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음식] 폐업으로 너무 아쉬운 최애 텐동 맛집, 대치동 프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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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음식] 폐업으로 너무 아쉬운 최애 텐동 맛집, 대치동 프라이드


지난 튀김덮밥과 튀김정식 후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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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국에서 먹은 일본식 튀김 덮밥, 텐동중에서는 가장 제 취향에 맞았던 곳은 대치동에 있던 텐동 전문점 "프라이드"의 텐동 이었습니다.

 

대치동에서 근무할때, 점심 시간 회사 주변을 산책하다 어느날 눈에 띄어 가기 시작한 곳이며 대치동 학원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번 가보고 마음에 들어 3개월 동안 10번 정도는 간것 같습니다.

결국 2019년 7월 대치동을 떠나 이사를 왔고, 대치동 프라이드는 2019년 11월 폐업 하였다는 소식을 지인을 통해 듣게 되었습니다.

 

아마 다시는 갈 수 없기에, 더 좋은 기억만 남아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가게명은 자존심의 프라이드가 아니라 튀김의 프라이드!!
그런데 왜 치킨은 후라이드 치킨일까 고민도 해보지만 어쨌든 대치동 프라이드는 일본식 튀김 덮밥 텐동을 파는 레스토랑 이었습니다.

 




점심 식사는 오전 11시 30분 부터 가능했습니다.
전날 예약 전화를 드렸지만 사장님께서 점심 식사때는 예약할 필요 없이 그냥 오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첫 방문때, 오전 11시 40분쯤 가게에 들어서니 손님이 네분쯤 계셨고 종업원 한분께서 주문과 서빙까지 진행하고 계신것으로 보였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주방에서 한분이 더 조리를 담당하고 계셨었습니다.

 




카페 느낌도 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던 곳입니다.

 




얼핏 본 좌석들은 2인 테이블 2개와 4인 테이블 두개 총 12좌석의 작은 가게였습니다.

 




좌석에 앉아 메뉴판을 확인해 봤습니다.

 

 

 




일단 덮밥류..
튀김 덮밥 텐동과 연어 덮밥 사케동이 보였습니다.
(다른분이 사케동을 주문 하셨는데 종업원 분이 이날은 주문이 안된다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일단 저와 일행은 기본 텐동을 주문 하였었습니다..
9000원..

 





거기에 추가 토핑으로 오징어와 새우 하나씩 추가를..
3000원..

이런식으로 토핑 추가가 안되는 곳도 많습니다. 텐동집에 토핑 메뉴가 있는것은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녁 영업을 위한 일품 요리 메뉴들이 있었고..

 




사케와 주류 음료 메뉴가 있었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기대감에 부풀어 창밖을 바라보며 대기를 하였었습니다.

 





영업 시작하고 첫 주문이어서인지 10분을 채 기다리기도 전에 갓튀긴 튀김이 듬뿍 올려진 텐동이 나왔습니다.

 




일단 텐동의 모양은 합격..
그 모양에 반할만한 텐동이었습니다.

 




오징어와 김 튀김..

 




꽈리고추와 버섯, 호박과 느타리 버섯 튀김..

 

 

 




그리고 새우 튀김들이 수북 수북..

 




장국과 함께 단무지와 고추 피클이 함께 나왔었습니다.

 




종업원분의 안내에 따라 일단 뚜껑에 튀김들을 먼저 덜어냈습니다.

튀김을 덜어내고 보니 엄청 수북한!!!

 





온센 타마고라 불리는 온천 계란 튀김과 텐동 소스가 뿌려진 밥만 그릇에 남겨두고 식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느끼하고 목이 탈까봐 생 보리 탄산수도 함께 하였었습니다.

이때는 회사에서 근무 중 점심시간 이었..

 




계란 튀김을 젓가락으로 스윽 스윽 잘라주고..

 




텐동 양념이 뿌려진 밥과 함께 듬뿍 퍼서 한입..

 




크허허헙..

 




이 곳 프라이드의 튀김들은 아주 바삭 바삭 하였습니다.
식사를 마칠때까지 모든 튀김들이 바삭바삭..
오오..바삭바삭..오오..바삭바삭..

일본의 텐동 튀김들과 조금 다른점을 찾자면 튀김옷이 조금 두꺼운 편이였습니다.

 

 

 




꽈리고추 튀김을 밥과 함께 한입에 그득 넣고..

 





우와앙..

 




쌀 한톨도 남기지 않겠다는 제 의지가 반영된 그릇들 입니다.

 




대치동 프라이드 텐동!! 오오!!
이제는 주인이 바뀌고 맛이 변해버린 일본 북해도 오타루의 유명한 텐동 전문점 덴뿌라 와키사카의 그것 보다도 훨씬 맛있는 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식후 커피한잔 마시러 찾아간 옆집..

 




남자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다는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우왕..

 




일단 모양도 만족..

 




맛은 대만족..

 




대치동 "프라이드"의 텐동 식사와 "커피볶는 김판다"의 디저트 코스..
저는 가격과 맛 모두 대만족 이었습니다.

 

그래서 폐업이 더욱 아쉬운 곳!!

이상 정말 제 입맛에 맛있었던 텐동을 팔던곳, 이제는 폐업한 대치동 프라이드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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