

명동교자에서 사리와 육수는 리필이 가능합니다.

예전엔 횟수 상관없이 1인 1메뉴 주문하면 무한리필 이었는데 요즘엔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칼국수의 기본양이 많아서 한번 리필요청하고 두번은 힘들것 같습니다.

 

 

 

 

새로받은 면을 국물에 푸욱 담구고 다시 한그릇 후루룩..

 

 

 

 

이번에 느낀것이 명동교자의 칼국수 국물맛에 불향이 강하게 난다는 것이었습니다.

눈을감고 먹어보면 백짬뽕의 그 맛과도 상당히 유사한 명동교자 칼국수의 그 국물맛 이었습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그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골목을 내려와보니 예전의 본점이었던, 처음 명동칼국수를 먹었던 그 매장도 보입니다.

이때가 식사시간이 되어가던 즈음이어서인지, 여전히 이곳에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상 명동을 대표하는 음식점, 명동교자의 칼국수, 명동칼국수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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