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음식] 튀김덮밥 텐동, 고쿠텐 정자본점

[성남 음식] 튀김덮밥 텐동, 고쿠텐 정자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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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텐동 생각이 나서 분당 정자역 인근 "고쿠텐" 본점을 다녀 왔습니다.

고쿠센의 경우 분당 정자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거울 경기권에 여러개의 지점을 가지는 큰 체인으로 성장한 곳입니다.

몇년전에 체인이 아닐때 다녀오고 꽤 오랜만에 방문한 고쿠센 입니다.

 

일본식 튀김덮밥, 텐동이나 정식, 덴푸라 데이쇼크는 저보다 동거인이 더 좋아하는데 덕분에 저도 많이 다니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블로그 시작하고 적었던 후기들 입니다. 조만간 일본에서 갔던 튀김덮밥이나 튀김정식 후기도 정리하여 올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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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센 본점이 있는 건물 대각선 맞은편에 공용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주차하고 늦은 점심을 하러 갔습니다.

 

 

 

식사시간대에 가면 대기줄이 꽤나 길었던 고쿠센의 모습입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였던 출입자 명단에 개인 정보를 기재하고 입장 하였었습니다.

 

 

 

 

오후 1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식사 하시는 손님들이 꽤 많이 계셨습니다.

 

 

 

 

 

 

테이블 좌석이 많이 비어 있어서 테이블 좌석에 앉았습니다.

 

 

 

 

이상하게 비어 있으면 앉고싶은 구석자리로!!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던 메뉴판 식기들과 휴지 그리고 종이컵과 물병입니다.

 

 

 

 

다섯가지 텐동이 있는데 이날 이미 장어는 솔드 아웃!!

재료가 다 떨어졌답니다. 헉!!

고쿠텐동으로 두개를 주문했습니다.

새우 튀김이 2개에, 오징어, 버섯, 가지, 단호박, 꽈리고추, 김, 온천계란이 나오는 텐동입니다.

 

튀김류의 추가는 불가하며 사이드 메뉴는 유자토마토와 온천계란, 온센타마고만 가능합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을 확인 해봤습니다.

 

 

 

 

생맥주를 한잔할까? 하다가 그냥 순수하게 텐동만 즐기고 싶어져서 참았습니다.

 

 

 

 

 

 

테이블마다 텐동 소스인 타레소스가 비치되어 있는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고추피클과 단무지가 반찬으로 먼저 나왔습니다.

 

 

 

 

미소장국이 나왔는데 너무 일찍 나왔습니다.

장국이 나오고 한참 뒤에서야 텐동이 나와서 장국은 맑은 장국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새우 튀김이 2개에, 오징어, 버섯, 가지, 단호박, 꽈리고추, 김, 온천계란이 나오는 고쿠텐동입니다.

 

 

 

 

튀김들을 작은 접시에 일단 잘 옮겨 주었습니다.

 

 

 

 

이렇게 온천계란만 남겨두고 맛있게 먹는 방법을 따라 식사를 시작 해봤습니다.

 

 

 

 

온천계란의 노른자를 잘 터트리고 밥과 잘 비비고..

 

 

 

 

 

 

기호에 따라 타레소스와 시치미를 뿌리고 먹으면 되는데 일단 간이 모자라서 타레소스를 뿌렸습니다.

다른곳의 텐동 소스에 비해 좀 묽고 간이 싱거운 듯한 고쿠센의 타레소스 였습니다.

 

 

 

 

이렇게 계란밥 스러운 밥을 만들어 먹고..

 

 

 

 

튀김들과 함께 먹으면서 즐기면 됩니다.

 

 

 

 

고쿠센에서 밥과 장국은 무한 리필이 됩니다.

고쿠텐동의 양이 많지는 않은 편이라 밥을 하나 더 시켜봤습니다.

텐동 전문점에 가서 밥을 추가로 시켜보기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내가 배가 고픈건가? 양이 늘은건가? 텐동의 양이 적은건가?' 답은 셋중 하나!!

 

 

 

 

밥에 타레소스를 더 뿌리고 이번엔 시치미까지 뿌리고 후다닥 주린배를 채우고 나왔습니다.

 

 

 

 

두사람이 고쿠텐동 하나씩 먹고 20,000원이 나왔습니다.

 

 

 

요 몇년 한국에서 가장 유행하는 외식 메뉴는 일식이며 텐동과 돈카츠도 아주 핫한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 생기는 곳도 많아졌고, 예전보다 제대로 잘하는 곳도 많아졌으며, 이 음식들의 전반적인 수준과 이를 경험한 소비자들의 수준도 많이 높아졌다고 생각이 됩니다.

 

오랜만에 찾은 고쿠텐은 분명 예전에 제가 갔었던 그때의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이상 분당 정자역의 튀김덮밥 텐동 전문점, 고쿠텐 정자본점 후기 였습니다.